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해 안에 국내 첫 애플스토어 매장이 오픈될 전망이다.

애플코리아는 서울 애플스토어에서 일할 15개 직군 채용공고를 6일 오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애플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상1층, 지하2층 규모의 애플스토어 매장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은 널리 알려졌으나 공식적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판매직, 고객지원, 리더십 등 여러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가장 관심이 가는 직군은 '지니어스'다. 애플은 애플스토어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하고 수리 및 상담할 수 있도록 '지니어스 바'를 운영한다. 지니어스는 고객과 직원간 1대1 상담사 역할을 한다. 

서울 애플스토어가 개장하면 고객들이 '지니어스 바'에서 상담과 현장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