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후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게임대상 후보는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수상한 게임과 후보에 참여한 게임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와 심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후보가 확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드디어 올해의 게임대상 후보가 확정됐다. 올해는 기대작이 많이 출시된 덕분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후보에 넥슨은 4개를 후보로 올렸다. 넥슨이 대상을 차지할지 다른 게임이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본상 후보로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던전앤파이터 듀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미르M’, ‘블루아카이브’, ‘컴투스 프로야구 V22’,.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언디셈버’, ‘인더섬 with BTS’, ‘히트 2’ 등 12개 게임이다. 넥슨은 4개의 게임이 후보에 선정됐고 넷마블, 컴투스, 라인게임즈가 2개씩 이름을 올렸다.
인기상 후보는 ‘고양이와 스프’, ‘달토끼 키우기’, ‘대항해시대 오리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뮤 오리진 3’, ‘블루 아카이브’, ‘히트 2’,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컴투스 프로야구 V2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언디셈버’, ‘오버워치 2’, ‘인더섬 with BTS’ 등 14개 게임이 선정됐다.
올해에 선정된 후보들을 보면 PC와 모바일로 함께 출시된 멀티플랫폼이 크게 증가했다. 12개의 타이틀 중 7개가 PC와 모바일로 함께 출시된 게임(‘대항해시대 오리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미르M’,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언디셈버’, ‘히트 2’)이다. 또한 ‘던전앤파이터 듀얼’은 콘솔과 PC로 출시됐다.
또한 대상을 차지한 게임이 몇 관왕이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게임대상 최다수상은 6관왕으로 ‘레이븐’, ‘마비노기 영웅전’, ‘로스트아크’. ‘배틀그라운드’ 등이 6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대상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딘’이 차지했다. ‘오딘’은 대상과 함께 그래픽, 우수개발자상. 스타트업 기업상을 차지하며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본상은 작품성 40%, 창작성 30%, 대중성 30%의 비중으로 평가한 후 대상, 최우상, 우수상,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사운드, 캐릭터) 등이 결정된다.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홈페이지에서 인증 후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11월 16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