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참가... 다양한 IP 준비중
개최를 앞둔 지스타 2023에 신작들이 쏟아진다. 이번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지는 만큼, '게임쇼'로서의 지스타의 내실이 탄탄해 지는 중이다.
18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오늘 데브시스터즈가 지스타 2023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쿠키런: 모험의 탑'의 유저 시연을 최초로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몰입도 높은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앞세운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유저는 몬스터로 가득한 신비로운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기 위해 쿠키들의 고유 전투능력과 속성을 활용하고 다양한 액션 전략을 펼쳐야 한다. 혼자서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고, 다른 유저와는 더욱 역동적인 팀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쿠키런 모바일 게임 최초로 3D 모델링을 활용해 쿠키들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도 담아냈다.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간편한 조작 방식에서도 경쾌한 전투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속도감 있는 액션을 구현하면서도 PvE 콘텐츠를 중심으로 경쟁보다 유저 각자의 속도에 맞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위메이드 또한 지스타 2023을 통해 신작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게임이다.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 캐릭터를 쉽게 조작해 실감나는 야구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선수를 획득하고 팀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의 재미까지 겸비했다.
'스페셜포스' IP로 유명한 드래곤플라이 역시 4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해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인 ▲MMORPG 게임 '프로젝트 C’ ▲서브컬처 방치형 디펜스 게임 '프로젝트 W' ▲서브컬쳐 RPG 게임 '프로젝트 N'를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쏟아지는 다양한 신작들을 체험할 수 있는 지스타 2023의 개최가 기대된다"면서 "올해도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쇼의 위상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