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지난해 실적이 회사 출범 이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 3552억원으로 전년대비 39.9% 급증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증권관련 모든 사업부문별로 견조한 이익 증가를 시현했고, 자회사로 편입한 메리츠캐피탈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데 따른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이 기업금융부분에서 강점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도 순항할 것”이라며 “올해 배당수익률도 3.7%로 경쟁사대비 높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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