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A8', 이통3사 통해 출시...전면 듀얼카메라로 '셀피'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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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A8', 이통3사 통해 출시...전면 듀얼카메라로 '셀피' 기능 강화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1.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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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빅스비 등 프리미엄급 스펙 갖춰

삼성전자의 2018년 첫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A8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를 통해 5일 출시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셀피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또 18.5대 9 화면비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베젤리스 디자인을 구현했고,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삼성페이'도 탑재돼 보급형임에도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췄다. 

전면 카메라는 각각 1,600만 화소, 8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적용됐다. 조리개 값 F1.9 렌즈를 적용해 초고화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촬영 시는 물론, 촬영 후에도 원하는 만큼 배경을 흐리게 처리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지원해 더욱 입체감 있는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A8이 5일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에 조리개값 F1.7의 렌즈를 탑재해 낮과 밤 모두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VDIS(Video Digital Image Stabilization) 기능으로 동영상 촬영 시의 흔들림을 보정해 안정적이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2018년형 ‘갤럭시 A8’은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확장한 18.5:9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꽉 찬 대화면은 다양한 크기의 영상 콘텐츠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사용자에게 최상의 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 중 ‘빅스비 홈’·‘빅스비 리마인더’ ·‘빅스비 비전’을 지원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갤럭시 A’ 시리즈 최초로 ‘기어 VR’과도 호환된다.

‘갤럭시 A8’은 32GB 내장 메모리에 블랙, 골드, 블루 세 가지로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만9500원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갤럭시 A8’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5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년형 ‘갤럭시 A8’ 개통 후, 삼성 멤버스 또는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 JBL Go(4만 4천원 상당), 정품 네온 플립 커버(3만 3천원 상당), Kick-Tok+Ring Tok 커버 세트(3만 9천원 상당)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1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이 과거 갤럭시A 시리즈 구매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40~50대 중장년층 고객 비율이 46%에 달했으며, 10대 청소년 고객 비율도 14%로 나타났다. 합리적 가격으로 대화면과 프리미엄급 성능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출고가에 민감한 중장년층과 청소년층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6만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퍼펙트(6만 5890원/월) 이용 시 공시지원금 18만2000원을 받아 41만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5% 요금 할인이 제공되는 선택약정 가입도 가능하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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