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부산서 태양광 발전 국제 심포지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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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부산서 태양광 발전 국제 심포지움 열어
  • 조원영
  • 승인 2011.09.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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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전문가들 모여 기술 협력과 정보 교환

제1회 태양광학술대회 및 제 6회 한-중-일 태양광발전 국제공동 심포지움이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995년부터 한국, 일본 및 중국이 태양광발전의 기술협력과 정보교환을 위하여 공동으로 개최해온 국제공동세미나가 마련된다.

이번 국제공동심포지움은 국내 태양광발전의 연구 및 산업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여 국가의 차세대 동력 산업으로서의 태양광 발전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학술대회는 신재료, 태양전지, 시스템 및 산업 동향과 정책과 같은 비 기술적인 분야를 포함하는 태양광발전 전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 발표, 국제 태양광심포지엄, 태양광산업포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술대회에서는 기조연설과 초청논문을 포함하여 총 378편의 발표논문이 접수되었으며, 선별된 우수논문은 국제 SCI급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그리고 논문발표 이외에도 제2회 한국태양광산업포럼, 태양광 국제표준화 워크숍 등의 스페셜 세션을 마련하여, 한국의 태양광산업에 대한 신성장동력으로서의 기회와, 기술 및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산제품의 세계시장 개척을 위한 국제표준화와 개발도상국의 국제협력방안에 관한 협의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개최되는 한-중-일 태양광발전 국제공동 심포지움은 태양광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중-일 삼국간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올해에는 각국의 저명한 정책 및 연구 분야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34편의 초청강연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내년부터 한국이 주도하는 국제태양광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태양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산업 창출과 고용증대 뿐만 아니라 당면한 에너지,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경제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원영 기자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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