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한양대와 손잡고 신개념 의류 수선 O2O 플랫폼 '얼핏'을 개발하는 등 외부와의 협업을 통한 개방형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정지선 회장의 '가치의 합'을 키워나가자는 경영 철학에서 비롯됐다는데요. 현대백화점그룹은 앞으로도 경계 없는 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CJ그룹이 추석 명정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약 1500억원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합니다. 약 12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되는데요. 결제 대금은 오는 26~27일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해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 내에 ‘풀무원존’을 마련하는 등 오늘(24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현대백화점그룹이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에 이어 대학과 손잡는 산학협력까지 추진하며 ‘오픈 이노베이션’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혁신에 필요한 기술력과 아이디어, 서비스 등을 외부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들여오는 개방형 혁신을 일컫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산학협력을 통해 최근 O2O(Online to Offline) 의류 수선 플랫폼 ‘얼핏(All FIT)’ 앱의 MVP(Minimum Viable Product‧핵심 기능만 구현한 최소 기능 제품) 모델 개발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임직원 내부 테스트를 진행해 보완 작업을 거쳐 최종 앱 개발이 끝나면 사업화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말 신규 유망 사업을 발굴하던 중 온라인 의류 쇼핑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에 주목했다. 착장이 불가능하고 브랜드 별로 사이즈가 달라 구매 후 수선이 필요하더라도 고객이 직접 수선집을 찾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고객과 수선집을 연결하는 O2O 의류 수선 플랫폼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봤다.
아이디어 차원인 O2O 의류 수선 플랫폼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손을 잡았다. O2O 소프트웨어 개발‧기획 등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고 MZ세대의 관점과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앱 디자인 전문인 이동엽(한양대 4학년‧24세) 학생이 플랫폼 개발 역량이 뛰어난 김호준(국민대 4학년‧24세), 박정민(국민대 4학년‧22세) 학생을 모아 팀을 꾸렸고, 이들은 약 10개월 만에 ‘얼핏’ MVP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얼핏’ 개발은 온라인 쇼핑 관련 신규 사업을 고민하던 현대백화점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테스트용 서비스 개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개발 과정에서 참신한 시각과 창의력을 발휘했는데, 고객 편의를 위해선 의류 문앞 수거‧배송까지 가능해야 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지역 내 비대면 세탁 서비스 업체와 협력하는 방식을 고안한 게 대표적이다.
현재 ‘얼핏’ 앱은 고객이 의류 사진을 찍고 수선 요청 내용을 남기면 수선사의 예상 견적서 발송 → 고객 수락 → 수선 완료 후 최종 견적서 발송 → 고객 승인 및 결제 등으로 이뤄진다. 의류 수거와 배송 기능은 비대면 세탁 앱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내부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상세 기능 추가 등을 최종 완료한 뒤 사내독립기업(CIC), 스핀오프(spin-off‧분사) 등을 포함해 사업화 추진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사업화 추진이 결정되면 앱 개발 학생들에게도 ‘얼핏’ 담당자로 사업조직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외부와 협력을 통해 신규 서비스 개발까지 나아가게 된 건 내부 역량에만 국한하지 않고 외부와 협력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등을 창출하고자 하는 현대백화점그룹만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능동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을 꾸준히 강조해 온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에서 비롯됐다. 정 회장은 평소 “개방적 관점을 바탕으로 내외부 협력과 연결을 통해 ‘가치의 합’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실제 현대백화점그룹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협의체 도입 이래 ‘나이스웨더’(편의점 콘셉트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스미스앤레더’(천연 소가죽 활용 액세서리 맞춤제작) 등 스타트업 총 12곳에 약 34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 단순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그룹의 기존 사업과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 발굴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 투자를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매장 ‘핏타민’을 지난달 17일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오픈했는데, 주변 건기식 브랜드 대비 6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생활습관 분석과 약사의 전문 건강 상담 등 ‘킥더허들’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필요한 영양성분을 추천해 주는 색다른 체험형 매장을 선보여 MZ세대 고객 방문을 이끌어낸 점이 주효했다. ‘핏타민’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68%에 달한다.
글로벌 톱 기업들과 손잡는 것 역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이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함께 국내 첫 공식 ‘디즈니 스토어’를 론칭했고, 세계 1위 식품 기업 네슬레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해 차세대 건기식 개발 등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서는 스타트업만의 혁신성과 기동성을 벤치마킹하는 동시에 그들의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사업 추진 역량에 기반해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빠르게 발굴하고 있다”며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 등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기업부터 유연한 사고와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대학생까지 앞으로도 전통적인 유통 부문 외 영역을 아우르는 경계 없는 협업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150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에서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는 대금 규모는 CJ제일제당 약 1200억원, CJ푸드빌 약 132억원 등이며, 중소 납품업체 12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된다. 결제 대금은 오는 26~27일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중소 협력업체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CJ는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CJ 제일제당은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필요자금 및 역량, 판로 등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동행'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그린딜리버리플러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도 중소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을 매년 지속 운영하고 있다.
○..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해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 내에 ‘풀무원존’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존’은 전국 19개 고속도로 휴게소 CU편의점 내에 별도 공간으로 설치됐으며, 다양한 풀무원 제품으로 구성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즉석에서 취식이 가능한 간식류와 여행지에서 취사가 간편한 냉장 및 냉동 간편식 등이 있다.
대표 냉장 식품으로는 동물복지구운란 2입, 국물떡볶이컵, 아임리얼주스, 액티비아, 요거톡, 생수 등이 있으며, 냉동 식품으로는 토마토시카고피자, 얇은피 만두, 지구식단 한입쏙팝콘치킨, 돌얼음 등이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추석 연휴 기간 방문고객 증가에 대비해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서비스인력을 추가 배치하며 휴게소별 다양한 임시 매장도 운영한다. 임시 매장에선 특산물 선물 세트 및 간식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휴게소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비상발전시설과 급수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먹거리 위생 및 종사자 건강 관리를 통해 사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추석 전통놀이 및 선물 증정 이벤트도 운영한다.
수도권 제2영동고속도로에 있는 광주휴게소(상)에서는 푸드코트 1만원 이상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명 한정 명절 기념품(윷놀이세트 또는 복주머니)을 증정한다.
양평 휴게소(상)(하)에서는 전통 한복을 착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석전통놀이세트(팽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를 일 20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 푸드코트 2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추석 송편 떡을 제공한다.
구리포천고속도로에 있는 별내휴게소, 의정부휴게소에서는 대형 윷을 이용하여 '도'에서 '모'에 해당하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한가위 전통놀이마당을 개최하여 투호 5개 이상, 제기차기 10회 이상 성공한 고객들에게 자체 제작한 뻥튀기를 증정한다.
영동고속도로에 있는 안산휴게소에는 추석 전통놀이(팽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및 음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수휴게소는 전통놀이(제기차기), 이서휴게소는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 함평휴게소는 소원지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안, 현풍, 영산, 외동 휴게소는 송편 떡 나눔을 진행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C&S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경길 휴게소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식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CJ ENM 커머스부문의 브랜드 사업 자회사 브랜드웍스 코리아가 160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덕다운 브랜드 ‘피레넥스(PYRENEX)’의 침구 카테고리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1859년 설립된 '피레넥스‘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충전재의 명품이라 불리는 프리미엄 덕다운 브랜드다. 피레네 산맥, 푸아투 산맥 등 특정 지역에서 자란 우수 품종의 오리의 깃털로 의류 및 침구를 생산한다. 오리털을 뽑는 방식이 아닌 동물에게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온 깃털만을 채취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방식을 추구해 연간 생산량이 한정됐다. 주력 상품 가격대는 침구 충전재는 100만 원 초반에서 200만원 후반까지, 토퍼 100만 원 초·중반, 베개류는 70만원 대 등 고가의 가격에 형성됐다.
브랜드웍스 코리아는 피레넥스를 통해 기존 국내 시장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프리미엄 충전재 베딩 시장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오랜시간 축적된 헤리티지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피레넥스만이 구현할 수 있는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1일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매장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오프라인 채널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2일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매장을 열었다. 내달 13일에는 갤러리아 명품관 론칭을 앞두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하며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 상품 10% 할인혜택 제공과 함께 구매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브랜드웍스코리아 김재명 마케팅 팀장은 “청결함을 중시하는 한국 침구 문화에 맞춰 피레넥스 역사상 최초로 이불 커버 라인을 론칭할 계획”이라며 “향후 수면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그룹이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회사는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원로엑스, 동원디어푸드 등 6개 기업이며 구매, 마케팅, 연구, 영업, 물류, 생산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100여 명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은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동원그룹은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 등 중심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생활 기업으로, 최근에는 육상 연어 양식, 2차전지 소재, 스마트 항만 물류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3대 미래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은 본업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과감한 도전과 투자로 혁신을 거듭해온 글로벌 생활 기업”이라며 “동원그룹과 함께 성장해나갈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메타버스를 통한 직무상담을 진행하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직무토크 영상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동원그룹의 다양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행사와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 박람회를 진행하는 등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정관장이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직원들이 모은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회사가 1:1로 매칭(matching)시켜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네티즌의 참여로 모아진 금액을 더해 2억원 가량을 재원으로 사용했다.
회사는 물론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는 이번 행사는 우리 주위에 소외된 어르신에게 ‘효(孝)’를 선물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련된 재원은 복지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및 국가유공자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용품과 불고기, 과일, 송편, 한과 등 명절음식을 준비하는데 전액 사용된다. 여기에 KGC인삼공사가 기부한 정관장 제품을 더해 어르신들은 정관장 제품, 추석음식, 건강용품 등 온기와 사랑을 담은 ‘종합효도패키지’를 받는다.
‘종합효도패키지’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달되었다. 정관장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함께 만든 명절음식과 정관장 제품, 건강용품이 함께 포장돼 홀로 계신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오는 10월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복지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홀로 어르신뿐 아니라 국가유공자 홀로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효를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정관장 홍삼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9월 25일부터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 중 선정된 600개의 거점 매장에서 제조 음료 포함 3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MD 상품 1종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제조 음료 포함 7만원 이상 구매 시 MD 상품 2개 제공)
선정된 600개의 스타벅스 거점 매장에서는 스타벅스 보온병, 텀블러, 머그, 키링 등 100여 종의 MD 상품이 준비됐으며, 매장을 방문해 제조 음료 및 푸드 등을 주문하면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MD상품은 ‘JNL 어뮤즈먼트 파크 보온병 500ml’, ‘더종로 시온 스토어 머그 414ml’, ‘아웃도어 스푼포크세트’, ‘스타벅스 1호점 랩탑 파우치’ 등 다양한 MD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일부 상품은 스타벅스 용인에버랜드점, 스타벅스 1호점인 이대R점, 더종로R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특화 상품으로 판매되는 품목도 포함돼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MD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추석맞이 서프라이즈 이벤트 진행 매장은 서울, 경기, 부산, 제주, 광주, 충청 등 다양한 지역으로 분포돼 있어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해 깜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추석맞이 스타벅스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 이벤트 진행 매장은 스타벅스 앱 또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권용범 운영지원팀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서프라이즈한 스타벅스 경험을 준비했다.”고 전하며 “스타벅스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을 정기세일과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가을 정기세일은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아 전지점 약 200여 개의 브랜드가 최대 50%에서 1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구매 금액별 최대 7% 상품권을 증정한다.
패션, 뷰티 등 다양한 팝업도 준비됐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내달 5일까지 ‘폴리테루(POLYTERU)’ 팝업스토어를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 폴리테루는 2018년 론칭한 국내 브랜드로 두터운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갤러리아 팝업을 기념해 ‘1011 갤러리아 스타디움 재킷’, ‘퍼티그 스웻 팬츠’ 등 인기 상품들을 한정 판매한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카키스’ 팝업에선 아크테릭스, 카키스 등 최근 유행하는 고프코어(아웃도어 아이템을 일상복과 매치해 연출하는 스타일)의류와 음반, 서적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음달 19일까지 프랑스 니치향수 '메모 파리(MEMO PARIS)’ 팝업도 진행하며 명품 브랜드 ‘생로랑 남성’ 매장을 리뉴얼 오픈해 고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27일까지 아동한복 전문브랜드 ‘하랑한복’ 팝업을 운영해 추석 분위기를 더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에서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원 광교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 전시장을 운영한다. 시승 및 현장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도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올해 초 진행했던 국내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떠그클럽, 언더마이카 팝업에 이어 국내 브랜드 팝업의 오픈런 현상이 이어지며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풍요로운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갤러리아백화점 휴점일은 △서울 명품관이 9월 29일부터 30일까지며, 그 외 △대전 타임월드 △수원 광교점 △천안 센터시티 △진주점 추석 휴점일은 9월 28일부터 29일까지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