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국정원 지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안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합동훈련을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에너지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방어훈련은 3년째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전은 훈련을 통해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라이프시맨틱스가 태국 라마9병원과 기술실증(PoC) 계약을 체결하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 타이'를 공급합니다. '닥터콜 타이'는 기존의 '닥터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난 8월 DHTC 방콕 2023에서 '닥터콜 타이'를 시연하고 높은 편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닥터콜 타이'는 빠른 현지화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인접 국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밖에도 대우건설이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1순위 청약을 31일부터 시작하는 등 오늘(27일) 관련 업계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0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한전 본사에서 국정원 지부와 공동으로 ELECCON(일렉콘 ELEctric sector Cyber CONtest) 2023, 제3회 에너지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을 시행했다.
일렉콘(ELECCON)은 공공기관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에너지분야 특화 사이버 훈련으로써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24개팀으로 구성되며 실제 에너지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기관 8개팀, 대학교 8개팀, 고등학교 8개팀이 방어팀으로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난 훈련과는 달리 대학팀과 고등학교 팀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본훈련에 참가할 팀을 선발했다.
한편, 이틀간 치러진 본 훈련에서는 에너지기관에서는 한전KDN 직원들로 구성된 후방주의팀, 대학부에서는 충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Sungsimdang Hunters팀, 고등부에서는 세명컴퓨터고와 경북기계공고 학생들로 구성된 희희찬성팀이 1위를 차지했다. 에너지기관 팀에게는 한전사장상, 대학·고등부 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 등의 포상을 수여했다.
한전은 주요 국가기반시설인 전력설비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그 실효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개인정보관리 강화를 위한 통합접속기록 관리시스템 운영, 전력제어시스템 보안취약점 진단시스템 구축,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훈련의 주관을 맡은 김동철 한전 사장은 “21년부터 3회째 시행되는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이 참가하는 모든 기관과 참가자들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며, 앞으로도 국정원 등 유관기관들과 정보보안 협력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해 전력산업의 안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27일 태국 방콕 상급종합병원 라마9병원(Praram 9 Hospital)과 기술실증 계약(PoC)을 체결하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 타이’ 공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추진하는 '태국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태국 주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DHTC 방콕 2023(Digital Healthcare Transformation Conference 2023)에서 닥터콜 타이의 높은 편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체결하게 됐다.
닥터콜 타이는 기존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을 라마9 병원의 현지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태국 모바일 사용자 10명 중 9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과 연동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도 예약, 비대면 진료, 결제 및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약품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PoC 계약 기간 동안 라이프시맨틱스는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이 원활히 닥터콜 타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획, 설계, 공급 ▲모바일 메신저 라인 연동 맞춤형 원격 의료서비스 개발 등을 제공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를 지원해 환자의 진료기록과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라마9병원은 이번 계약으로 13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버추얼센터에서 닥터콜 타이를 사용하며 닥터콜 타이 전담 의료진을 배치해 비대면 진료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 또한, 기존에 라마9 병원이 자체적으로 만든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상담 받아온 환자들은 모두 닥터콜 타이 서비스로 이관하고 서비스 경험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진료 편의성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라이프시맨틱스는 현재 라마9병원 외 태국 국공립병원,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 종합병원과도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지 의료기관의 비대면 진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닥터콜 타이의 태국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라이프시맨틱스 안시훈 SX(Solution Experience)사업부문장은 "높은 기술력과 보안 수준을 토대로 국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닥터콜의 사업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 체결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며 "태국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의료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움직임이 가팔라지고 있는 만큼 태국에서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등 인접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마9병원 Medical Director 위타야 완펜(Dr. Wittaya Wanpen)은 “닥터콜 타이의 도입으로 진료 편의성이 대폭 개선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라마9병원의 의료 서비스 개선 및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라이프시맨틱스와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시공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다음주인 30일(월)부터 청약에 돌입한다. 논산을 대표하는 호재인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KTX 신설’이 단지 인근에서 추진되어 미래가치가 높아 청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3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비규제지역이라 1순위 청약 요건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주택을 보유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논산은 물론 충남 전역과 세종, 대전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전매 기간 및 횟수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추첨제 40%, 85㎡ 초과는 100% 추첨제를 적용해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도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또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구매 부담을 덜었다. 즉, 계약금만 완납하면 입주 때 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주변으로 논산 내 대형 호재도 몰려 있다. 우선 연무읍 동산·죽본리 일원 국방 국가산업단지(약 87만㎡)가 들어설 예정이며,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10월 최종 심의만 남았다. 무기를 제외한 군(軍)에서 사용하는 장비·물자를 생산하는 전력 지원 체계 산업이 중심이다. 논산에는 국방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 국방 관련 기관이 다수 위치하고,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도 성공해 국방수도 역할이 강화된다.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고속철도 호재도 더했다. 호남선 고속화사업 완료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근거리에서 KTX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이용할 수 있어 전국 곳곳이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논산에 대기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와 KTX신설이라는 대형 호재를 모두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아파트”라며 “견본주택으로 고객들의 내방과 전화문의가 꾸준하며, 특히 대전과 세종, 천안, 청주 등 인근 도시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연무읍 안심리 26번지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433가구로 조성된다. 논산 최고 29층 높이의 압도적 전망을 자랑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4베이(bay)-4룸(Room), 대면형 주방 등의 설계도 돋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하남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행사를 개최했다.
K-걸스데이는 독일이 2001년부터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 및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한 ‘걸스데이(Girls’ Day)’를 벤치마킹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기술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남학생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이날 행사는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방사능 측정 기술체험 ▲방사선의 세포 영향 연구체험 ▲여성 과학자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사선이 우리 생활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방사선 연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방사선 관련 연구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방사선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나아가 우리나라 원자력 R&D 발전을 주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우수협력사와 함께하는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용산 본사에서 올해 우수협력사 대표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회언 대표이사와 조태제 건설본부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및 윤주건설, 세아건설 등 우수협력사 대표단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는 용산에 거주하는 참전용사와 상이군경 등 취약계층에게 지급될 혈압측정기와 식료품 등을 선물키트로 포장해 용산복지재단에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단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우수협력사 대표단과 나눔 실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해 의미가 뜻깊다”라며, “협력사와의 상생은 동반성장의 가장 빠른 길이다. 앞으로도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대한노인회 쌀 지원과 같은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다가오는 연말에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본부별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과 연탄배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협력사와 동반성장 하는 기업이 되도록 ESG경영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CPHI Worldwide 2023’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고 27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지난해 170여 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4만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지 시각 10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 2021년 행사를 제외하고 2011년부터 매년 참가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참가해 △동아에스티 R&D 및 생산 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의 제품을 홍보했다. 53개 국가 150여개 업체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수출 및 도입, 공동연구, 판권 수출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CPHI에는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이 직접 참여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 에스티젠바이오 최경은 사장 등도 참여해 동아에스티 및 동아쏘시오그룹 경쟁력 홍보에 힘을 보탰다.
특히, 24일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는 어코드 헬스케어(Accord Healthcare)가 개최하는 ‘Accord Exclusive Partners Event’에 참석해 어코드 헬스케어 글로벌 파트너사와 DMB-3115의 미국 및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2021년 7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센스 아웃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DMB-3115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 유럽의약품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7월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미국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24일 튀르키예 Berko Pharma社 및 Orphamed Pharma社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으며, 올해 판권 및 수출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25일 요르단 Nairoukh Pharma社 및 계열사 Misk Pharmaceutical社와 슈가논, 자이데나 판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튀르키예와 요르단을 필두로 각각 유럽과 중동 권역으로 동아에스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에 한발 더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동아에스티 부스를 방문해 동아에스티 R&D 및 생산 역량에 주목하고 관심을 가졌으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장 진출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다지고, 자체 개발 신약 수출 계약 성과도 창출할 수 있었다”며 “이번 CPHI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동아에스티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27일(금)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 일대에서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트리플래닛과 함께 탄소중립 상생 숲 ‘We 포레스트 3호’ 조성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이 상생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를 했으며, 올해 말까지 소나무 등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We 포레스트 3호’ 상생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 숲 조성 부지는 자연환경 복구가 시급한 ’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 중 피해 규모, 주민 거주지 인접성 등을 고려해 사업 추진 효과가 큰 강원도 동해시를 선정했다.
한난이 추진하는 ‘We 포레스트’ 사업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의미로 지난 ’21년 5월 참여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 협약 기간 중 대관령 숲길에 2만 그루(’21~’22년), 이번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1만 그루(’23년) 등 총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인근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 브랜드 구축 및 마을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송현규 한난 부사장은 “We 포레스트는 민·관·공 협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난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이다”라며,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가치 이행을 위해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균형 발전 등 사회 현안을 적극 해결하는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도봉구 도봉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27일(금)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95 번지에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99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13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일반분양은 ▲59㎡A 2세대 ▲75㎡ A 28세대 ▲84㎡A 5세대 ▲84㎡B 64세대 ▲84㎡C 31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청약은 11월 0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화) 1순위, 8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1월15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1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와 인천, 경기도 거주자라면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주변에서 볼 수 없는 최신 평면 및 설계, 시스템 등이 적용되고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세대 도봉산 전망이 가능한 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했으며 단지내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반경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강남과 연결되는 광역 버스노선, 도봉로, 마들로, 동부간선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방학역에는 우이신설선이 연장 예정이며 방학역과 1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는 경기도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거환경으로는 창도초, 도봉중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서울북부 지방법원·검찰청, 도봉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중랑천과 중랑천 수변공원, 도봉산, 수락산, 북한산 등 힐링 공간들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창동, 상계 일대는 중심상업업무와 특화산업 도입으로 복합환승 기능과 비즈니스 지원 기능 등 신경제중심지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이 지난 20년 11월에 개관했으며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 지난 6월 준공됐다. 2만석 규모의 대중문화 전문 공연장 서울 아레나 공연장 등 미래산업 클러스터 및 상업문화 콤플렉스 조성으로 동북권 신경제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 사진미술관,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동서간 연계 보행교량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동부간선도로 중랑천변 중심 수변공원 등의 도시재생사업 등 개발 사업도 추진중이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분양관계자는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보역세권과 그 주변으로 형성된 생활인프라, 단지 옆 중랑천 등이 가까운 자연환경까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도봉동 13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가치와 창동, 상계 일대의 개발호재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대전 본원 의과학연구센터(E7)에서 ‘뇌인지과학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KAIST 뇌인지과학과(학과장 정재승)의 설립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국내 뇌인지과학 분야의 저변확대와 차세대 인력양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국 UC 버클리(UC Berkeley),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이하 NYU),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 등 유수 대학의 세계적 석학들과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아이비엠 리서치(IBM Research)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뇌기반 인공지능연구자 등 13명의 해외 뇌과학자·뇌공학자를 초청했다.
또한, 국내 관련 분야의 리더들과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논의하고, KAIST의 비전에 부합하는 향후 50년의 미래 연구 계획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뇌인지 분야의 난제’를 주제로 다루는 심포지엄 첫날에는 양단(Yang Dan)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UC-Berkeley) 신경생물학 석좌교수와 올라프 브랑케(Olaf Blanke)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 신경보철센터 교수가 개회 기조 연사를 맡는다.
이들은 각각 ‘하향식 주의 및 전역 점화: 마우스의 회로 해부’와 ‘자의식의 신경과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에는 뇌인지과학 분야에서 KAIST와 뉴욕대의 공동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신경경제학 분야를 선도하는 뉴욕대 신경경제학 센터(Centre for Neuroeconomics)를 설립한 폴 글림처(Paul Glimcher) 뉴욕대학교 신경과학 및 생리학 석좌교수는 ‘생명 의료 신경과학의 첨단 기술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세션에서는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의 KAIST-NYU 조인트 캠퍼스를 기반으로 추진할 인공지능 융합 뇌과학분야(뇌-기계 상호작용, 뇌기반 기계학습) 국제 공동연구를 위해 뉴욕대의 캐서린 하틀리(Catherine A. Hartley) 교수, 브렌든 레이크(Brenden Lake) 교수와 데이비드 멜처(David Melcher) 뉴욕대-아부다비 교수가 최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학과장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세계적인 석학들이 설립 1년 차 학과가 첫 번째로 개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의 연사로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KAIST 뇌인지과학과를 향한 학계의 관심과 기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학과장은 “10년 내 교수진 50명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뇌인지과학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신경생물학과 인지과학, 뇌공학과 뇌의학을 두루 아우르는 뇌인지과학 연구의 교두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KAIST 뇌인지과학과는 단순히 뇌의 생물학적 구조와 인지기능을 연구하는 것을 넘어 뇌와 몸, 인간과 인간, 인간과 세계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학적이고 의학적인 응용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신경과학과 인지과학의의 탄탄한 기초를 바탕으로 뇌공학과 뇌의학 분야로 연구 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며, KAIST-NYU 조인트 캠퍼스를 통해 학부생과 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 교수들이 뉴욕에 상주하면서 뉴욕대·콜롬비아대·코넬대·록펠러대 등 유수의 대학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세계적 연구 및 교육 협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심포지엄의 특성상 일부 세션이 영어로 진행되며, 뇌인지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안전한 방법으로 공사비와 공사기간 모두 10% 단축 가능한 PSC(Prestressed Concrete) U형 교량 제작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거더교(Girder Bridge)는 슬래브교, 트러스교, 사장교, 현수교 등과 같은 교량 형식 중 하나이며, 거더는 교량의 지지점(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주요 상부 구조를 말한다. 최근 교량의 길이가 길어지는 추세와 함께 가벼우면서 기둥과 기둥사이 간격(경간)이 긴 경우 PSC 거더 교량이 선호되고 있다. 또한, PSC 거더는 공장에서 제품화가 가능하고 강교(Steel Bridge)에 비하여 경제성, 내구성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PSC 거더 교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PSC 거더 교량은 긴장재(강선)를 통하여 교량 양쪽에서 압축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외부에 대한 저항력을 확보한다. 예를 들면, 여러 권의 책을 수평으로 쌓아서 들어 올릴 때, 양쪽에서 강하게 압축할수록 더 많은 책을 들 수 있는 원리와 동일하다. 이때, PSC 거더 교량의 긴장 방식에 따라 콘크리트 타설 전(프리텐션)과 타설 후(포스트텐션)로 구분할 수 있다.
포스트텐션 긴장 방식은 현장에서 장(長)경간으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프리텐션에 비해 무겁고, 강선 부식의 위험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구체적으로 포스트텐션 긴장 방식은 콘크리트 타설 후 강선을 콘크리트 내부에 배치하여 압축력을 추가한다. 따라서 강선을 배치할 전용관과 이를 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수분 침투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멘트와 같은 충전재로 그 공간을 채워야 한다.
한편, 지난 2016년 포스트텐션 긴장 방식이 적용된 서울의 일부 교량에서 부식에 의한 강선 끊어짐 현상이 발견되었다. 이후 충전재 채움 불량 및 강선 부식에 의한 손상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었다. 이에 국가기관에서는 PSC 교량 긴장재 유지관리 방안을 긴급히 수립하고 있다.
반면에 프리텐션 긴장의 경우 강선이 구조물과 직접 결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용관 삽입 및 충전재를 채우는 그라우트 공정이 생략되어 하중이 비교적 가벼울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에 매우 효율적이다. 그러나 프리텐션 긴장 방식은 별도의 긴장 시설이 필요하므로 주로 공장에서 제작되고, 건설 현장까지 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길이(L=18m) 및 무게(W=30tonf)의 제한이 있다.
이에 건설연 구조연구본부 연구팀은(팀장: 서동우 수석연구원) 제이이앤씨(주)(대표: 장현옥)와 공동연구를 통하여 공장 제작이 아닌 현장에서 제작할 수 있는 프리텐션 긴장 PSC U형 거더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 개발된 기술은 별도의 시설 없이 유압잭(Hydraulic Jack)과 콘크리트 파일로 현장에서 긴장 PSC 프리텐션 거더 제작이 가능하다. 개발된 기술은 거더 길이 최대 60m까지 제작이 가능하며, 40m의 실대형 실물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프리텐션 긴장 PSC U형 거더를 공장이 아닌 현장에서 제작할 경우, 크기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공장에서 현장까지의 운송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포스트텐션 긴장 방식에서 필요한 전용관 및 그라우트 공정을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무게 감소 및 교량 전체 거더 배치 개수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시장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기술 대비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 확보로 건설 시장에서의 파급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연 김병석 원장은 “개발 기술의 실용화를 통해 경제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교량 건설 기술을 보급하고, 국내 건설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건설연 수요기반 주요사업 “신남방국가 맞춤형 고효율 도로교 기술 개발 및 현지 사업화 기반 구축(2021~2023)” 과제를 통해 개발되었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사장 한성희)가 오늘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월 14일 발표하고, 11월 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의정부시, 서울,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의 공원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의정부 시민들에게 편의 환경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는 물론 공원이 단지와 인접하여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교통환경도 좋다.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된 곳으로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공된다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5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하는 만큼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을지대학병원, CGV, 제일시장, 로데오 상권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서초와 다온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고와도 가까워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최신 커뮤니티 시설도 약 4,000㎡ 규모로 마련된다. 지역 최초로 자녀의 학업을 위한 스터디공간인 에듀&비즈니스라운지와 작은도서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운동시설인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GDR 적용), 탁구장, 필라테스룸 등과 사우나(냉·온탕),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실내외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중앙계단식 스텝가든카페를 비롯해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시설이 도입된다.
또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약 25%의 건폐율 설계를 적용하고, 페르마타 가든(숲속 산책로), 스플래쉬 가든(어린이 물놀이터), 네이처테라스(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을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며, 세대 당 1.37대(아파트 1,928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의 주차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GTX-C노선 개통시 강남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캠프 라과디아 주변으로 계획된 브랜드 단지 약 4천 세대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환경도 눈에 뛰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어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앞서 의정부에 ‘장암 더샵 포레스트’, ‘더샵 파크에비뉴’, ‘더샵 리듬시티’ 등 우수 단지를 선보인 만큼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에 대한 기대도 높으신 것 같고,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80~90년대 후반에 출생한 미래소비층을 위해 새로운 주거평면을 제안했다. 평면 연구는 미래소비층으로 일컬어지는 연령대의 공동주택 설계 전문가 집단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외 우수한 신축 주택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의 건축적 사례 조사 및 국내 주거 트렌드 분석을 더해 84㎡ 타워형 평면을 가구원 수와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하여 재구성했다. 확장된 현관공간을 중심으로 컴팩트한 주방과 화장실의 해체 및 재조합 등 기존 공간의 위계와 크기, 구성 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큰 특징이다.
평면은 그동안 외부에서 행해졌던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포착해 공존의 공간인 ‘엔터라운지(ENTRANCE+ENTERTAINMENT+LOUNGE)’와 나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는 니즈를 포착해 ‘이고 스페이스(EGO+SPACE)’ 라는 2가지 공간 개념을 제안했다.
실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공간인 ‘현관’에 주목해 기본적인 현관의 기능에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부터 접근해 새로운 공간을 도출했다.
먼저, 엔터라운지 평면은 ‘현관 기능 다양화’에 초점을 맞춰 집에서 일어나는 행위 중 그동안 외부에서 주로 이뤄졌던 활동을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계획했다. 특히, 가족은 물론 지인, 반려 동·식물과 소통하고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그 공간을 나만의 취향을 담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고스페이스 평면은 기존의 알파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도 취향을 담은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나만의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니즈를 반영했다. 이고스페이스와 기존의 거실 사이에 현관에서부터 이어진 이고 테라스라는 공간을 구성해, 주생활공간과 이고스페이스를 완전히 구분하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주도층으로 떠오르는 미래소비층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공간전략을 평면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미래소비층이 독립된 가구로써 생애 첫 주택으로 롯데캐슬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