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015년 상반기(3월~8월)에 활동할 대학생 열정기자단 5기(10여명)와 대학생 서포터즈 5기(200여명)를 모집한다.
대학생 열정기자단은 삼성의 다양한 경영 활동과 임직원을 취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작성한 기사는 ‘미디어 삼성’을 비롯한 각종 사내 매체에 실린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삼성의 홍보·마케팅 현안을 연구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대학생 싱크탱크’ 프로그램으로 매월 세미나와 삼성 계열사 견학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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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열정기자단과 서포터즈 4기 대학생 6명이 현장을 다녀왔고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가전 박람회인 IFA도 취재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해외 전지훈련 현장도 찾아갈 예정이다.
삼성 대학생 열정기자단·서포터즈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은 1월 30일(금)까지 삼성의 영(Young)커뮤니케이션 포털 영삼성(www.youngsamsung.com)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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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005년부터 영삼성(www.youngsamsung.com)을 기반으로 대학생 열정기자단과 서포터즈, 열정운영진, 캠퍼스 리포터 등 다양한 기업-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삼성은 지난 10년간 4천여 명의 대학생과 직접 소통하면서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했고, 대학생들의 삼성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왔다.
또한 삼성은 이들 프로그램이 단순히 대학생들의 ‘스펙 쌓기’나 맹목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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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열정기자단 4기로 활동 중인 한국외대 영문과 장유경 학생은 “취재를 통해 삼성의 다양한 활동을 가까이에서 지켜 보고 기업의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삼성인들이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대학생 서포터즈 4기로 활동 중인 경희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유제용 학생은 “서포터즈 활동은 삼성 임직원과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도움되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팀원들과 소통하며 아이디어 회의, 정기세미나 등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 활동 후에는 ‘홈커밍데이’ 등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 이어 가
삼성이 지난 10년간 배출한 4천여 명의 대학생 기자단·서포터즈들은 당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을 비롯, 언론계 등에 진출하는 등 우리 사회 ‘젊은 동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삼성은 이들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과거 활동자들을 초청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영삼성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고, 올해부터는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호 gnomic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