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전성시대 열까? 9월 첫 선 ‘마곡 그랑 트윈타워’ 분양 눈길
상태바
오피스 전성시대 열까? 9월 첫 선 ‘마곡 그랑 트윈타워’ 분양 눈길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7.08.25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 장년층 역시 창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오피스를 비롯한 상가 등의 분양시장을 주목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1~2인 등 소규모 소자본 창업이 선호되는 가운데 핵심 입지를 택한 오피스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투자자들 역시 규제에서 자유롭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한 오피스를 눈여겨보는 양상이다.

대기업과 접근성을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오피스는 탄탄한 수요층을 기반으로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다 꾸준한 임대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하기 때문. 따라서 청약 경쟁률 역시 상대적으로 높고 향후 미래가치와 환금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오피스 투자는 공실률에 대한 사전 입지 분석과 더불어 배후수요를 꼼꼼히 따져보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수의 대기업이 위치한 지역은 오피스 투자의 선호도가 높다. 

이처럼 오피스 분양시장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오피스의 희소가치가 부각되는 마곡지구 내 C13-3, 4, 5, 6BL 일대에 들어서는 스마트 오피스 ‘마곡 그랑 트윈타워’가 9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업지인 마곡지구는 강서세무서, 강서구청 등 공공기관 이전 계획으로 공공업무 관련 오피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서세무서의 경우 145억원에 달하는 부지대금은 완납한 상태로 알려졌다. 특별계획구역 내에는 스타필드 마곡과 제2코엑스 등도 예정돼 있다.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36만5천㎡)로 LG를 비롯해 코오롱, 롯데 등의 대기업 컨소시엄뿐만 아니라 이랜드 등 대기업 포함 총 68개 기업체의 입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마곡 그랑 트윈타워는 총 2개동(A동, B동),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지며 업무시설(오피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의 경우 3.3㎡당 평균 840만원대의 분양가(북측 권역 평균 1068만원, 남측 권역 평균 947만원)가, 상가의 경우 평균 3.3㎡당 4,180만원대(1층 기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평균 분양가가 책정됐다.

대부분 33㎡ 타입의 섹션 오피스 구성으로 소액 투자가 용이하다. 섹션 오피스의 경우 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기업 중심 장기 임대 수요가 많아 공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오피스텔 수준의 환금성도 보유하고 있다는 특장점을 지녔다.

법정 주차 대수의 175%에 달하는 주차공간이 계획돼 효율성을 높였으며 지상 1~4층에는 상업시설이 지상 5~9층에 업무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또한 마곡지구 최초로 오피스에 LG유플러스 IoT 시스템 제공 및 지하 창고와 옥상 정원도 조성 예정이어서 입주기업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사이언스 파크 등 60여 개 기업이 인접해 도보거리에 배후 주거지를 둔 편리한 직주근접 오피스로써 BMT클러스터 조성으로 바이오 의료, 의약 산업단지 수요, 이화여대 서울병원(예정), 마곡의 코엑스라 불리는 MICE 산업단지의 수혜지로 평가 받고 있다.

강서세무서, 강서구청 이전 등 다수의 공공기관 및 마곡역 초역세권(120m, 예정)을 터로 택한 마곡 그랑 트윈타워는 버스정류장도 50m 거리에 위치한 교통환경을 구비했다. 김포국제공항 접근이 수월하며 서울 여의도 등 도심권역과 인접한데다 사업지 반경 4km 이내 다수의 지하철 노선 및 고속화도로가 자리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 수요와 더불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수요 확보로 주중 주말 관계없이 상권 활성화가 기대 가능하며 배후수요 혼재(업무시설, 주거시설)로 다양한 유동인구 유입이 전망돼 마곡지구 개발 완료 시 다양한 유동인구를 확보한 역세권 상권 형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395, 3층 303호(마곡동, 플레이스H)에서 운영 중으로 9월 중 정식 오픈 예정이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