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엔진, ‘나이트크로우’ 차기작으로 조선 판타지 배경의 게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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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엔진, ‘나이트크로우’ 차기작으로 조선 판타지 배경의 게임 만든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3.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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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콘솔 기반의 액션 RPG로 제작 예정
나이트크로우 [사진=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를 제작한 매드엔진이 차기작으로 조선시대 배경의 판타지 액션 RPG를 준비 중이다.

메드엔진은 ‘NX TF’라는 신규 게임의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원화부터 이펙트, 시나리로 작가, 모델러, 레벨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이 진행 중이다. 매드엔진은 구인란에 ‘NX TF’는 PC 및 콘솔로 제작하는 멀티 플랫폼 기반의 조선 판타지, 오픈월드 액션 RPG로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제작 중으로 생동감 넘치는 세계를 AAA급 게임으로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나이트크로우’처럼 극실사 그래픽풍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드엔진이 차기작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동양 판타지 액션 RPG를 준비 중이다. PC와 콘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드엔진의 NX TF 구인 [사진=게임잡]

최근 게임업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중국이나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게임은 제법 있는 반면 조선시대 배경의 게임은 거의 없었으나 지난해 펄어비스가 공개했던 ‘아침의 나라’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 계속 공개되고 있다.

매드엔진은 ‘V4’ 등을 제작한 손면석 대표와 ‘히트’를 제작한 이장욱 대표가 2021년 설립한 후 지난해 MMORPG ‘나이트크로우’를 출시했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한 ‘나이트크로우’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지난해 국내에서만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최근에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 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드엔진이 제작 중인 ‘NX TF'는 이제 프로젝트 초기 단계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제 완성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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