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쇼핑부터 외식, 문화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하고, 블로그 및 카페, SNS를 활용해 몰링 문화를 전파하는 마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타임스퀘어는 오는 2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실무 경험과 취업 특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몰링 트렌드 마케터’ 14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몰링 트렌드 마케터’는 타임스퀘어가 매년 상·하반기 운영 중인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11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총 2개월 동안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바이럴 활동을 진행해 타임스퀘어의 다채로운 대내외적 임수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MD, 프로모션 기획 등 다양한 마케팅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개인 및 팀별로 주어지는 미션 수행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하고 타임스퀘어 MD 및 마케팅 팀 입사 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은 활동 종료 후 수료증과 함께 마케터 활동 지원금을 받게 되며 타임스퀘어 연말 카운트다운 파티 초대 등 이벤트 참여 기회도 누릴 수 있다.

SNS 채널을 보유한 대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총 16명을 선발한다. 특히 페이스북, 블로그 등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고 콘텐츠 제작 미션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대학생 마케터를 선발할 계획이다.

류정민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대리는 “매년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몰링 트렌드 마케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예비 마케터들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와 트렌디한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에너지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