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4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23일 KB금융그룹 3분기 경영실적 발표자료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손익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의 올해 9월말 기준 내재가치(EV)는 약 7조9370억원으로 신계약가치 중심의 내실경영에 힘입어 전년말 대비 20.1%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손해율은 85.2%로 전분기 대비 0.8%p 상승했다. 이는 자동차손해율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전분기 대비 2.6%p 상승하고, 장기손해율이 영업일수 증가에 따라 1.0%p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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