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경기도 파주 소재의 마을을 찾아가 잡초 제거, 마을 환경정화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는 것인데요. 업계에서는 농협은행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몸써 농업인의 고충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이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오늘도 굿드라이버(오굿)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인데요.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NH농협은행 마케팅지원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경영기획부문 임동순 수석부행장과 마케팅지원부 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마케팅지원부 직원들은 국화꽃 순치기, 노지잡초 제거,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자매결연마을에 도움이 되는 생활용품을 마을 부녀회에 전달했다.
임동순 수석부행장은 “농촌에서 일손을 구하기 힘든 시기에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캐롯,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젝트 ‘오늘도 굿드라이버’ 성료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8월 실시한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젝트 ‘오늘도 굿드라이버’(이하 오굿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수 화물차 안전운전자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오굿 프로젝트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의 약 20%를 차지하는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민관 상호협력 프로젝트로, 캐롯의 IT기기 ‘캐롯플러그’ 및 안전운전 스코어링 시스템이 활용된 데이터 기반의 안전운전 습관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롯플러그’를 장착한 화물차를 대상으로 주행 시 제한속도 준수, 급가감속 등의 지표 분석을 통해 안전운전한 만큼 캐롯 포인트를 지급하고, 기간 내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운전자에게 시상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캐롯은 자체 IT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같은 공공기관과의 기술협약 체결을 이어왔으며, 금번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한 오굿 프로젝트에 총 1705명의 화물차 운전자가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교통 시스템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금번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장상 3명,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5명,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상 5명 등 총 16명의 화물차 안전운전자에게 최고 50만원에서 30만원까지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캐롯 관계자는 “오굿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화물차 운전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광역지자체와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준비 중인만큼 캐롯이 국내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NK투자증권, ‘중개형 ISA’ 출시
BNK투자증권(대표이사 김병영)이 1일, 다양한 투자기회와 절세 혜택을 같이 누릴 수 있는 ‘중개형 ISA’를 출시했다.
전 금융기관을 통합해 1인 1계좌만 가능한 ‘중개형 ISA’는 고객이 국내 상장주식과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ELS(주가연계증권)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다.
특히 상품 간 합산 손익 200만원(서민형 가입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9.9%로 분리과세 된다.
또한, 주가가 하락해 손실이 발생한 경우 손실금액을 다른 상품의 이익에서 차감하는 손익통산이 적용돼 절세에 유리하다.
가입대상은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하지 않는 국내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거나 만 15~18세 근로소득자라면 누구나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BNK투자증권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BNK투자증권 MTS(Mobile Trading System)를 통해 ‘중개형 ISA’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게 온라인 주식매매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 행운팡팡!! MG체크카드 경품 이벤트 실시
MG새마을금고는 점점 깊어가는 가을 11월을 맞아 고객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행운 팡팡!! MG체크카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운 팡팡!! MG체크카드 경품 이벤트”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MG체크카드를 보유한 회원 또는 신규 발급한 회원이 실적을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총 46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조건은 11월 한 달간 MG체크카드로 ▲국내이용액 200만원과 해외이용액 200달러를 모두 충족한 고객 중에 1명을 추첨하여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국내이용액 150만원과 해외이용액 150달러를 모두 충족한 고객 중에 5명을 추첨하여 90만원 상당의 갤럭시 탭 s8+를 ▲국내 이용액 100만원과 해외이용액 100달러를 모두 충족한 고객 중에 10명을 추첨하여 70만원 상당의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를 ▲국내이용액 50만원과 해외이용액 50달러를 모두 충족한 고객 중에 30명을 추첨하여 35만원 상당의 에어팟 프로를 선물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MG체크카드 고객들이 풍성한 가을을 맞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웃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MG체크카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싶거나 MG체크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고객은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홈페이지, MG더뱅킹 앱 및 가까운 새마금고 영업점을 방문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지방간대상질병관리지원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지방간대상질병관리지원비’와 ‘통합암진단비(유사암제외)’ 2개 담보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 진보성, 노력도 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간대상질병관리지원비’는 최근 비만과 함께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지방간으로 인해 추후 발병할 확률이 높은 간경화 및 간세포암 등 중증질환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경증으로만 여겨오던 지방간의 위험성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 변화를 반영했다.
‘통합암진단비(유사암제외)’는 이차암 발생 위험에 대한 보험소비자의 고민을 담아 그 동안 업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보장 방식으로 개발됐다. 5년 암상대생존율과 암청구 비중 등의 통계치를 분석해 상대적으로 유사한 통계치를 보인 암 종류별로 암진단비를 5개 항목으로 세분화했으며 각 항목별로 1회씩, 최대 5번까지 암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의 암진단비는 대부분 가입 후 암 진단 보험금을 받으면 해당 계약이 소멸되어 나중에 다른 암 진단을 받아도 보장 받을 수 없다. 반면 해당 담보는 암 진단 보험금을 받고 나서 추후 다른 항목의 암 진단을 받아도 최대 4번의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방간대상질병관리지원비는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적 상품개발을 통해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며, 통합암진단비(유사암제외)은 기존에 없던 보장방식을 통해 암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ABL생명, 2022~2023 프로배구 경기장에 A보드 광고 진행
ABL생명은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2022~2023 프로배구 경기장 A보드에 브랜드 광고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ABL생명은 2022~2023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는 전국 10개 도시, 14개 구단의 홈구장 A보드(경기장 주위에 둘러져 있는 보드)에 ‘건강하면 THE ABL생명’ 문구를 시즌 종료때까지 노출한다.
ABL생명은 3년 연속 NC 다이노스 프로야구팀과 스폰서십을 맺고 펼친 스포츠마케팅이 기대이상의 홍보 효과를 거둔데 힘입어 겨울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프로배구를 통해 자사 인지도를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ABL생명 관계자는 "2022~2023 프로배구는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의 국내 복귀, 코로나19 이후 첫 관람석 매진 등 흥행이 예상된다"며 "프로배구 경기는 TV 중계와 별도로 온라인 중계, 팬들의 자발적 SNS 업로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기에 ABL생명 브랜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택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