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악사손보, 어린이 교통안전에 '진심'···"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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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악사손보, 어린이 교통안전에 '진심'···"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기여"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05.3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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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역아동센터 5곳에 교통안전 교육 물품 및 안전용품 후원
- 옐로카드 키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물품 구성
- 보행자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사고예방에 적극적 활동 눈길
[사진=악사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악사손보는 자동차보험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보험사인 만큼 어린이 등 지역사회 주민 모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다.

31일 악사손보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5곳에 교통안전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손보사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횡단보도 앞 차량의 일시정지의무 확대 등 보행자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한 법 시행이 본격화됐다"며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등에 대해선 교통안전용품 활용이 사고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악사손보의 이번 후원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물품과 안전용품 지원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는 수도권(서울·경기) 및 전남 소재 총 5곳의 지역아동센터인 하모니지역아동센터, 정금등대지역아동센터, 땅끝지역아동센터, 멋쟁이지역아동센터, 작은숲지역아동센터에 ▲옐로카드 키트 ▲신호등 북아트 ▲교통안전 스티커 바람개비를 지원한다.

전달 물품 중 열쇠고리 형태로 책가방에 연결해 간편하게 활용 가능한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 보행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용품이다. 이와 더불어 등하굣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교통상황과 어린이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컬러링북도 함께 담아 키트 형태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교통수단 및 신호등,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 관련 퀴즈를 풀 수 있는 신호등 북아트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교통 및 보행안전 원칙이 그려진 스티커 바람개비도 전달한다.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일상 속에서 놀이처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물품을 지원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악사손보는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해 수도권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스쿨존 포인트 마크 및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장애 아동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 40여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아동 보육 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를 기증해 장마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도로교통안전 수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어린이 보행자 보호와 관련한 인식 개선 및 교육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안전한 교통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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