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최진민 회장, AI 음성인식 기술로 마케팅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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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최진민 회장, AI 음성인식 기술로 마케팅 차별화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2.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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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술을 강조해 온 기존 국내 보일러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하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최진민 회장은 지난해 9월,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제품인 기가지니(GiGA Genie)를 이용한 보일러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귀뚜라미보일러가 소개한 이 기술은 사용자가 직접 실내온도조절기를 조작하지 않아도 KT 기가지니(GiGA Genie)에 “자기야, 보일러 여행모드” 등으로 음성명령을 하면, 명령에 따라 기능을 실행한다.

이 외에도, 사용자는 각 실내공간을 큰방, 작은방, 거실 등으로 구분해 “자기야, 큰방 난방 켜줘”, “자기야, 거실 난방 온도 높여줘” 등 음성으로 각기 다른 기능을 공간별로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귀뚜라미보일러와 KT 기가지니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IoT 모델인지는 거실에 설치된 실내온도조절기 모델명 뒤에 ‘WiFi’라고 적혀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연동방법은 ‘귀뚜라미 IoT 매니저 앱’ 계정정보를 ‘KT 기가지니 홈 IoT’에 등록하면 된다.

귀뚜라미보일러 최진민 회장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한 새로운 실내온도조절기도 선보였다.

귀뚜라미 와이파이 실내온도조절기 ‘NCTR-100WIFI’은 대화면 컬러 LCD 디스플레이와 원형다이얼 설정키, 아이콘형 터치버튼을 채택해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높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난방, 온돌, 예약, 온수, 외출 등 기본적인 기능에 △ KT 기가지니(GiGA Genie) 연동 음성인식제어, △ 사물인터넷(IoT) 원격제어, △ LCD 밝기 자동제어, △ 음성안내, △ 잠금 기능 등 새로운 편의기능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어 일반제품 사용자도 보일러 교체 없이 IoT 실내온도조절기로 바꾸면, 사물인터넷(IoT) 원격제어와 KT기가지니 음성인식제어가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최진민 회장은 “기존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시도하며 귀뚜라미보일러만의 특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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