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역 래미안 베라힐즈’ 독점 근린형 단지 내 상가 공급에 투자자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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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역 래미안 베라힐즈’ 독점 근린형 단지 내 상가 공급에 투자자 관심 증가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8.08.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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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간 경쟁 없는 독점성 높은 상가

아파트에 대한 초강력 규제와 저금리의 지속으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연일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작지만 알짜로 꼽히는 항아리 상권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항아리 상권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은 상권을 뜻한다.

특히 기업체, 관공서, 아파트, 학교 등이 내부에 존재해 일정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소비층이 외부로 잘 유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에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위치상 서울 주요도심까지 이동하는데 최소 1시간 가량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인구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일이 적고, 고정적인 수요를 품고 있어 상권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항아리 상권 상가와 역세권 오피스텔은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다른 수익형 부동산 대비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다”며 “다만 요즘처럼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은 상황에서 신규분양을 받을 땐 투자 전 비슷한 입지의 기존 상품과 비교해 보면서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9번지 일대 근린형 단지 내 상가인 ‘녹번역 래미안 베라힐즈’ 유치원 및 근생시설이 오는 9월 6일(목), 7일(금) 공개분양을 앞두고 있다.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후분양 상가로 층별 권장업종은 지하 1층 대형마트, 지상 1층 7개 점포(업종지정 가능), 지상 2층~지상 4층은 유치원으로 구성된다. 분양방식은 지하 1층(대형마트, 전용면적 475.99㎡)과 지상 2층~4층(유치원, 전용면적 1,057.36㎡)은 최저가(내정가 각각 28억원) 공개입찰방식이며 지상 1층은 확정가 선착순 입금방식이다.

분양가는 1층 기준으로 3.3㎡ 당 1,500만~2,300만원선(부가세 별도)으로 다산신도시 중심상업지 상가의 절반가격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며 전용률은 지하 1층(대형마트) 72.03%, 지상 2층~지상 4층(유치원)은 78.67%, 지상 1층은 67.39%인데 특히 지상 1층은 전면에 테라스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단지 내 고정 수요에만 의지했던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변신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녹번역 래미안 베라힐즈 근린형 단지내 상가로 그동안 대부분 단지 내 입주민을 수요층으로 한정했던 단점을 깨고 단지 밖 수요층까지 흡수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명산 중 하나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을 즐기는 약 10만명 이상의 각광받는 등산코스 중 한 곳으로 타지역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 역시 적지 않은 편이다.

녹번역 삼성 북한산 베라힐즈 상가는 올 12월 입주하는 녹번동 래미안 베라힐즈 1305세대 및 10월 입주인 힐스테이트 녹번 952세대, 기입주(2015년 7월)한 북한산 푸르지오 1230세대 등 녹번동 재개발 아파트 3,500여 세대 배후로 하고 있다.

공개분양일은 2018년 9월 6월~7일 양 이틀간이며, 계약장소는 녹번동 래미안 베라힐즈 조합사무실로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계약금 10%를 지정계좌로 납부해야 정식계약으로 인정되며 오는 11월 준공예정이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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