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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CJ그룹 압박'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3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 내 공정거래위원회에 특별수사관 등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청와대가 공정위의 CJ그룹을 제재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검은 지난 1월 공정위에 2014년 CJ 불공정 사건에 관한 자료 일체를 요구했고 공정위는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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