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프로스트펑크 2’ 인기 상승 속 모바일 버전 기대감 높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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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프로스트펑크 2’ 인기 상승 속 모바일 버전 기대감 높아지나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9.19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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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장 이상 팔린 ‘프로스트펑크’ 속편 21일 출시
후속작 인기 상승과 함께 모바일 버전에 대한 기대감 높아질 듯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사진=컴투스]

11비트스튜디오가 제작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2’가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컴투스는 모바일 버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지난 10일부터 글로벌 지역 170여개 국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PC 및 콘솔로 21일부터 출시하는 ‘프로스트펑크 2’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모바일 버전도 함께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빙하기를 맞은 인류의 생존을 그린 ‘프로스트펑크 2’가 출시를 앞두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컴투스가 글로벌 퍼블리싱한 모바일 버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PC용 ‘프로스트펑크 2’는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10위를 기록 중이다. 이 게임보다 높은 순위의 게임은 ‘워해머 스페이스 마린 2’, ‘파이널 판타지 16’, ‘FC 25’,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같은 글로벌 대작 게임이다. 

‘프로스트펑크 2’는 19일부터 사전 플레이가 시작되면서 인기가 상승했고 21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게임 매체에서는 메타크리틱 85점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사전 플레이를 즐긴 사용자 역시 전작에 못지 않은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프로스트펑크 2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메타크리틱]

한편 모바일용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지난 1월 말부터 미국, 영국, 필리핀 3개 국가에서 얼리 액세스를 통해 사용자의 의견을 받으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모바일 버전도 갑작스럽게 빙하기를 맞은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사용자는 인류의 생존과 번창을 위해 게임 플레이 도중 다양한 도덕적 선택을 해야 한다. 또한 새롭게 변경된 탐험과 법률 등의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만의 재미도 추가했다.

얼리 액세스를 진행했던 지역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시리즈 특유의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과 추위를 표현한 그래픽, 그리고 강화된 도시 경영과 자연재해를 극복할 수 있는 미니 게임 웨더 스테이션, 사용자간의 상호 협력을 할 수 있는 거래소와 통신탑, 특화산업 등 다양한 요소들이 모바일 버전만의 재미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게임은 원제작사인 11비트스튜디오와 중국의 넷이즈가 공동으로 제작했고 컴투스는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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