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에 걸쳐 '2018 KDB 청년장학사업' 장학금 전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DB 청년장학사업은 KDB나눔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협력하여 취업준비생 20명을 선발, 1년동안 생활형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정현 소셜로켓 대표를 포함한 4명의 기업 대표가 장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취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라봄 사진관 나종민 작가는 학생들에게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줌으로써 취업 준비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과 함께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주었다.
'아프지마! 청춘'이라는 공모 사업명에 당선된 하진영(26세, 삼육대학교) 학생은 "주위의 친구들이 힘들어 하는 걸 보고 그만 아프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작명했다며 기뻐했다.
이동걸 KDB나눔재단 이사장은 “젊은 청춘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언급했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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