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새로운 편의점이 온다... 세븐일레븐, 차세대 점포 '뉴웨이브' 선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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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새로운 편의점이 온다... 세븐일레븐, 차세대 점포 '뉴웨이브' 선봬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10.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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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세븐일레븐이 차세대 콘셉트 가맹 모델 점포 '뉴웨이브'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다양한 푸드 상품들이 마련된 푸드스테이션과 장보기 편의를 위한 '신선 특화존' 등이 신규 구성됐는데요. 새로운 블루오션인 패션, 뷰티존도 별도로 기획된 새로운 형태의 고객 맞춤형 생활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한국당뇨협회와 혈당 관리 제품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습니다. 당뇨병 예방 인식 제고 및 국민건강 증진이 목적인데요. KGC인삼공사는 식약처의 인정을 받은 홍삼의 혈당조절 기능성으로 GLPro(지엘프로) 런칭 및 혈당 케어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한큐우메다본점’에서 K패션 릴레이 팝업을 펼치는 등 오늘(20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세븐일레븐 뉴 웨이브 오리진점 모습.[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뉴 웨이브 오리진점 모습.[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다가오는 뉴리테일 시대를 맞아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현대인 소비 감성에 맞춰 상품 구성을 재해석하고, 편안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세븐일레븐 뉴웨이브 오리진(New Wave Origin)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웨이브 오리진(New Wave Origin)’ 명칭은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을 상징한다. 편의점의 핵심이자 근간인 푸드부터 신흥 콘텐츠인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상품 구성과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을 앞세워 밝고 영&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가맹점 경쟁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세븐일레븐 뉴웨이브 오리진점’은 코리아세븐 본사가 위치한 이스트센트럴타워(서울 강동구 소재) 1층에 약 35평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이스트센트럴타워는 오피스와 주택가가 공존하고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있는 복합 상권으로 차세대 가맹 모델로서의 보편화를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상권이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뉴웨이브 모델을 주축으로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고려한 상권별 맞춤형 매장을 가맹점 확대 및 운영 전략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선사하는 근거리 생활밀착형 생활 플랫폼으로서 업의 본질을 정립해 나간다는 목표다.

박세현 세븐일레븐 MD전략팀장은 “앞으로 전국 단위 도입 가능한 새로운 미래형 프랜차이즈 스탠다드 모델을 지역과 상권에 맞게 구성해 확장해나갈 예정”이라며 “편의점이 지닌 전국 인프라와 상품 소싱력을 앞세워 지속적인 상품 및 서비스 혁신으로 가맹점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세븐일레븐 대표 모델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GC인삼공사가 한국당뇨협회와 당뇨병 예방·관리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 및 혈당 관리 제품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측이 협력해 당뇨인(당뇨병환자)은 물론 국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혈당 관리 제품을 공동개발함으로써 혈당 케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KGC인삼공사는 한국당뇨협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을 후원함으로써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런칭 및 한국당뇨협회 내 의학전문위원단과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관장 홍삼(KGC05pg),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정관장의 R&D 기술력으로 수행된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에서 혈당 조절에 대한 홍삼의 효능, 기전 및 안전성을 확인된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을 섭취하면 공복혈당뿐만 아니라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가 감소된다는 점을 밝혔으며, 특히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 등을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혈당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및 건강 니즈를 반영하여 10월 중 혈당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런칭과 동시에 혈당 관리 제품(GLPro 코어) 및 혈당ž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GLPro 더블컷) 등을 출시해 혈당 케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김양진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본부장은 "당뇨병 위험군이 되기 전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당뇨협회와 시너지를 발휘하여 혈당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구 K패션82)’가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한큐우메다본점’에서 K패션 팝업 프로젝트를 펼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14개 국내 패션 브랜드와 함께하는 이번 팝업은 한큐우메다본점 3층에서 12월 31일까지 11주간 이어진다. 앞서 10월 16일부터 첫 주자로 나선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칼린’을 시작으로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 ‘다이애그널’ 등이 차례로 현지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큐우메다본점은 일본 전역의 백화점 중 매출(거래액) 규모가 2위인 점포로, 현지 VIP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고객군이 찾는 오사카 최대 쇼핑 랜드마크다. 이번 팝업에 참여하는 각 브랜드는 1주 혹은 2주 동안 매장 하나를 단독으로 사용하게 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만든 K패션 수출 지원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인 ‘K패션82’의 새 이름이다. 온라인 도매 채널을 운영하며 국내 신생·중소 패션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고, 오프라인에서 계약·통관·물류 등 까다로운 수출 절차를 대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팝업 프로젝트는 해외 시장을 다각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존에는 브랜드와 바이어사(社), 즉 기업끼리(B2B) 연결하는 역할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K패션 브랜드를 소개해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시장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어 향후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협력 에이전시 ‘MXN JAPAN’과 함께 한큐우메다본점과의 단기 거래 계약부터 물류와 매장 운영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브랜드는 복잡한 실무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상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다.

이 같은 리테일 실무뿐 아니라, 현지 홍보 마케팅까지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팝업스토어가 현지에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일본 언론 매체 대상으로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었고, 일본 젊은층에게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와도 협업해 홍보한다.

10월 현재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온라인 도매 채널에는 2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 브랜드들은 신세계의 지원으로 세계 최대 패션 수주 박람회인 파리 트라노이 쇼 등 20여 차례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 출범 첫해인 지난해 53억원의 수주 상담을 이뤄냈다.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태국 방콕의 최대 쇼핑몰인 시암 디스커버리 백화점에서 진행한 9개 국내 브랜드의 공동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참여한 한 브랜드는 태국 현지 업체와 100만 달러(약 13억 5000만원) 규모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신세계백화점 김창록 패션플랫폼 팀장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K패션 브랜드와 세계 시장을 연결하는 교두보로 주목 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미국과 유럽 등 넓은 시장에서 팝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가족센터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무선 이어폰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CFS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을 보태고, 이들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기획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될 선물을 준비했다”며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CFS는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사회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박연진 송파구가족센터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가족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SG닷컴이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가구,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리빙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FW(가을·겨울) 홈스타일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리빙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대표 브랜드로 파르페 by 알레르망, 휘슬러, 까사미아, 르크루제, 로얄코펜하겐 등이 참여해 침실, 거실, 주방, 서재 등 공간별 특성에 맞는 홈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어서 최근 유행인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리빙 소품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덴마크 리빙 브랜드 프리츠한센의 이케바나 화병을 비롯해 조개껍질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딴 구비의 5321 테이블램프 등 북유럽 인테리어 디자인을 상징하는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할인쿠폰도 있다.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리빙 카테고리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8% 할인되는 상품할인 쿠폰을 행사기간 매일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청구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최익호 SSG닷컴 리빙생활팀장은 “트렌디한 리빙 상품을 폭넓게 준비한 만큼 쓱닷컴에서 믿고 사는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GS25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독도 쌀과자 2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오는 22일부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독도 쌀과자’라고 불리는 ‘소프트롱킥’과 ‘달콤한롱킥’을 각각 1박스(10개입)에 2만원(정가 3만원)에 예약 판매하며, 31일 지정 주소로 택배 발송한다. GS25는 독도의 날을 한 번 더 기억할 수 있도록 1025개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독도지킴이’로 알려진 제조사 ‘올바름’은 주요 고객인 아이들이 독도를 알게 하고자 2021년부터 과자 포장지에 독도 그림을 넣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일본 수출을 위해 독도 표기를 지워달라는 일본 바이어의 요구를 거부하고, 수출을 포기한 사연이 알려지며 ‘독도 쌀과자’라는 애칭과 함께 소비자에게 이른바, ‘돈쭐’(‘돈’+’혼쭐내다’의 합성어)이 나기도 했다.

‘독도 쌀과자’는 독도 그림뿐만 아니라 좋은 원재료를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쌀과자의 주재료인 현미는 전부 국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쌀과자를 ‘자일리톨’로만 단맛을 내 달콤하면서도 제로당이라 칼로리가 낮다.

특히 특허까지 받은 자일리톨 코팅 방식으로 손에 과자가 묻지 않고, 영유아 입에 들어가면 자연스레 침이 흘러나와 목에 걸리지 않는 안전한 과자로 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한편, GS25는 독도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독도’ 이행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는 GS25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00분께 간송미술관 미디어아트 전시 티켓 2매를 증정한다. 간송미술관은 일제강점기 ‘간송 전형필’ 문화 독립운동가가 사비로 국가유산을 사들여 설립한 곳으로 GS25는 간송미술관 티켓 증정 이벤트로 독도의 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방현진 GS리테일 가공식품팀 매니저는 “10월 25일, 다가오는 독도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품을 선보이고자 ‘독도 지킴이’로 유명세를 탄 ‘독도 쌀과자 2종’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GS25는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한 쇼핑행사 ‘광클절'이 고객 1200만 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이달 21일부터 27일 후속 행사 ‘광클 리턴즈’를 진행한다.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절’ 기간(24.10/3~13) 동안 매일 1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롯데홈쇼핑을 방문하며 누적 방문자수는 1200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주문액은 20% 이상 증가했으며, 모바일 앱 일일 방문자는 평소 대비 최대 2배까지 증가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쇼핑 혜택과 중장년층 타깃 마케팅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찬원, 김희재, 박지현, 손태진, 에녹 등 최정상급 트롯 가수들이 출연하는 ‘광클 콘서트’ 참가 신청에는 3000명(1인 2매) 추첨에 40만 건의 응모건수를 기록했다. 40~60대 고객의 응모비중은 90% 이상 달했으며, 이들의 모바일 앱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70% 이상 늘어났다. 특히, ARS 주문비중이 높은 60대도 모바일 앱 주문건수가 130% 급증하며 중년층 ‘팬슈머’ 소비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건수는 전년 광클절 대비 10배 이상 신장했으며, 사은행사 ‘광클기프트’도 일부 사은품이 조기 소진되며 평소 대비 2배 넘는 고객이 사은품을 수령했다. 패션, 식품 주문건수는 최대 2배 증가했으며, 단독 브랜드 ‘바이브리짓’의 니트가 2만 세트 이상, ‘LBL 봄버 재킷’, ‘세르즈블랑코 가디건’ 등 간절기 아우터도 1만 세트 이상 판매됐다. 고물가로 집밥 수요가 늘며 ‘설성목장 한우곰탕’이 1만3000 세트 판매됐으며, ‘빅마마 김치’가 방송 시작 15분 만에 완판됐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역대 ‘광클절’ 최초로 후속 행사 ‘광클 리턴즈’를 진행한다. ‘광클절’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본 행사에 준하는 쇼핑 혜택을 마련해 또 한 번의 초대형 쇼핑행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강 혜택 한 번 더! 광클 리턴즈’를 콘셉트로, 200억 ‘광클지원금’, 매일 골라받는 사은품 ‘광클기프트’, ‘광클브랜드’ 파격 조건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매일 선착순 10만 명에게 총 3만원(1만5000원 1매/1만원 1매/5000원 1매)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전 고객에게 선택 가능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일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영국 왕실 소금으로 알려진 ‘말돈 소금’, 이태리산 ‘레오나르디 발사믹 식초’, ‘라꽁비에뜨 천연 버터’ 등 고급 식재료를, 30만원 이상 구매 시 ‘사브르 커트러리 세트’, ‘에피큐리언 도마’, ‘시라쿠스 식기 세트’ 등 프리미엄 주방용품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인기 브랜드 20개를 선별한 ‘광클브랜드’를 중심으로 겨울 인기상품도 선보인다. ‘LBL’, ‘데렉램 10 크로스비’, ‘우바’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디건, 코트를 비롯해 ‘에스까다 재킷’, ‘콜롬비아 패딩’ 등 겨울 레포츠웨어를 선보인다. 올해 ‘광클절’ 기간 누적 1만5000 세트씩 판매된 ‘사만사타바사 핸드백’, ‘가이거 슈즈’ 등 인기 잡화와 ‘프리엄골드 주얼리’ 등 순금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휘슬러’의 인덕션을 할인 판매하며, 국내산 꽃게, 사과, 김치 등 농수산물을 특가에 판매하는 식품 방송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에서는 매일 깜짝 특가 ‘광세일’, 인기 브랜드 특집전 ‘광브랜드’ 등 풍성한 쇼핑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역대 최대 행사로 준비한 '광클절'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마무리됐다”며, “고객 감사의 의미로 7일간 추가로 진행되는 '광클 리턴즈'를 통해 한번 더 즐거운 쇼핑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요리 경연 프로그램 인기에 ‘파인 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각종 조리도구는 물론, 프리미엄 식기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10월 들어(10/1~10/16) 주방용품 판매데이터를 전년 동기 대비 분석한 결과, 품목별 거래액이 최대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 역시 최대 2배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다. 요리하는 즐거움에 더해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집에서도 느끼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조리도구’다. 세부적으로, ‘프라이팬 세트’는 151% 증가했고, 강판(233%), 칼(167%), 솥(126%), 냄비(52%), 찜기(42%), 도마(40%), 믹싱볼(22%) 등도 찾는 수요가 많았다. 염도계(32%), 주방저울(25%) 등의 계량기기도 인기다.

접시, 식기류 거래도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접시는 156% 증가했고, 수저세트(246%), 포크/나이프(80%) 등도 신장세를 보였다. 파인 다이닝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와인용품 거래액도 전년 대비 95% 늘었다.

고가의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찾는 수요도 나타났다. 씀씀이를 알 수 있는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는 지난해 대비 최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포크/나이프’의 구매객단가는 97%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포크/나이프 구매에 1만원을 소비했다면 올해는 1만9700원을 썼다는 의미다. 이 외에도 와인용품(65%), 칼/커팅기구(37%), 조리도구(27%), 프라이팬(24%), 냄비(23%), 접시(18%) 등 객단가가 일제히 증가했다.

G마켓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 G마켓의 원데이 특가딜 코너인 ‘슈퍼딜’ 영역에 냄비, 접시 등의 주방용품을 최대 66% 할인가에 선보인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도착보장서비스 상품도 준비했다.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스타배송’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프라이팬, 칼, 앞치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소비로 연결되는 온라인몰의 특성이 나타난 사례”라며 “파인 다이닝을 집에서도 즐기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주방용품은 물론 각종 식재료도 온라인을 통해 빠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장난감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하나뿐인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족’ 고객이 늘고 있다. 올해 1~9월 롯데백화점의 완구 및 아동 용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 더불어, 구매 고객 수도 전년에 비해 10% 늘어났다. 아동복 외에 아이의 교육과 재미를 위해 각종 용품과 완구에도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 경향이 짙어 지는 모양새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잠실점 8층 행사장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주말 3일간 ‘아이큐박스’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0여 개의 장난감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이큐박스’는 프리미엄 유럽 완구 브랜드부터 국내 유명 완구 브랜드까지 다양한 장난감을 판매하는 토탈 완구 편집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큐박스가 공식 수입 및 유통하는 ‘플레이모빌’, ‘브리오’, ‘플레이포에버’, ‘테크노디다티카’ 등의 해외 브랜드부터 ‘캐치티니핑’, ‘미미월드’, ’옥스포드’ 등 국내 유명 장난감 브랜드까지 총 100여개 브랜드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3만원 균일가 행사와 함께 ‘메리봉봉’ 등 키즈 리빙 브랜드와 자동차 완구까지 선보인다.

방문 고객을 위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선착순 방문 고객 1000명에게 ‘플레이모빌 50주년 기념 한정판 랜덤 피규어(7500원 상당)’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아이큐박스’의 키즈 선물 편집숍 브랜드 ‘인더스토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쿠폰을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외에도, 구매 고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중 구매한 상품에 대해 택배 발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은혜 롯데백화점 키즈팀 치프바이어는 “’아이큐박스’ 패밀리행사는 오직 1년에 1회만 진행하는 전국 최대 규모 장난감 할인 행사”라고 밝히며 “총 100여 개의 완구 브랜드를 한 곳에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단위 고객뿐만 아니라 ‘키덜트족’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는 속이 꽉 찬 국산 유기농 배추에 유기농 고춧가루∙채소로 양념한 ‘유기농 포기김치’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김장 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직접 김치를 담글 계획인 소비자의 비율은 63.3%로 전년(65.0%) 대비 감소한 반면, 포장 김치 구매 의향은 29.5%로 전년의 25.7%에 비해 늘었다. 여기에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히 따지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급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포장김치에 대한 니즈도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올가는 우리 땅에서 정성 들여 키운 신선하고 깨끗한 재료로 만들어 더욱 맛있고 믿을 수 있는 ‘유기농 포기김치’를 선보인다.

올가 ‘유기농 포기김치(1.5kg/2만5900원)’는 엄선한 국산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프리미엄 김치이다. 속이 꽉 찬 유기농 국내산 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정성들여 절인 후, 2가지 국산 액젓을 넣고 무, 대파, 양파, 마늘, 갓 등의 유기농 채소와 유기농 고춧가루로 양념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올가만의 기준으로 깐깐하게 선별한 유기농 원재료만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재료 본연의 아삭아삭하고 개운한 맛이 매력적이다. 

올가의 포기김치는 취향에 따라 익혀 먹을 수 있다. 제조일로부터 10일까지는 갓 담근 김치 맛으로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25일 후에는 적당히 익어 깊은 맛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30일 이후에는 충분히 익어 찌개, 국, 볶음 요리 등 여러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국산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김장 사전 예약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영양과 기능 면에서 뛰어난 토종 품종만을 엄선하는 올가홀씨드(ORGA Whole Seed) 품종인 유기농 ‘휘파람 골드’ 절임 배추와 해남군이 보증하는 절임배추, 번거로운 준비 없이 간편하게 김장할 수 있는 양념소 세트 등 김장 부재료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성현주 PM은 "최근 김장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올가의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깐깐하게 선별한 재료로 만든 고품질의 유기농 포기김치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K-푸드의 자부심인 김치의 프리미엄화와 고급화를 선도하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재료로 만든 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BBQ가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 증정 프로모션’으로 10월에 다시 찾아왔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9월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며 시작한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 증정 프로모션’을 다시 한 번 진행한다.

앞서 9월 진행됐던 이번 프로모션은 파격적인 혜택으로 BBQ앱과 홈페이지의 이용량이 크게 늘어나며 반향을 일으켰다. BBQ앱을 통한 매출은 이전 3개월 평균 매출 대비 327% 증가했다.

프로모션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를 재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BBQ는 이번 달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추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BBQ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치킨 한 마리 이상 주문 시 결제 단계에서 쿠폰함에 자동으로 다운로드된 쿠폰을 사용하면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ID당 매일 1회 참여 가능하고 기타 할인 쿠폰 및 사이드 메뉴 증정 쿠폰, 기프티콘과 중복 적용은 되지 않는다.

BBQ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파격적인 혜택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BBQ앱을 통해 고객들도 만족하면서 패밀리(가맹점)의 수수료를 경감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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