'올해의 안전한 차'...말리부 · SM6 · K7
상태바
'올해의 안전한 차'...말리부 · SM6 · K7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6.12.05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국토교통부가 '올해의 안전한 차'로 한국지엠 말리부와 르노삼성 SM6, 기아 K7을 선정했다.

올해 평가 대상인 14개 차종 가운데 말리부와 SM6는 각각 92.1점, 기아 K7은 91.7점을 받았다.

이들 3개 차종을 포함해 총 11개 차종이 충돌·보행자·주행·사고예방 등 총 4개의 안전성 분야 종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1등급 차종은 기아 니로·스포티지, 현대 아이오닉·아반떼, 한국지엠 스파크, 르노삼성 QM6, 모드 몬데오, 도요타 RAV4 등이다. 2등급을 받은 차종은 폴크스바겐 제타, 한국지엠 임팔라, 푸조 2008 등이다.

올해 평가한 국산차 9개 차종이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반면 수입차는 5개 차종 중 2개 차종이 1등급을 받았다.

주행 안전성은 SM6, 제타, 몬데오가 각각 95점으로 우수한 기록을 받았다. 반면 RAV4는 최하 점수를 얻었다.

사고예방 안전성에서는 모든 차종이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를 앞좌석에 장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기준에 미달하는 2개 차종을 제외하고 가점이 부여됐다.

뒷좌석까지 경고장치를 단 차종은 2개였고 이 중 말리부만이 기준을 충족해 가점을 획득했다.

임팔라는 전방충돌 경고장치와 차로이탈 경고장치까지 설치해 총 0.6점의 가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은 자동차안전도평가 홈페이지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아라 기자  archo@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