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등 기존 아시아 10개 국가 및 지역에 이어, 캐나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뉴질랜드 등 23개 신규 국가에서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현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제공되는 해외 국가는 전세계 총 33개에 달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빅테크사들이 해외에서도 고객들이 결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대형 해외 금융사에 제휴를 통해 결제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9월부터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와의 결제제휴를 통해 현장결제가 가능한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중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이달 초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권 8개 국가로 현장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 

캐나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뉴질랜드 등 23개 신규 국가에서도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의 QR코드 현장결제 서비스를 시작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제공되는 국가는 33개국으로 늘었다. 지역까지 더하면 전세계 총 65개에 달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끊김없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네이버페이가 해외로 나가는 국내 여행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현장결제 국가 확대를 기념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현장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일본에서 ▲2000원 이상 첫 현장결제 시 2000원을 포인트로 지급(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 ▲네이버페이X유니온페이 결제액의 10% 포인트 적립(건당 최대 5000원, 10회 한정) ▲네이버페이X유니온페이 결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5명을 추첨해, 12월 일본 내 네이버페이X유니온페이 결제액 100% 포인트 페이백(최대 100만원)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