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글로벌 출시 앞둔 ‘쓰론앤리버티’ 인기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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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글로벌 출시 앞둔 ‘쓰론앤리버티’ 인기상승 중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9.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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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두고 스팀에서 북미 9위, 글로벌 11위 기록 중
쓰론앤리버티 [사진=엔시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월 1일, PC용 MMORPG ‘쓰론앤리버티’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쓰론앤리버티’는 지난해 연말 국내에 출시한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였으나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출시를 겨냥해 게임의 많은 부분을 수정하고 콘텐츠를 준비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쓰론앤리버티’는 글로벌 베타테스트 당시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출시가 가까워진 지금 북미와 글로벌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쓰론앤리버티’는 지난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북미, 유럽, 남미, 일본, 호주, 뉴질랜드 지역에서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던 ‘쓰론앤리버티’는 스팀에서 약 6만명의 최고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테스트에 참가한 사용자들은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정식 출시까지 개선 사항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제 10월 1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쓰론앤리버티’는 3개의 얼리 액세스 패키지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7월에 진행한 오픈베타 당시 좋은 반응을 얻은 덕분인지 북미 스팀에서 매출순위 9위를 기록 중이다. 

북미 스팀에서 매출 9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스팀]

특히 스팀덱과 무료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2’를 제외하면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또한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북미 매출순위 3위를 기록 중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쓰론앤리버티’는 글로벌 기준으로도 매출 11위를 기록하고 있어 북미 못지 않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쓰론앤리버티’는 현재 3개의 얼리 액세스 팩을 판매 중이다. 39.99달러의 스탠다드, 69.98달러의 디럭스, 99.97달러의 얼티밋은 제품 상품 종류에 따라 변신과 의상, 아이템 거래에 사용하는 재화 루센트, 5일 얼리 액세스권 등을 제공한다.

기본 무료 게임인 ‘쓰론앤리버티’가 출시 전부터 얼리 액세스팩을 통해 북미 10위권 이내, 글로벌11위를 기록 중이라는 것은 엔씨소프트에게 좋은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PC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로도 함께 출시된다.

글로벌 출시가 다가온 ‘쓰론앤리버티’가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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