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하반기 대작 게임 ‘칼리스토 프로로콜’이 서머게임페스트에서 최초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머게임페스트의 진행자 제프 케일리는 7일(현지시간) 해외매체를 통해 “서머게임페스트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첫번째 게임 플레이 데모가 있을 것이다. 이를 모두에게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 산하 미국의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가 제작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올해 12월 2일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2020년 12월에 진행된 게임 어워드에서 최초로 트레일러가 공개된 이후 커다란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데드스페이스’의 제작진들이 참여하여 3편 이후로 후속작이 출시되지 않고 있는 ‘데드스페이스’의 팬들이 특히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이후 이 게임은 한동안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았으나 올해 들어 신규 영과 출시일이 결정되고 있다. 그리고 1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서머게임페스트에서 최초로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게임은 지난 3일부터 사전예약도 개시했다. 크래프톤은 사전예약과 함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에 맞서는 캐릭터의 모습과 공포스러운 게임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한국어 음성도 지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의 공개와 사전 예약이 진행되는 등 게임의 완성이 가까워지자 사용자들의 기대감은 커져가고 있다. 게임 커뮤니티의 기밀*** 사용자는 “한국어 음성 지원에 놀라움을 느낀다. 구매할 이유가 늘었다”고 말했고 “화랑*** 사용자는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놀랍다”고 말했다.

사용자는 극강의 보안 시설을 갖춘 칼리스토의 교도소 블랙아이언을 탈출하고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의 끔찍한 비밀들을 밝혀내야 한다. 3인칭 게임답게 슈팅은 물론 근거리 전투의 활용을 통해 블랙아이언 교도소를 혼돈에 빠뜨린 전염병 사태로부터 생존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게임의 완성이 가까워진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서머게임페스트를 통해 세계적인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게임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