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부문 DA사업부장은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김철기 부사장이
퀄컴 출신 COO, 기술과 영업전문성 갖춘 DA사업부장 선임에 시장 기대↑
![좌측부터 노태문 사장, 최원준 사장, 김철기 부사장. [사진=삼성전자]](https://cdn.greened.kr/news/photo/202504/325049_369488_2726.png)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삼성전자가 DX부문장 후임으로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을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오늘 수시인사를 통해 MX사업부 COO(Chief Operating Officer)와 DA사업부장 등을 임명했다.
먼저 DX부문 MX사업부장 겸 디자인경영센터장을 맡고 있는 노태문 사장은 DX부문장 직무대행 및 MX사업부장과 품질혁신위원장직을 겸임한다.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Global운영팀장을 맡던 최원준 사장은 MX사업부 COO 겸 개발실장, Global운영팀장으로 선임됐다.
DX부문 DA사업부장은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김철기 부사장이 맡는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DA사업부장에는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하여 사업혁신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MX사업부 개발실장, MX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갤럭시 신화를 이끌었다. 그는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해 온 주역이기도 하다.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아 스마트폰 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MX 사업뿐만 아니라 완성품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COO 사장은 퀄컴 출신으로, 삼성전자 입사후 MX사업부 차세대제품개발팀장, 전략제품개발팀장, 개발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온 스마트폰 전문가로, MX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MX사업부 COO로서 사업운영을 총괄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김철기 삼성전자 DX부문 DA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자동차로 입사했다. 부품기술 및 품질업무 等을 담당하였으며, 스마트폰, 가전, TV 전제품의 영업업무를 경험, 기술과 영업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리더로 2024년말부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을 맡아 글로벌영업을 리딩하고 있다.
풍부한 인사이트와 시장경험을 통해 DA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보직인사를 통해 DX부문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