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KISA, 급증하는 스팸 대응 위해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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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KISA, 급증하는 스팸 대응 위해 손잡았다
  • 이선행 기자
  • 승인 2024.09.09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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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폰에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 지원
오늘(9일)부터 메시지 앱 업데이트 순차적 진행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녹색경제신문 = 이선행 기자] 삼성전자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했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악성 메시지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이다.

불법대출, 성인물, 도박 등 악성 스팸 메시지로 인한 각종 사이버 범죄의 피해를 예방한다.

삼성전자와 KISA는 올해 3월부터 일부 스마트폰 모델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탑재해 기능 검증을 진행하고 최적화를 완료했다.

9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광범위한 모델로 확산하기 전에, 해당 시점에 출시된 중저가 모델(A15)을 대상으로 검증을 진행했다. 플래그십 모델과 기능 차이는 없다”고 설명했다.

오늘(9일)부터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는 하반기 내 적용 완료된다. 기기별 세부 업데이트 일정은 다를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설정 화면에서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삼성전자와 KISA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지속해왔다.

KISA는 일평균 150만 건의 스팸 신고를 분석해 악성으로 판단된 발신 번호와 위험 링크(url) 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필터링을 적용해 기능 개발을 진행했다.

KISA 정원기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사용자들이 위험한 악성 메시지를 수신하지 않을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삼성전자와 KISA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시큐리티팀장 최호석 상무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소비자의 원활한 모바일 사용성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KISA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며, “삼성전자는 모바일 업계의 리더로서 사용자들이 모바일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선행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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