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1호점 정문희 점주, '피자알볼로와 10년 동고동락'
상태바
피자알볼로 1호점 정문희 점주, '피자알볼로와 10년 동고동락'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7.11.30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피자알볼로 맛본 뒤 가능성 엿봤다”
피자알볼로 가맹1호점 정문희 점주 사진

피자알볼로가 브랜드 런칭 12주년을 맞은 가운데 피자알볼로 첫 번째 가맹점인 목동 1호점을 방문해 정문희 점주를 만났다. 정 점주는 올해로 10년째 피자알볼로와 동고동락하고 있는 피자알볼로 브랜드의 산 증인이다.

정 점주와 피자알볼로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우연히 피자알볼로의 피자를 맛을 보게 되면서부터다. 누님의 추천으로 피자알볼로의 피자를 처음 맛본 후 피자알볼로 매장으로 직접 달려가 매장을 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정 점주는 당시 피자알볼로의 맛에 대한 확신과 가능성을 엿봤다.

이후 정 점주는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이재욱 대표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피자알볼로 매장을 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설득해 결국 피자알볼로의 최초 가맹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피자알볼로의 첫 가맹점인 목동 1호점 오픈 당시에는 본사에 프랜차이즈 시스템이나 교육, 관리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정문희 점주가 직접 발로 뛰어 매장을 홍보할 수 밖에 없었다.

정 점주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피자를 만들고 가맹점 교육, 매뉴얼, 서비스 등 많은 것들을 피자알볼로와 함께 터득하며 피자알볼로의 역사를 함께 썼다고 언급했다. 

정문희 점주는 “피자알볼로와 함께한 지 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천천히 오랜 시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목표가 일치해 오래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10년 전 피자알볼로를 선택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 생각하고 피자알볼로를 믿고 따라온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국내 토종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이탈리아 전통피자에 한국식 피자를 접목, 우리 입맛에 맞는 웰빙 수제피자로 큰 인기를 끌며 전국 27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의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한국전통 피자가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