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카카오뱅크가 '나만의 은행'으로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홈 개편을 했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한 이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한 만큼, 이번 홈 개편에서는 고객들에게 보다 개인화된 혜택 위주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홈 화면 내 '혜택 탭'을 추가해 금융부터 생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도록 동선을 마련한 점이라고 합니다. '혜택 탭'은 서비스별로 흩어져 있던 혜택들을 고객 참여방식·혜택 유형에 따라 △ 바로 받아요 △ 놓치지 마세요 △ 모르면 손해 등 세 가지로 그룹화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경영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NH with 사장님' 서비스를 오픈하고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NH with 사장님'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서비스로 총 4단계로 운영되며, ①초기단계에서는 1:1 사업노하우 및 창업 상담 할인쿠폰 ②성장단계에서는 상품 분석·마케팅 솔루션 3개월 무료사용권 ③성숙단계에서는 인사/노무서비스 6개월 무료사용권 제공 ④후기단계에서는 M&A에 대한 무료자문 및 용역비 50%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카카오뱅크, 홈 개편 "나만의 은행으로 편리한 금융 생활"
카카오뱅크가 '나만의 은행'으로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홈 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한 이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한 만큼, 이번 홈 개편에서는 고객들에게 보다 개인화된 혜택 위주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홈 화면 내 '혜택 탭'을 추가해 금융부터 생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도록 동선을 마련한 점이다.
'혜택 탭'은 서비스별로 흩어져 있던 혜택들을 고객 참여방식·혜택 유형에 따라 △ 바로 받아요 △ 놓치지 마세요 △ 모르면 손해 등 세 가지로 그룹화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바로 받아요>에는 '매일 용돈 받기' '카드 짝 맞추기'처럼 미션 수행 후 바로 캐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들이, <놓치지 마세요>에는 파트너적금 등 '서비스 with OOO'처럼 기간 한정 서비스들이 제공된다. <모르면 손해>에서는 '혜택 좋은 신용카드' '쿠폰 사고팔기' '통신비 아끼기' 등 플랫폼 서비스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해 받은 혜택은 혜택 탭 우측 상단 '캐시', '쿠폰함'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적금·카드·대출 등 유형별로 나열돼 있던 '상품 탭'의 경우 AI를 통한 개인화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추천 메뉴에서는 고객이 가입 시에 등록한 성별, 연령 등의 정보를 토대로 맞춤 추천을 제공한다. 또한 '예적금' 등 금융 용어를 '통장' '저축' 등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단어로 변경하고, 카카오뱅크 콘텐츠 서비스인 '돈이 되는 이야기'도 연결해 금융 생활 정보까지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다.
'전체 탭'에서는 '검색' 기능을 도입해 상품, 서비스, 증명서 등 고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에 최적화된 동선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내 계좌' '내 카드' '내 쿠폰' '내 신용정보' 등 'MY메뉴' 영역을 확대하여 고객 개인에 중점을 둔 화면을 구성했다. 아울러 '최근' 메뉴에서는 고객이 최근에 이용한 서비스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홈 개편의 '혜택 탭' 신설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3주간 랜덤 캐시백을 지급하는 '개업 떡 받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개업 떡을 받고, 랜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금융 미션을 달성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돈이 되는 금융 미션과 광고 음원을 듣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 음악 듣고 캐시받기 등 '혜택 탭'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금융+생활 플랫폼'에서 필요한 모든 혜택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객 사용성을 강화에 초점을 두고 홈 개편을 실시했다"며 "특히 고객 개인마다 필요한 혜택 중심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최적화된 앱 사용 경험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 상반기 히트 상품과 서비스 개발 직원들에게 1억 여원 쐈다!
케이뱅크가 소통미팅을 갖고 상반기 결산을 마무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케이뱅크가 ‘2024 상반기 케이뱅크 어워즈’를 열고 상반기 히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총 상금 1억 여원의 직원 포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8일 최우형 행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올해의 케이뱅크 Team’을 선정해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진행한 ‘올해의 케이뱅크 Team’의 특징은 소속 팀의 경계없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고생한 직원들이 함께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비즈니스 모델별로 개발, 운영, 후선 업무를 같이 수행한 직원들이 모여 원팀을 구성했다. 인원수에 대한 제한이 없어 지원 팀 가운데 최대 25명이 구성된 팀도 있었다.
팀 별로 직접 작성한 목표 과정과 실적에 대해 전체 임원을 대상으로 PT 발표를 실시했다. 케이뱅크의 목표인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Tech 리딩 뱅크를 위해 기여한 바를 공정하게 평가했다.
‘올해의 케이뱅크 Team’은 지원을 시작으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약 한 달 동안 진행했다.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시상 대상으로 총 10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대환대출 갈아타기’팀과 ‘MSA 플랫폼 구축’팀이 상반기 내 대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대출 갈아타기’팀은 지난 1월 출시한 아파트담보대출∙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했다.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에 케이뱅크 대출 상품을 제공했다.
금융권 최초로 여러 개 계좌를 한 계좌로 통합해 대환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차별화된 UX로 보다 손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결과 이자 경감에 앞장서 출시 이후 갈아탄 고객 1인당 평균 150만원이상의 이자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MSA 플랫폼 구축’팀은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환경을 자체 구축해 기술 혁신한 점이 인정됐다. 까다로운 개발 난이도를 해결하고 MSA 방식을 구축해 케이뱅크 서비스 운영의 개선속도, 안정성, 역량 강화를 개선했다. ‘Tech 리딩 뱅크’를 향한 토대를 마련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돈나무키우기는 금융 앱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해 고객 혜택과 재미를 더하고 기존 상품과 서비스의 노출과 이용도를 높인 점이 인정됐다. 출시 후 누적 이용자 수가 150만명을 돌파한 히트 서비스다. △오늘의 쿠폰은 차별화된 카드 시스템을 개발해 체크카드의 즉각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고객 혜택과 편리함을 강화해 수상하게 됐다.
또 △K-패스카드는 인터넷은행 유일하게 탑재해 약 90만 장이 발급된 점을,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는 삼성전자와의 이색적인 이종 제휴를 통해 한정 3만좌가 완판 된 성과를, △돈주머니는 돈주머니 서비스를 기획 개발해 고객 수 증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뱅크 전략실장 이준형 상무는 “케이뱅크의 대표 히트 상품과 서비스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이 팀 구분없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어워즈를 시작했다”며 “성과에 따른 그에 걸맞은 보상은 직원의 열정과 역량에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 첫 테크밋업 '테크닉' 개최. 100명의 금융권 개발자와 혁신 기술 노하우 공유
토스뱅크는 첫 번째 테크밋업인 테크닉(Tech.nic)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100여명의 금융권 IT 개발자들과 혁신 기술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토스뱅크는 성장 과정에서 얻은 기술적 성취를 업계와 공유하는 첫번째 테크밋업 ‘테크닉’을 열었다. 테크닉은 Tech(기술)와 Picnic(소풍)을 합친 용어로 소풍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금융 혁신 기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라는 의미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토스뱅크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금융권 및 IT 개발자 100여명과 함께 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토스뱅크 7개팀이 서비스 개발 운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은행 핵심 IT시스템(계정계)의 구조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microservice architecture, MSA)로 전환하여 서비스 개발과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 사례와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신용모형과 전략 시스템 구축하는 기술 등이 있었다.
이번 테크닉에는 은행과 카드 등 금융권 개발자뿐 아니라 핀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개발분야 역시 업무가 세분화되어 있어 서로 간의 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토스뱅크 개발자들이 서로 협업하는 과정과 대내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내부 만족도가 높았던 개발자들의 기술과 문제 해결 방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외부로 확대했다"면서 “토스뱅크는 이번 테크 세션을 기점으로 정기적으로 기술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금융업계가 혁신적인 기술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스뱅크는 개발자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등 다른 직무의 300여명 개발자가 원팀 문화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소상공인 특화서비스 NH with 사장님 오픈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경영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NH with 사장님' 서비스를 오픈하고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NH with 사장님'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총 4단계로 운영된다. ①초기단계에서는 1:1 사업노하우 및 창업 상담 할인쿠폰 ②성장단계에서는 상품 분석·마케팅 솔루션 3개월 무료사용권 ③성숙단계에서는 인사/노무서비스 6개월 무료사용권 제공 ④후기단계에서는 M&A에 대한 무료자문 및 용역비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꼭 단계별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소상공인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이용도 가능하다.
'NH with 사장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NH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출시 서비스 관련 퀴즈를 풀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200명 추첨하여‘하나로라이스 MINI 기능성 쌀’(3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소상공인 고객들이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알차게 이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소상공인 및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혹서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과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부터 매년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라는 의미를 담아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전복삼계탕 등) 점심식사 제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방문 및 행복상자 전달 ▲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약 8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육개장 ▲한우곰탕 ▲절편 ▲혹서기 주의사항이 담긴 안전관리문 등이 담긴 행복상자를 만들어 100여 곳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혹서기 취약계층, 집중호우 수재민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무료급식 봉사, 행복상자 전달 등 정기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BNK부산은행, 4분의 기적!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BNK부산은행은 10일 오전, 본점 스카이홀에서 (사)대한심폐소생협회 CPR인증교육기관인 보안전문회사 에스원과 함께 임직원 및 가족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100여 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16년에도 해당교육을 6개월간 진행해 1400여 명이 수료한 바 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가슴압박 실습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SC제일은행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환경제일탐사대 임직원 자원봉사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남산 일대에서 생물 다양성 보호를 목표로 생물을 탐사하고 그 결과를 공익 연구자료로 기부하는 ‘환경제일탐사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의 ‘환경제일탐사대’는 올해 임직원 100여명이 창단 멤버로 참여한 가운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전 자원봉사 캠페인 ‘Grow the future(미래를 기르자)’의 일환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약 100일 동안 도토리 나무 묘목을 기르고 심은 ‘도심 숲 조성’ 봉사활동의 경험을 살려 올해부터 좀 더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단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을 구상한 것이다. 우선 탐사대원 가운데 40여명은 환경 분야 연구원들로부터 생물 다양성을 배우고 특정 생물의 서식지를 직접 조사하는 ‘생물종 서식지 탐사’를, 나머지 60여명은 거주지 인근의 생물종을 관찰하는 ‘우리동네 생물종 탐사’를 각각 진행하게 된다.
이날 남산에서 ‘생물종 서식지 탐사’에 참여한 임직원 40여명은 생태 연구원들로부터 생물 다양성의 가치, 우리나라 생물종 다양성 현황, 생물종 탐사 방법 등을 익힌 후에 직접 남산 일대의 매미 서식지를 탐사했다. 탐사대 활동으로 축적된 생물 탐사 데이터의 경우 어린이과학동아를 출판하는 동아사이언스와 장이권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가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시민과학프로젝트인 지구사랑탐사대를 통해 생태계 변화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공익 연구자료로 기부될 예정이며 관련 학회와 정책 발의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SC제일은행은 지역사회공헌 전략의 핵심인 임직원 자원봉사를 사내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5년 연속 전체 임직원의 80% 이상이 자발적으로 점주권 내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 출범한 환경제일탐사대의 생물 다양성 보호 봉사활동 역시 환경 분야의 새로운 봉사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밑바탕이 됐다.
SC제일은행은 임직원 봉사활동 외에도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인 ‘Futuremakers’에 따라 △미래 여성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생활 기술(life skills)을 연마하게 하는 ‘Goal’ △여성 청년 창업가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Women in Entrepreneurship’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빗썸, 거래소 앱에서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가능해진다
빗썸이 거래소 내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빗썸은 9일부터 빗썸 거래소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도 즉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NH농협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가상자산 이용자들은 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각 거래소 제휴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때문에 거래소 앱과는 별도로 제휴 은행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은행 지점에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왔다.
빗썸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빗썸 앱과 모바일에서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빗썸 서비스 내 '원화 계좌 연결'로 들어가면, 기존 비대면 은행 계좌 개설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7월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열고 오프라인 고객 상담 및 NH농협은행 신규 계좌 개설 전용 창구를 운영하는 등 보다 쉽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투운용,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개인투자자 자금 2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환노출형(UH), 환헤지형(H), 미국달러형(USD)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지난 7일 2028억원으로 집계돼 200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9일 기준 2109억원). 지난 4월 펀드 판매를 개시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모인 금액이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덕에 빠르게 성장해 미국 채권 공모펀드 시리즈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상장지수펀드(ETF) 제외).
개인 자금 유입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경제 여건은 갖춰진 것으로 평가된다. 연준이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로 생각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상승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는 기설정된 미국 장기채 관련 펀드와 달리 미국 장기국채 만을 편입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채 등 위험자산 편입 없이 미국 장기채 만을 편입한 공모펀드는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가 처음이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잔존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장기국채를 편입해 미국 기준금리 금리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한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6.32%로 같은 기간 비교그룹(미국 채권형 공모펀드) 평균 수익률인 4.14%를 상회했다. 해당 시리즈의 설정 이후 평균 수익률은 4.96%다.
책임운용역인 지원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부 수석은 “물가 상승세 둔화와 고용 약세 추세 지속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고용시장 향방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속도나 폭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연준의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을 앞둔 지금이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투자를 통해 채권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추구할 적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카드,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 ‘데이터바다(DataBada)’ 오픈
업계 최초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 신한카드가 자사 데이터 상품은 물론이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의 솔루션까지 한곳에서 제공하는 개방형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데이터 상품을 제공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바다(DataBada)’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바다’는 ‘데이터를 통해 바라보다’라는 의미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데이터 상품과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시장 트렌드 및 소비 패턴 분석, 신용 모형 등 고객사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사가 원하는 분석 자료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상권 분석 또는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사가 쉽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솔루션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3,200만 명에 달하는 고객과 월 평균 3.5억건에 달하는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광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한 ‘데이터바다’의 큰 특징 중에 하나는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API(소프트웨어 시스템 또는 애플리케이션이 서로 통신하고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의미) 방식으로 데이터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메일을 발송하거나 파일을 내려받는 방식으로 데이터가 전송 되었다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이제는 고객 시스템과 상호 연동 방식으로 데이터와 솔루션을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카드는 ‘데이터바다’에서 다양한 API 상품을 제공하는 ‘쿠콘’과 여러 솔루션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들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기술력 있는 기업과 스타트업들에게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및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신한카드의 데이터 분석 리포트와 주요 데이터 뉴스, 관련 정책자료 등을 공유하는 동시에 사용자들 간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이데이터, 개인사업자 CB사업, 국내 최초 민간데이터댐(GranData) 출범 등 다양한 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데이터와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데이터바다’를 통해 고객과 협력사 모두 성장해나가는 데이터 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정수진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