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완화 효과 오랜 시간 지속…사용 제한 연령 18세, 약사 복약지도 따라야
인체의 허리, 어깨와 같이 넓은 부위에 강력하고 빠른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에게 특화된 첩부제가 선보였다.
신신제약은 고함량 디클로페낙나트륨 제품인 근육통 및 관절염 치료용 첩부제 ‘디클로맥스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디클로페낙나트륨이 동일 면적의 기존 제품에 비해 4배 이상인 140mg을 함유했으며, 10X14cm 대형 크기로 처음 출시됐다.
기존 제품에 비해 사용 제한 연령이 18세인 고함량 일반의약품인 만큼 소비자의 몸 상태 및 복약 상황에 따라 약사의 적절한 복약지도를 통해 사용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당부했다.
냉감 효과를 일으키는 멘톨 성분을 32mg 함유, 붓기 및 통증 완화 효과도 오랜 시간 지속된다. 사용 시간이 긴 고함량 제품인 만큼 피부 친화력도 높였다. 신신제약의 파스 제조 노하우인 더블레이어 공법으로 약물의 침투율은 높이고 수분은 잡아주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디클로맥스의 강력한 효과와 냉감을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을 짙은 블루 컬러로 처리했으며, 허리와 같이 넓은 부위에 적합한 적응증을 눈에 띄는 그래픽으로 제시했다. 제품의 다양한 정보를 아이콘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시각적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노현민 신신제약 마케팅 이사는 “디클로맥스는 신신제약의 다양한 첩부제 라인업 중 허리와 등과 같이 넓은 면적에 강력한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강성기 기자 re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