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배송 권역 확장하는 컬리...내달 1일부터 '호남권' 새벽배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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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배송 권역 확장하는 컬리...내달 1일부터 '호남권' 새벽배송 개시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4.06.28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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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호남권에 내달 1일부터 '샛별배송' 도입
오는 8월엔 광주광역시에도 확대 도입
호남 지역 오프라인 유통이 발전된 곳이지만...컬리, "충분한 수요 확인했다"

[녹색경제신문 = 서영광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의 새벽배송 서비스 '샛별배송' 권역이 호남권으로 확대된다. 

호남은 지역 오프라인 유통이 발전된 곳이라, 대형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손꼽혔다.

다만 앞서 컬리는 호남권에서 '하루배송(익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새벽배송의 수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내달 1일부터 전남도 일부 지역에서 샛별배송이 개시될 예정이다.

컬리 평택센터. [사진=컬리]
컬리 평택센터. [사진=컬리]

28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광양에서 '하루배송'을 운영하던 컬리가 '샛별배송'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해당 지역의 배송시간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컬리에 따르면 샛별배송 서비스의 예상 개시일은 내달 1일로, 이때부턴 오후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익일 오전 8시 전까지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컬리는 지속적으로 샛별배송 권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충남 계룡시와 공주시, 경북 구미시, 칠곡군에도 추가로 샛별배송을 도입했다.

하지만 컬리의 새벽배송이 '호남권'에 진출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보통 전라도 지역은 고객 분포가 넓은 데다, 지역 별로 인구 밀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네 전통시장이나, 지역 중심의 마트 등 중소 오프라인 업체들의 권역으로 여겨졌다.

다만 컬리는 내부 통계와 분석을 거친 결과 해당 지역에서 새벽배송에 대한 니즈(Needs,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의 경우는 인구 밀도도 높고,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는 약 68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세 지역에 등록된 세대는 약 29만 세대다.

이어 컬리는 오는 8월 광주광역시에도 샛별배송을 확대도입할 예정이다. 여수, 순천, 광양은 '창원물류센터'가, 광주광역시는 '평택 물류센터'가 물류를 담당한다.

컬리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내부적으로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 샛별배송에 대한 수요가 확인됐다"며 "외부로 장보러 가기 어렵거나 식재료 구입을 위해 시간이 여유치 못한 고객들에게 새벽배송 서비스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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