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히 특허 출원 중인 카이스트... 국내 대학 중 미국 특허 등록 수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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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히 특허 출원 중인 카이스트... 국내 대학 중 미국 특허 등록 수 '1등'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5.03.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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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 ‘Top 100 Worldwide Universities’에서 세계 10위에 올라
발명평가 후 고부가치 특허 선정... 해외 국가 특허 출원 적극 지원
[사진=카이스트]
[사진=카이스트]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카이스트가 2024년 기준 세계에서 10번째로 미국 내 특허를 가장 많이 등록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내 대학 기준으로는 카이스트가 1위다. 

미국 NAI는 2013년부터 ‘Top 100 Worldwide Universities’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미국 특허를 부여받은 상위 100개 대학의 순위를 매긴다. 이는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된 특허정보를 근거로 정해진다.

카이스트 측은 “Top 100 Worldwide Universities 순위는 특허가 대학 연구와 혁신을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표”라며 “대학이 혁신 생태계에서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카이스트는 직무발명을 디바이스, 디지털, 모빌리티, 화학, 바이오/메디컬 등 5개 기술 분과로 분류해 분과별 변리사, 기술이전 전문가(Technology License Officer)가 발명평가를 실시한다. 

이에 발명을 기술성, 사업성에 따라 등급화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특허를 선별한 후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주요국에 해외특허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카이스트는 선별된 우수기술에 대해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특허, 해외 개별국 2개국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획 기술이전을 위해 다수의 해외 국가 출원도 지원하고 있다. 특허협력조약인 PCT는 회원국 간 하나의 PCT 출원서로 특허 획득을 원하는 다수의 국가로 진입할 수 있는 제도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는 동영상 압축 기술을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국제 표준특허로 다수 등록하고 있다. 작년 기준 표준 특허로 누적 기술료 100억 원을 돌파했다.

이건재 카이스트 기술가치창출원장은 “카이스트는 앞으로도 우수 연구성과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 원천기술을 발굴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지식재산을 창출하는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으로서 전략적 기술사업화를 구축하고 카이스트만의 기술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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