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2017’ 타이틀 스폰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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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2017’ 타이틀 스폰서 참여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7.11.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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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서 일본 이어 두 번째 개최…오는 9일~12일 코엑스 ‘서울 카페쇼’서 열려
이디야커피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2017' 타이틀 스폰서 참여

이디야커피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2017(이하 WBC)’에 한국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WBC는 월드커피이벤트(World Coffee Event, WCE)가 매년 전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바리스타 대회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WBC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6회 서울카페쇼’ 기간 동안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약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과 코치 및 서포터, 관계자 등 약 3,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 타이틀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 커피의 높아진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커피프랜차이즈 업계 최초의 커피연구소 ‘이디야커피랩’에서는 각국 바리스타들에게 연습장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핸드프린팅, WBC 선수 환영행사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대회가 진행되는 본 행사장 내에서는 ‘브루잉바’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디야커피의 원두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결승전이 열리는 12일에는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자로 나선다.

시상식 전에는 ‘팀바’에서 이디야커피 대표 바리스타팀의 팀 퍼포먼스가 예정돼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이사는 “전 세계 바리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에 이디야커피가 대한민국을 대표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WBC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도 전세계 커피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WBC 우승자는 최고의 바리스타로 인정받아 1년간 전 세계의 스페셜티 커피의 홍보대사로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바리스타 중에서는 이종훈 바리스타의 2009년 결선 5위가 최고 기록이다.

이 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리스타로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폴 바셋(2003년 우승)’, 팀 윈들보(2004년 우승) 등이 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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