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게임업계가 6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업계는 5, 6월이 되면 E3 같은 행사를 통해 여름과 하반기에 출시할 신작 게임을 공개해 왔다. 올해도 6월에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글로벌 게임 사용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서머게임페스트가 오는 8일 오전부터 시작한다. 올해 여름과 하반기에 출시할 기대작 게임부터 인디 게임 등 다양한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 포함 50여개 이상의 글로벌 게임사가 참가하여 다양한 신작 게임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일에는 엑스박스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엑스박스 쇼케이스 직후에는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6’ 다이렉트가 진행된다. 

11일에는 유비소프트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유비소프트는 하반기에 ‘스타워즈 아웃로’와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어쌔신크리드 섀도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가 어떤 신작 게임이 공개할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국내 게임사 역시 6월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8일에는 국내 인기 MMORPG인 ‘메이플스토리’와 ‘로스트아크’가 여름 시즌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두 게임 모두 여름 시즌을 겨냥한 이벤트와 개선 사항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모두 온라인을 통해 쇼케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8일에는 서브컬쳐 게임 ‘우마무스메’도 국내 출시 2주년을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신규 시나리오 시연과 게릴라 매치, 콘솔로 출시 예정인 ‘우마무스메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시연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6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떤 정보가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