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익스트랙션 게임 ‘낙원’ 연말까지 알파 버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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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익스트랙션 게임 ‘낙원’ 연말까지 알파 버전 목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8.0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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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통해 6분 분량의 최신 영상 공개
낙원 [사진=넥슨]

넥슨이 제작 중인 익스트랙션 게임 ‘낙원’이 연말까지 알파 버전 완성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최근 국내 게임업계는 루트슈터와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낙원’은 지난해 11월, 알파테스트를 진행 이후 기대감이 높은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다. 넥슨은 지난 1일, ‘낙원’ 공식 SNS 등을 통해 최신 근황을 전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제작 중인 좀비 익스트랙션 게임 ‘낙원’은 지난해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이라고 말했다.

제작팀은 SNS 등을 통해 현재 ‘낙원’은 알파 버전 단계로 돌입했고 올해 연말까지 알파 버전 완성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제작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게임에 비해 일찍 테스트를 시작했기 때문에 제작 기간이 더 길어졌다고 밝혔다.

제작을 시작한지 11개월만에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제 1년 반이 지났으며 아직 많은 기초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프리 알파 버전에서는 도시를 탐험했으나 알파 버전에서는 생존자의 보호소인 ‘NAKWON’에서 생활하고 성장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낙원’ 제작 팀은 6분 분량의 테스트 영상도 공개했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는 ‘낙원’ 알파 버전 영상에서는 좀비 사태로 폐허가 된 서울 종로 낙원상가 일대를 배경으로 돌아다니며 좀비와 만나 회피하거나 전투를 펼치는 장면, 각종 아이템을 얻는 장면 등을 공개했다. 좀비와 만났을 때 회피하기 위해 사물을 던져 좀비를 유인하거나 좀비와 전투를 위해 주정차 표지판을 방패로 삼아 좀비의 공격을 막는 장면도 공개됐다.

낙원 최신 영상 [사진=유튜브]
표지판을 방패로 [사진=유튜브]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서 PVPVE. 혹은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넥슨이 제작 중인 ‘낙원’은 실제 서울을 배경으로 했다는 점과 좀비 어포칼립스 배경의 잠입 생존 게임으로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하고 탈출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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