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게임사, 글로벌 겨냥한 유명 해외 게임 IP 제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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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게임사, 글로벌 겨냥한 유명 해외 게임 IP 제작 증가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5.03.2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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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NHN, 조이시티 등 유명 IP 이용한 게임 발표
컴투스, 도원암귀 게임화 [사진=컴투스]

국내 게임사들이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IP의 게임화가 증가하고 있다.

컴투스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NHN은 ‘최애의 아이’의 IP를 사용한 게임 제작을 발표했다. 원작 IP의 인기를 통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일본의 유명 IP를 사용한 게임 제작을 발표하고 있다. 유명 IP를 사용하여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지난 22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ANIME JAPAN 2025’에서 2025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와 게임화 발표와 함께 제작 중인 게임의 주요 장면을 담은 40여초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NHN은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도카와와 함께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IP를 기반으로 하는 퍼즐 게임을 제작한다. 카도카와는 일본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NHN은 게임 제작 및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NHN은 티저 사이트 공개와 함께 IP 소개, 주요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으로도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출시 국가와 상세 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애의 아이가 퍼즐 게임으로 [사진=nhn]

조이시티는 애니플렉스와 계약을 통해 일본 메이저 콘솔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직 어떤 유명 IP인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일본에서 애니플렉스는 ‘귀멸의 칼날’, ‘페이트/그랜드 오더’ 같은 유명 IP를 확보 중인 대형 콘텐츠 기업인 만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유명 IP를 사용하여 게임화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국내 게임사들이 일본 유명 IP를 기반으로 게임 제작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IP를 활용한 만큼 글로벌, 그 중에서도 일본 시장과 아시아권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유명 IP를 사용한 게임 중에는 IP의 강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저가형 게임으로 출시하여 팬층을 실망시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유명 IP를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탄생시킨다면 두터운 팬층을 게임으로 끌어들여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다.

국내 게임사가 제작하는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은 원작 팬을 만족시키는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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