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회장 '한국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비즈니스' 주제로 발표에 나서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중소기업중앙회와 '블록체인에서 찾는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1월 협회 출범 이후 첫 번째 컨퍼런스이자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끈다.
11일 한국블록체인협회(이하 협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블록체인에서 찾는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돼 있으며, 1세션은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서 논하고, 2세션에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실제'를 다룬다. 특히 1세션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한 진대제 회장이 '한국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 온 협회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협회 회원사들이 실제 진행해 온 적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접수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한국블록체인협회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산업벤처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단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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