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두 딸인 임세령ㆍ임상민 상무가 나란히 전무로 승진했다.
대상그룹은 임세령 대상 식품BU 마케팅담당중역과 임상민 대상 식품BU 전략담당중역 겸 소재BU 전략담당중역이 모두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그룹은 또 대상의 식품BU(Business Unit)와 소재BU를 별도 경영조직으로 분리했다.
식품BU에는 이상철 전 식품BU장, 소재BU에는 정홍언 전 소재BU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 사장은 대상식품 경영지원본부장, 대상FNF 대표이사를 거쳐 올해 대상 식품BU장으로 선임돼 식품사업을 총괄해왔다.
또 정 사장은 대상에서 전분당영업본부장과 전분당사업총괄중역을 역임했으며, 올해 대상 소재BU장으로 선임돼 소재사업을 총괄해왔다.
대상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대상이 백년 기업을 향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BU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BU별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 입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
대상㈜ 식품BU(Business Unit)
◇ 사장 ▲ 이상철
◇ 전무 ▲ 식품BU 마케팅담당중역 임세령 ▲ 식품BU 전략담당중역 겸 소재BU 전략담당중역 임상민 ▲ 식품BU 연구기술본부장 최정호
◇ 상무 ▲ 식품BU CMG5그룹장 김대현 ▲ 식품BU Wellife사업본부장 겸 데일리사업부장 최창우 ▲ 식품BU 경영지원본부장 최창빈
대상㈜ 소재BU(Business Unit
◇ 사장 ▲ 정홍언
◇ 전무 ▲ 식품BU 전략담당중역 겸 소재BU 전략담당중역 임상민
◇ 상무 ▲ 소재BU CMG1 전분당공장장 이광용 ▲ 소재BU CMG2 라이신공장장 한재춘
이종화 기자 alex@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