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글로벌 기대작 ‘슈퍼바이브’를 20일부터 22일까지 클로즈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슈퍼바이브’는 북미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가 제작한 PC 게임이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는 유명 게임을 제작한 핵심 인원이 모여있는 스튜디오다. 대표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발로란트’, ‘포트나이트’, ‘헤일로’ 등 세계적인 게임을 탄생시킨 제작진들이 모여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슈퍼바이브’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글로벌 게임업계에서도 MOBA 장르의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슈퍼바이브’는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 게임 내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한 액션성과 자유도 높은 전투를 자랑한다. 한마디로 MOBA와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한 액션 게임이다.
MOBA를 기반으로 탑뷰 방식의 3인칭 슈팅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좁아지는 맵, 점프와 글라이더 활공 중 Z축을 활용한 공중 이동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전투 시스템을 자랑한다.
게임 사용자는 4명이 한 팀을 이루고 총 10팀이 최후의 생존을 겨루게 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총 14명의 헌터를 플레이할 수 있고 4인 1팀을 이뤄 10팀이 생존 경쟁을 하는 스쿼드 모드와 2인 1팀으로 플레이하는 듀오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는 50여 회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거쳐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넥슨은 한국과 일본 지역의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 게임은 올해 하반기 베타테스트를 목표로 제작 중이며 넥슨은 이번 테스트 이후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와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바이브’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세계적인 히트작을 다수 탄생시킨 제작진이 뭉친 신작 게임 ‘슈퍼바이브’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기대작으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