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서울시와 공동으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총 105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 및 정책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와 IT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취업 노하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전략도 들을 수 있어, 구직자들에겐 소중하고 귀중한 나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NH농협은행이 호주 시즈니 지점을 개점했습니다. 이날 개점식에는 토니 애벗 호주 전 연방정부 총리,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홍상우 총영사 등 약 140명이 참석했는데요. NH농협은행은 이번 호주 진출을 통해 기업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프라 투자 중심의 글로벌 투자금융(IB)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IBK기업은행, ‘2022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 개최
IBK기업은행은 15일 양재 AT센터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22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08년부터 진행해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누적 취업자수 20만명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105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IBK기업은행, 서울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구직자의 취업 지원 및 정책에 관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육군, 해군은 장병모집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취업준비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취업정보 퀴즈 ‘도전 취업 골든벨’이 진행되고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진행하는 ‘채용트랜드 컨퍼런스’와 유투버의 ‘취업특강’을 통해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와 IT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취업 노하우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전략에 대한 취업성공설명회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VR모의면접, AI면접체험,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 준비를 위한 면접 정장대여,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박람회 현장 안전요원 배치, 응급지원 체계 구축, 비상시 대피로 안내, 입장객 인원 통제 등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더 좋은 일자리 발굴․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호주 시드니지점 개점식 개최
NH농협은행은 14일 호주 시드니에서‘시드니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토니 애벗 호주 전 연방정부 총리,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홍상우 총영사 등 약 140명이 참석해 시드니지점 개점을 축하했다.
농협은행은 호주 진출을 통해 기업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금융(IB)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호주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자율성이 보장된 금융환경”이라며, “시드니지점은 당행 글로벌 IB사업의 전략적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4월 홍콩지점, 7월 북경지점에 이어 이번 호주 시드니지점 개점으로 해외 8개국, 총 11개 국외점포를 확보하며 해외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한은행,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금 전달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1년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학대피해아동 쉼터 29개소 차량지원, 44개소 유류비를 지원하며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113개 학대피해아동 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방한복과 세탁기, 건조기 등 노후화된 생활가전 교체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손길의 정을 느끼며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지원을 통한 어려운 이웃의 생활개선과 자립을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사회적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반도체·가치주’ 새 간판 단 ACE ETF 2종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과 한국에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Plus Solactive ETF’를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50개 내외의 국내 가치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ACE 차세대가치주 액티브 ETF’도 같은 날 동시 상장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9월 ‘고객 전문가(A Client Expert)’, ‘고객 경험 향상(Accelerate Client Experience)’의 의미가 담긴 ‘ACE’로 ETF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출시하는 첫 상품이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Plus Solactive ETF’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독일 지수사업자 솔랙티브(Solactive)가 산출하는 ‘솔랙티브 글로벌 반도체 탑4플러스 지수(Solactive Global Semiconductor TOP4 Plus Index)’를 추종한다.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장비 등 총 4개 카테고리의 시가총액 1위 종목을 각각 20% 내외로 편입한다. 나머지 20%는 유동시가총액 순으로 상위 6개 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선정한다. 삼성전자(메모리), 엔비디아(비메모리), TSMC(파운드리), ASML(반도체장비) 등이 주요 구성 종목에 해당한다(지난 10월말 기초지수 기준).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Plus Solactive ETF’는 한 번의 ETF 매수로 정량적으로 선별된 최상위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단순히 반도체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4개의 세부 카테고리로 구분 투자해 각 세부 카테고리가 서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도 해당 ETF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ACE 차세대가치주 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에서 직접 운용하는 상품이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대형, 중형, 소형주 모두를 포괄한 국내 가치주에 투자하는 ‘올라운드’ ETF다. △본업의 경쟁우위를 잃지 않는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는 △히든 밸류(숨은 가치)를 보유한 △낙폭이 과도한 △성장주로 전환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 종목들이 투자 대상이다.
‘ACE 차세대가치주 액티브 ETF’를 운용하는 김기백 펀드매니저는 "가치주 펀드들을 운용하며 10여 년간 쌓아온 1000여 개의 가치주 DB를 단순 퀀트 분석이 아니라, 직접 탐방하며 분석하는 현장 중심 정통 가치투자 방식을 택했다”며, “기업 하나하나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ACE 차세대가치주 액티브 ETF’를 다음 세대 가치투자를 책임지는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GI서울보증,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후원금 전달
SGI서울보증은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SGI서울보증의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에스지아이 온)의 지역사회 상생 분야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후원금은「SGI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로 극단의 「배리어 프리(Barrier Free)」형식의 공연 제작에 지원된다.
「SGI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프로그램은 넷플릭스 등 각종 OTT 구독 증가로 연극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공연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SGI서울보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SGI 드림 씨어터’가 후원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공연은 문화소외 계층인 장애인 관객이 장벽(Barrier) 없이(Free) 문화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 음성 해설 등을 제공하는 공연이다.
‘배리어 프리’ 공연 제작 이후에는 종로구 국립서울농학교 및 맹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해당 공연을 같이 단체관람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우리 모두를 위해 장애물을 제거한 배리어 프리 공연 제작으로 차별과 편견을 함께 넘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시장과 SGI서울보증 본사가 위치한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 스피드메이트와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 제공
악사손해보험이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피드메이트와 손을 잡았다.
14일 악사손보는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완과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악사손보는 전기차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을 위해 전기차 충전장비가 탑재된 스피드메이트의 긴급출동차량으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충전서비스는 1회 제공 시 20분 동안 충전해 약 10km를 주행할 수 있어 근처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제조사와 차종에 관계없이 충전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악사손보는 ‘Ambition 2025’ 비전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mbition 2025는 ▲친환경 자동차보험 ▲디지털 파트너십 ▲A&H(Accident and Health, 건강보험) 헬스케어 서비스 등 3가지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고객, 직원, 주주의 인생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한다는 것이다.
특히 자동차보험 사업 분야에 있어 전기차 등 미래지향적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디지털 및 모빌리티에 강한 유망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지난해 Ambition 2025 비전을 선포한 이후,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들의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는 인생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스피드메이트와의 협업은 친환경 차량 및 모빌리티 보험 분야 선도를 위한 전략의 한 축이며, 앞으로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택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