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새봄을 맞이해 적금과 예금의 하이브리드(hybrid)형 상품인 '부자씨 적금'을 출시합니다. '부자씨 적금'은 적금 만기 시 해지 후 재가입할 필요 없이, 만기 자금이 자동으로 예금으로 재예치되고 적금 불입은 자동으로 새로 시작되는 구조라 하나의 계좌로 ‘목돈 만들기’와 ‘목돈 굴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해당 상품이 재테크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전 국민의 저축습관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삼프로TV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신한은행은 2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삼프로TV와의 제휴로 직원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직원들을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전문가로 육성하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하나은행, 새봄맞이 신상품 『부자씨 적금』 출시
하나은행은 새봄을 맞이해 적금과 예금의 하이브리드형 상품인 「부자씨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부자씨 적금」은 적금 만기 시 해지 후 재가입할 필요 없이, 만기 자금이 자동으로 예금으로 재예치되고 적금 불입은 자동으로 새로 시작되는 구조이다. 즉, 하나의 계좌로 ‘목돈 만들기’와 ‘목돈 굴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적금 상품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차곡차곡 모은 적금으로 종잣돈(Seed Money)을 만들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적금을 이어갈 수 있는 재테크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전(全) 국민의 저축습관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자씨 적금」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에 한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 및 적립한도는 매월 최소 1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자유 납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이율은 연 2.5%, 우대금리는 최대 2.0%로 ▲매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로그인 시 최고 연 1.2%p ▲‘하나 합 서비스’ 가입 및 1개 이상 기관 연결 후 만기까지 유지 시 연 0.6%p ▲마케팅 동의 시 연 0.1%p ▲하나원큐 Push 동의 시 연 0.1%p를 제공한다.
「부자씨 적금」의 만기 도래 시 원리금은 자동으로 하나은행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 1년제 적용금리(연 3.8%,2023.3.13기준)로 운용되며, 재예치일 이후 다시 적립금 납입이 시작돼 1개의 계좌로 풍차돌리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신상품「부자씨 적금」출시를 기념해「부자되는 부자씨」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부자씨 받기” 버튼을 통해 「부자씨 적금」가입 시 초입금으로 이용이 가능한 ‘부자씨 2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부자씨 적금」을 가입하고, ‘하나 합 서비스’ 가입 및 1개 이상 기관 연결한 손님에게는 ‘CU상품권 2000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출시일로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가입 손님 5만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부자씨 적금」은 작은 씨앗이 쑥쑥 자라나는 나무로 클 때까지 목적자금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부자씨 적금」을 통해 모두 부자되는 씨앗을 품길 바라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편리하게 저축관리를 할 수 있고 실용성이 높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삼프로TV와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2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삼프로TV와 고객 중심 자산관리 문화 확산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삼프로TV 금융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주식, 부동산, 글로벌경제, 국제정치, 채권, 세무, 대체자산 등 분야에 대해 고객 대상 온라인 교육 강의, 우수 고객 케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직원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직원들을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전문가로 육성하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삼프로TV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이 함께 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신한은행과 함께 만들어 신뢰 받는 금융 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과 직원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에 KB증권 ‘주식계좌 개설’ 오픈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KB증권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주식계좌는 증권사에서 주식거래를 할 때 필요한 계좌로, 토스뱅크가 지난 해 8월 한국투자증권의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KB증권은 토스뱅크에 입점한 두 번째 증권사가 됐다.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한 19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토스뱅크 내에서 KB증권의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1인 1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13일 오후 12시 출시 예정이며 이후 부터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기존 증권사 앱에서 개설 시 필요한 여러 단계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주식계좌 개설은 토스뱅크 내에서 ‘목돈 굴리기’ 메뉴를 선택하고 계좌개설에 필요한 본인실명확인 절차 등을 거치면 개설이 가능하다.
KB증권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오는 4월 말까지 최대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국내 주식 거래 시 이용 가능한 주식 쿠폰 1만원 권을 지급한다. 또, 이 주식 쿠폰을 사용하면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해외소수점 주식 5종을 1만원 상당으로 추가 제공한다. 국내 주식 수수료 우대 혜택도 5년간 제공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국내 대형 증권사인 KB증권의 주식계좌를 쉽고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의 제휴를 통해 주식계좌 개설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투자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수협은행,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우대금리 실적조회'
Sh수협은행은 수협은행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본인의 우대금리 적용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우대금리 실적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대금리 실적조회 서비스는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앱 '파트너뱅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용카드 이용실적 ▲수신 및 입출금 평잔 ▲급여이체 ▲자동이체 실적 등 현재 적용되는 금리우대 현황과 변동내역, 세부항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우대금리 실적이 충족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 가입 화면으로 연결해 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 이용 고객들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KDB나눔재단,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긴급구호』 지원금 3000만원 기탁
KDB나눔재단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아동·가족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지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은 지난 2월 발생한 4번의 큰지진과 6000여번의 여진으로 3월 6일 파악된 사망자가 5만2000명을 넘고, 부상자는 12만7000명에 이르는 등 희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피해지역에 있는 1790만명의 사람들과 620만명의 어린이들은 영양, 식수와 위생 등 인도주의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지원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사무소로 전달되어 피해지역의 영양, 식수위생, 보건,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KDB나눔재단은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재해·재난 발생지역의 피해 복구 및 재난 구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BNK부산은행, 대안 신용평가모형 도입해 취약계층 금융지원
BNK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고객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안 신용평가모형은 고객의 금융거래정보에 가스비, 통신료 납부내역 등 대량의 자동이체 정보를 활용한 비금융정보를 더해 개인의 신용도를 더욱 정밀하게 평가한다.
이번 대안 신용평가모형 도입으로 더욱 정교한 대출 심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전통적인 신용평가모형에서는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중·저신용자 및 금융이력부족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진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