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인기... '고질라' DLC로 열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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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인기... '고질라' DLC로 열기 잇는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5.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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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콘텐츠 확장 등 지속적인 A/S... 韓 패키지 게임 최초로 판매량 300만장↑
오는 23 '드렛지' 이어 '고질라' IP 컬래버 무료 DLC 출시 예정... NPC·보스전 추가
‘데이브 더 다이버’, ‘고질라’ 컬래버 콘텐츠 5월 23일 공개. [이미지=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고질라’ 컬래버 콘텐츠 5월 23일 공개. [이미지=넥슨]

넥슨이 글로벌 시장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데이브 더 다이버'의 인기를 지속시키기 위한 '사후관리'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지난 해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국산 패키지 게임이다. 북미 뉴욕 타임즈에서 ‘2023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4월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한국 최초로 ‘게임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누적 판매량도 300만장을 넘겼다.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의 플랫폼을 확장하며 게임의 인기를 지속시키고 있다. 작년 10월 스위치 플랫폼에 출시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데이브 더 다이버’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콘텐츠 업데이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낚시 어드벤처 장르의 PC 게임인 ‘드렛지’와의 컬래버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가오는 23일에는 ‘고질라’ DLC를 선 봰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명 괴수 IP인 ‘고질라’가 바닷속에서 등장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괴수의 왕 ‘고질라’와 함께 ‘고질라’ 세계관 속 신규 NPC ‘미키’, 괴수 피규어를 수집하는 서브 미션을 비롯한 ‘에비라’ 보스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황재호 데이브 더 다이버 디렉터는 “올해 70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괴수 ‘고질라’ IP를 활용해 ‘데이브’의 색다른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고질라’가 지닌 괴수의 특징을 ’데이브’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니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는 흥행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상반되는 '드렛지'와의 컬래버 DLC를 통해 독특한 놀거리를 선 보인 만큼 이번에 진행되는 '고질라' DLC 역시 게임의 전체적인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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