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황금연휴 온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자보험 손질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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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황금연휴 온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자보험 손질 서둘렀다"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4.09.04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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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장기간 대폭 확대…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가입 가능
- 날짜, 보장도 원하는 대로 선택…안전 귀국 시 보험료 일부 환급
- 시장 확대 위한 소비자 수요변화 반영한 보장 개발 더욱 필요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카카오페이손보]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곧 다가올 추석연휴와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자보험 상품과 특약을 다양화하고 있다. 여행객 니즈나 트랜드에 맞춤식 설계가 가능토록 구성하며 인기몰이에 나선 것이다. 특히 해외 장기 체류자를 위해 보장기간을 1년까지 확대한 부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여행업계는 올 추석 연휴와 함께 정부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자보험의 보장기간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 가입 기간은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변경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여행의 트랜드나 여행객들의 니즈가 다양화되면서 다양한 특약상품이 개발되는 등 해외여행자보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의 여행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시장 규모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 수요변화를 반영한 보장 개발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기존 상품 보다 보장 혜택을 크게 넓힌 해외여행자보험으로 업계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모두에게 '안전 귀국 환급금'을 제공하며 새로운 여행자보험 강자 대열에 합류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카카오페이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은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8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기준으로 월평균 15만 명이 이용한 셈이다.

이번 해외여행자보험의 보장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함에 따라 단기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 및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파견·봉사' 등 장기 해외 체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병 등을 보장한다.

상품 가입자는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여행 기간에 맞춰 원하는 보장을 직접 더하고 빼는 개인맞춤형 최적가 설계가 가능해졌다.

가입 방법도 간편하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보험상품'에서 '해외여행보험'을 클릭하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같이 여행하는 일행이 있다면 '함께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명이 모이면 5%, 3명 이상 모이면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을 재가입하는 고객은 5%(3개월 이하 여행일 때)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특히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국했다면 납입보험료의 10%(최대 3만 원 한도)를 돌려준다. 만약 여행 중 사고가 났다면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으로 보험금을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는 "보험상품의 보장기간을 늘리는 등 보장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서비스, 마케팅 차원에서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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