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전 영업점에 "어르신·임산부·장애인 전담 창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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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전 영업점에 "어르신·임산부·장애인 전담 창구" 도입
  • 나아영 기자
  • 승인 2024.05.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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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6월 ‘따뜻한 소통의 자리’ 전 영업점 동시 운영
일부 직원 아닌 영업점 전 직원 수시 전담 예정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및 지속가능금융 일환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KB증권이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위해 전 영업점에 고령자·임산부·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창구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들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자 ‘따뜻한 소통의 자리’ 사업을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B증권은 우리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9일 KB증권은 6월 초부터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전 영업점에서 동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현재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상담 창구를 확대해 장애인과 임산부 등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KB증권은 ‘따뜻한 소통의 자리’에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천천히 쉽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담겨있는 팻말을 부착해, 해당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을 위한 별도의 게시물 비치와 함께 최대한 자세하고 천천히 설명을 진행해 보다 편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따뜻한 소통의 자리’는 일부 직원이 아닌 영업점의 전 직원들이 수시로 전담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 중이며, 이에 맞춰 KB증권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온라인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나아영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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