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1년 중 가장 신경써서 준비하고,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2021 롯데온세상'이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열립니다. 롯데온은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상품을 최대의 혜택으로 구매하실 수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8일은 이랜드몰의 '10월 이득데이'도 열리는 날입니다. 이랜드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랜드몰이 진행하는 10월 이득데이는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홈쇼핑이 프리미엄 남성 패션 브랜드 '마틴발'을 론칭하는 등 오늘(17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 롯데온이 연말 유통가 할인 전쟁의 서막을 연다.
롯데온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롯데온세상-세상에 온 브랜드’를 개최한다. 매년 10월에 진행하는 ‘롯데온세상’은 연중 최대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2000억원 규모의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핵심 브랜드를 비롯해 약 1000개 브랜드 및 셀러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포함해 카드 10% 즉시 할인 쿠폰 등 총 8종의 할인 쿠폰 60여 장을 제공하며, 18일과 21일, 25일에는 최대 15% 즉시 카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준다.
롯데온은 올해 행사에서 백화점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에스티로더, SK-II, 톰보이, LG전자, 삼성전자 등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최고의 브랜드 30’을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3개 브랜드가 돌아가며 각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며,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1만점을 적립해준다. 또한 백화점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11%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할인율이 달라지는 최대 15% 랜덤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백화점 대표 상품 및 혜택으로는 에스티로더 에드밴스드 나이트리페어(일명 갈색병) 30ml 증정 단독 기획, 써스데이아일랜드 원피스 포함 5종 단독 선출시 상품을 선보이며, 컨버스 시즈널 컬러 스니커즈를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LG 스타일러와 청소기, 겔랑, 블랙야크, 필립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방송 중 구매 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온의 매출 상위 200여 개 브랜드 및 셀러도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애플, LF, P&G, 아모레퍼시픽 등 각 카테고리별 가장 인기 있는 200개 브랜드의 상품을 매일 20개씩 선정해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8일에는 아모레퍼시픽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22일에는 헤지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21년 가을/겨울 신상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 브랜드 10’에는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제과 등이 참여해 각 계열사의 대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L7 등 숙박권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18일에는 롯데카드로 결제 시 10% 즉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어 21일에는 롯데월드, 23일에는 롯데제과, 24일에는 롯데시네마 등이 할인 행사를 펼친다.
더불어 고객이 참여하는 브랜드 럭키 드로우, 온퀴즈쇼, 온세상 만렙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온 앱에 접속만 하면 참여 가능한 브랜드 럭키 드로우는 매일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뱅엔올룹슨 스피커, 애플 아이맥 등을 증정하며, 18일과 21일에 진행하는 온퀴즈쇼에 참여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는 엘포인트 500점을 지급한다. 또한 롯데온세상 행사 상품을 가장 많이 결제한 구매왕 1명에게는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0%를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박광석 롯데온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온세상은 롯데온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물량과 혜택을 준비해 선보이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 선정부터 고객에게 드리는 약 2천 억원 규모의 역대급 혜택 등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랜드몰이 18일 단 하루, 다양한 특가 상품과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이득데이’를 진행한다.
이랜드몰은 10월 이득데이를 통해 인기 브랜드 할인 쿠폰과 특가 상품, 장바구니 쿠폰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릴레이 이득타임’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득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하루 종일 선보인다.
릴레이 이득타임을 통해서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1시간마다 이랜드 아동복 브랜드, 모던하우스, 로엠, 식품, 가전 등 인기 카테고리 상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고, 뚜레쥬르 케이크를 비롯해 투썸플레이스 디저트류와 이디야커피 토피넛라떼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하루 종일 계속되는 이득딜을 통해서는 클라비스, 후아유, 나이키, 아디다스, 애니바디,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등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가에 만날 수 있고, 한국금거래소의 골드바 및 골드 제품을 최대 3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한 달에 단 하루만 만날 수 있는 이랜드몰 이득데이를 통해 놀라운 가격과 파격적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랜드몰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서 언제나 합리적인 쇼핑과 득템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은 오는 18일 프리미엄 남성 패션 브랜드 '마틴발(Martyn Bal)'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마틴발은 메종 마르지엘라,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의 남성복 디자인 디렉터로 활동했던 네덜란드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로, 지난 200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남성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마틴발 브랜드가 국내에 선보여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브랜드가 갖는 도시적이고 클래식한 콘셉트와 부합하는 모델 겸 영화배우 '배정남'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8일 저녁 7시 40분부터 9시 45분까지 마틴발 론칭 특별 방송을 진행하고, 이날 방송에서 울 블렌디드 카라 니트 3종 세트(13만9000원)와 베지터블 가죽 점퍼(29만9000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틴발 울 블렌디드 카라 니트 3종 세트는 블랙·딥카키·멜란지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부드러운 촉감과 탄탄한 원단이 특징이다. 베지터블 가죽 점퍼는 고급 양가죽 소재에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 성분의 염료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줄였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마틴발 상품을 연내 10여 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모 무스탕, 라쿤털 구스다운 등 고가의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황선욱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상무)은 "TV홈쇼핑 남성 수요를 선제적으로 잡기 위해 디자이너 남성 패션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마틴발 론칭을 시작으로 남성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패딩 등 외투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의류 매출을 살펴보면, 10월 초까지 늦더위가 지속되며 가을·겨울 신상품 판매가 다소 부진했으나 지난 10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플리스, 패딩, 모피 등의 아우터 수요가 높아졌다.
특히 여성 모피의 경우 23.0%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노비스 등 프리미엄 패딩 팝업 매장의 매출 역시 계획 대비 40% 이상 달성 중이다.
이번 주 역시 최저 기온이 2도에 머무르며 추운 날씨에 패딩 등 아우터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세계는 인기 아웃도어 행사와 프리미엄 패딩 팝업 매장 등을 앞세워 고객들의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SSG닷컴을 통한 대규모 할인전도 마련했다.
먼저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팝업 매장을 잇따라 선보인다.
강남점은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카눅’의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캐나다 현지에서 100% 수작업 생산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로 올 연말까지 7층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 기간 동안 신상품 20% 할인 혜택도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카눅 조나스 167만 2,000원 등이다.
또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노비스, 머레이알란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의 팝업 스토어도 마련했다.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의 이색 팝업과 아우터 할인 행사도 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15일부터 28일까지 가족 단위 고객들을 겨냥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디스커버리 ‘트레블러 팝업’을 진행한다.
성인과 아동 제품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이번 팝업은 이월 상품 최대 50% 할인 혜택도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디스커버리 뽀글이 아노락 8만4500원, 이노블럭 플리스 숏패딩 27만9000원 등이다.
이어 광주신세계는 ‘블랙야크&네파 그룹전(15일~21일)’, ‘컬럼비아&아이더 연합전(22일~28일)’을 연이어 준비했다. 최대 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아이더 키즈 몽크 플리스 베스트 2만9000원, 아이더 몽크 플리스 자켓 4만9000원 등이 있다.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SSG닷컴 내 기획전도 마련됐다. 18일부터 24일까지 SSG닷컴 내 신세계몰에서는 K2, 밀레, 컬럼비아 등 인기 아웃도어 장르의 아우터 특집전이 열린다. 최대 85% 할인된 특가 상품들로 구성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K2 ON튜브 헤비다운 12만9758원, 밀레 로데 구스 벤치파카 6만6750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의류 브랜드를 돕고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특가와 프리미엄 팝업 등으로 쇼핑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겹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고객 맞춤형 삼겹살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삼겹살 두께 ‘양극화’ 현상도 관찰돼 이목이 쏠린다.
이마트는 10월 20일까지 ‘두툼삼겹살’을 행사카드 결제 시 100g당 정상가 2780원에서 20% 할인된 2224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두툼삼겹살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고객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3월, 에어프라이어의 대중화 등에서 가능성을 보고 두툼삼겹살을 출시했다. 두툼삼겹살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반 삼겹살에 비해 압도적인 두께를 자랑한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일반 삼겹살은 8mm 내외의 두께를 지녔지만, 두툼삼겹살의 경우 두께가 25mm에 달한다.
덕분에 식감이 우수하고, 가정용 후라이팬이나 그릴보다는 직화 및 석쇠에 굽기 좋은 특징을 지니고 있어 캠핑 및 야외활동 간 구워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코로나로 인해 캠핑이 전국민적 인기를 끌며, 그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이마트가 올 들어 3월부터 9월까지 실적을 분석한 결과, 두툼삼겹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삼겹살 전체 매출신장률 15.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두꺼운 삼겹살의 인기는 ‘칼집삼겹살’ 사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칼집삼겹살은 약 15mm의 두께를 지니고 있으며, 9mm간격으로 4mm 깊이 칼집을 넣은 상품이다.
이로 인해 구워 먹었을 때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양념 등이 잘 스며들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칼집삼겹살 역시 2020년 23.6%의 신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 들어 9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늘어났다.
이와는 상반되게, 2mm 내외의 얇은 두께로 자른 ‘대패삼겹살’, 지방 함량을 낮춘 ‘슬림(slim)삼겹살’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이마트 대패삼겹살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5%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패삼겹살은 집에서도 손쉽게 구워 먹을 수 있는 데다, 얇은 두께 덕분에 김치찌개에 넣어 먹거나 두루치기를 해먹기에도 최적화돼 있다. 대패삼겹살 전문점이 시중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형마트 등에서도 대패삼겹살을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올 3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슬림삼겹살 역시 출시 반 년 만에 누계 매출액 30억원을 돌파하며, 삼겹살 효자 상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슬림삼겹살은 10~12% 수준의 근간 지방도를 지녀, 일반 삼겹살(10~15%)보다 근간 지방도가 낮다.
이마트는 적정 지방량을 갖춘 삼겹살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대표 돈육업체 ‘도드람’과 손잡고 상품 개발에 나섰으며, ‘오토폼(Autofom) Ⅲ'라는 최신 설비를 통해 슬림삼겹살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
기존에는 육안으로 단면적을 보고 표면을 눌러보는 방식으로 근간 지방도를 측정했던 반면, 오토폼 Ⅲ의 경우 초음파로 돼지고기 도체의 지방량을 측정한다. 때문에 과학 및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생산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지방 함량이 낮은 삼겹살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삼겹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대형마트 삼겹살도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마트는 현재 위에서 언급한 품목들 외에도 고객이 필요에 따라 잘라 먹을 수 있는‘통삼겹살’, 윤리적인 사육 환경에서 길러낸 돼지를 활용한 ‘동물복지 삼겹살’, ‘무항생제 삼겹살’ 등 이른바 ‘특화 삼겹살’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상품차별화 및 고객 맞춤형 전략의 노력으로, 특화 삼겹살 매출은 고공행진 중이다. 올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이마트 특화 삼겹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6% 늘어나며 삼겹살 매출 신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특화 삼겹살 매출이 삼겹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1%에서 36.1%로 11.0%P 늘어나는 등, 그 중요도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임승현 이마트 돈육 바이어는 "점점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고객 요구를 맞추기 위해, 고객의 구매 트렌드 및 매출 데이터를 세밀하게 조사·분석해서 상품운영에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과 취향에 맞춘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이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한 메뉴 개발에 함께 나선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윤희선)는 자담치킨을 생산하는 웰빙푸드(회장 나명석)와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자담치킨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갖고, 건강한 식자재 제공 및 공동 메뉴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제공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건강한 메뉴를 공동 개발하여 선보이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제품 기획 및 개발 ▲풀무원 생산, 공급 제품을 자담치킨 가맹점 및 고객에게 판매 ▲상호 협의를 통해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풀무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여 자담치킨 가맹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에서부터 시작해 여러 메뉴들을 함께 개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건강에도 이로운 다양한 메뉴 개발에 참여한다.
풀무원푸드머스 윤희선 대표는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음식에도 건강한 식자재와 메뉴가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양사가 공동 협력해 소비자에게 보다 건강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머스는 바른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로하스(LOHAS) 가치를 추구하는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이다. 전문 브랜드 ‘풀스키즈’와 ‘풀스키친’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영유아 시설부터 학교, 산업체, 병원, 복지관, 요양 시설 등에 건강한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건강한 식자재와 제품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자담치킨은 웰빙푸드가 2011년에 시작한 치킨 브랜드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원료육을 이용해 만든 치킨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파리바게뜨가 창립 35주년(10월 17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의료진과 독거노인 및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꿀삼케익’, ‘꿀삼호두파이’, ‘통팥만주’ 등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해 진행하는 SPC그룹의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 제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풍기 지역 인삼농가에서 6년근 풍기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절편을 활용해 건강 기원의 의미를 담았다.
먼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 임직원들이 서울∙인천∙상주∙통영∙거창∙영주 등 6개 지역 의료원에서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1000명에게 제품을 전달했다.
또한,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과 전국 9개 노인복지시설에 파리바게뜨 제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고, SPC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창립 35주년을 더욱 뜻 깊게 기념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라면세점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라프레리’의 두번째 ‘비대면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0월 15일 VIP 고객 약 100명을 대상으로 ‘라프레리’의 두번째 뷰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7월 성공적으로 개최한 ‘라프레리’ 뷰티클래스의 잇단 고객들의 추가 진행 요청에 힘입어 신라TV에서 진행하는 고객체험 행사를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고객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명품 뷰티브랜드의 제품을 체험하며 뷰티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브랜드는 우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비대면 뷰티클래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 7월 8일 개최된 비대면 뷰티클래스 이후 신라인터넷면세점 ‘라프레리’ 브랜드의 한달 내국인 매출은 행사 전과 비교해 약 24배 신장했으며, 타 뷰티브랜드들의 협업 제의도 쇄도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뷰티클래스도 박선영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라프레리 에듀케이션 매니저 등 뷰티 전문가들의 시연과 강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소개를 바탕으로 인기상품 ‘스킨캐비아 콜렉션’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총 30분간 2회 실시됐다. 비대면 뷰티클래스 행사 실황은 행사 종료 후 신라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신라면세점은 VIP로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 사전에 ‘스킨캐비아 콜렉션’과 웰컴패키지등을 배송했으며, 뷰티클래스는 안내된 온라인 미팅 플랫폼 'Zoom'과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진행돼 비대면으로 신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체험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뷰티클래스’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편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라TV를 통한 고객체험 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청년농업인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음료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이 추천한 지역 우수 청년농업인인 신승빈씨와 함께 황야 복숭아(황도)를 활용한 ‘세븐셀렉트 허니복숭아에이드(1000원)’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농촌진흥청과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의 추천을 받은 지역 우수 청년농업인과 함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븐셀렉트 허니복숭아에이드’는 지난 7월말 협약에 앞서 출시했던 ‘샤인머스켓에이드’에 이은 두 번째 청년농업인 협업 성과물이다.
‘세븐셀렉트 허니복숭아에이드’는 강원도 청정지역인 치악산 일대에서 신승빈씨가 직접 재배한 황야 복숭아의 착즙을 사용했다. 황야 복숭아는 과육의 향기가 풍부하고 당도가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신승빈씨는 2대에 걸쳐 복숭아농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악산 복숭아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황야 복숭아의 향긋한 향기와 함께 국산 사양벌꿀의 달콤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셀렉트 허니복숭아에이드’는 최근 얼죽아 트렌드 확산과 함께 동절기에 접어드는 상황에서도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보통 하절기에 컵얼음과 함께 많이 즐기는 파우치음료 매출이 동절기에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동절기(20년11월~21년2월) 세븐일레븐 파우치음료 매출은 이전 시즌(19년11월~20년2월) 대비 30.4% 증가했다. 올해도 10월 기준(10/1~15)으로 전년동기대비 37.7%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허니복숭아에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27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컵얼음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안승남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청년농업인의 땀과 열정으로 빚어낸 국내산 과일을 그대로 담은 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청년농업인 프로젝트 1탄이였던 샤인머스켓에이드의 경우 출시 일주일 만에 15만개가 조기 완판되며 큰 인기를 누렸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함께 건강하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올해 연말까지 바리스타 채용을 확대하고 파트너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을 가속화한다.
우선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는 상시 채용 외에도 전국 단위 채용을 확대해 인재 확보 및 매장 운영에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번의 채용 규모는 1600여 명으로 신세계 채용 사이트를 통해 10월 22일부터 지원할 수 있다.
인원 채용과 더불어 매장 관리자 및 바리스타의 임금체계 개선을 검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바리스타의 근속 및 업무역량 등을 고려한 시급 차등, 매장 관리자 임금 인상, 인센티브 운영 기준 개선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계절별 프로모션이나 신제품 런칭 시 시간대 및 매장 규모에 따른 세부적인 방문 고객 수/매출 예상 등이 코로나 확산 및 불확실한 대내외 변수 등으로 인해 정확하지 못해 매장 파트너들의 혼선과 업무가 과중됐다고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사적인 TF를 운영할 예정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TF는 이벤트 기획 단계부터 매장 파트너들의 예상되는 어려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정교화된 매출 예측, 2원화된 순차적 공지 통한 운영 적확성 함양, 애로사항 발생시 실시간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파트너 대표 기구인 <파트너행복협의회> 위상도 더욱 강화된다. 지역별로 선출된 60명의 대표 파트너 규모를 늘려 전국 매장 파트너의 소통 창구를 다양화함과 동시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즉각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전사적인 권한과 예산을 대폭 증대할 방침이다.
매장 내에 사무 업무 및 파트너들의 휴게 공간 역할을 하는 백룸(Back Room) 리뉴얼 작업도 적극적으로 가속화한다.
스타벅스는 이미 2019년부터 신규 매장에 새로운 휴게공간을 도입하고 있으며, 기존 매장은 2020년부터 리뉴얼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 적용해 오고 있다. 현재 신규점과 리뉴얼 매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새로운 휴게 공간이 조성된 매장은 전체 운영 매장의 35% 규모인 총 560여 개 매장으로 파트너 전용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소파, 테이블 등이 비치됐다.
나머지 매장에 대한 휴게 공간 개선 속도를 높이기 위해 10월중 전체 매장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22년 중으로 모든 매장의 휴게 공간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매장 공간 구조상 휴게 공간 확장이 어려울 경우는 건물 내 별도 장소를 통해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0월중 조직개편을 통해 채용을 전담하는 <인재확보팀> 및 매장 환경을 전담하는 <F&E팀(Facility and Equipment)>을 신설해 휴게 공간 개선에 집중하는 등 파트너 근무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