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8월 11일까지 지구촌 축제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대표 맥주 카스를 전 세계에 알립니다.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는 코리아하우스의 야외정원에서 한국식 포장마차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스의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오비맥주는 ‘카스 포차’를 포장마차 분위기로 연출해 방문객들이 한국식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파워에이드의 모델인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가 28일(한국시간) 새벽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올림픽 무대 위에서 멈추지 않는 파워를 보여준 오 선수의 2024 파리 올림픽 첫 메달을 기념해 파워에이드가 시원하게 쏩니다. 코크딜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 시 파워에이드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이외에도 신세계푸드의 '유아왓유잇'이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 학교 '르 끄르동 블루'와 손잡고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프렌치 대안식 메뉴를 선보이는 등 오늘(28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8월 11일까지 지구촌 축제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카스 전용 홍보 공간인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한국 대표 맥주 카스를 전 세계에 알린다.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는 프랑스 도심 한가운데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의 야외정원에서 한국식 포장마차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스의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를 판매할 계획이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올림픽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예술, 음식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홍보관이다.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Maison de la Chime, 화학의 집)’에 위치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 포차’를 국내 MZ 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힙지로(힙한 을지로)’나 종로 골목거리 등의 포장마차를 그대로 옮긴 듯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방문객들은 접이식 간이 테이블과 플라스틱 의자가 설치된 공간에 앉아 한국식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네온사인, 한글 간판, 포스터 등의 소품을 활용하고, 실제 포차 거리를 촬영한 영상을 부스 안에서 상영해 한국 포장마차 거리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자아낸다. 방문객에게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협업한 콤보 메뉴도 판매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카스와 한식의 환상적 조합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카스 포차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맥주를 구매하는 방문객에게 페이퍼 선 캡, 맥주 오프너 등을 제공한다. 양궁, 펜싱, 수영, 탁구 등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 본인 SNS에 카스 포차 부스를 촬영한 사진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올리고 카스 공식 계정을 태그한 방문객에게 브랜드 굿즈를 제공하는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카스는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 (i'm eco)’의 ‘컵투컵 (CUP TO CUP) 프로젝트’에 함께하며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는 파리올림픽의 취지에 동참한다. 카스 포차에서는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아이스컵을 사용한다. 아임에코는 올림픽 대회가 끝나면 친환경 아이스컵을 회수해 ‘재생원료(R-PLA)’로 재활용, 카스의 새로운 아이스컵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올림픽 개막에 발맞춰 지구촌 축제의 장에 모인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한국 주류 문화와 국민맥주 카스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을 마련했다”며, “올림픽 기간 중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서 카스와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자랑스럽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카스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한정판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내 공식 행사인 ‘올림픽데이런 2024’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올림픽 응원 열기를 이끌고 있다. 또한, 파리올림픽 개막 전 대한민국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양궁 전설 김수녕,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배드민턴 감독 하태권, 유도 선수 겸 코치 조준호 등 국가대표 선수로서 역사적 순간을 기록해 온 올림픽 영웅들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코카-콜라사의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이번 올림픽에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의 첫 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2024명에게 파워에이드를 증정한다.
파워에이드는 2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브랜드 모델인 오상욱 선수가 첫 메달인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여 선착순 2024명에게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 600ml 제품을 증정한다.
코크딜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오상욱 선수 금메달 축하 게시글에 희소식을 함께 나눌 친구를 태그하고 축하 메시지를 남긴 뒤, 코크딜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면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파워에이드 기프티콘이 발송된다. 해당 기프티콘은 편의점에서 파워에이드 음료로 교환 가능하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파워에이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오상욱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국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스포츠 경기의 짜릿한 희열과 감동을 느끼며,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도 파워에이드와 함께 활기찬 일상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에이드는 2024 파리 올림픽을 맞아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함과 동시에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림픽 패키지’가 적용된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를 출시했다.
○.. 신세계푸드가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 숙명 아카데미(이하 ‘르 꼬르동 블루’)와 손잡고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프렌치 대안식 신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2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기념하고, 식물성 원료로 만든 맛있는 프렌치 대안식이라는 긍정적인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푸드와 ‘르 꼬르동 블루’가 뜻을 모아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사의 셰프들은 프랑스인들이 집에서 즐겨먹는 가장 대표적인 가정식을 신세계푸드의 ‘유아왓유잇’ 대안육과 대안음료 등을 활용해 함께 개발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에서 선보이는 프렌치 대안식 신메뉴는 ‘토마토 파르시’, ‘아쉬 파르망티에’ 등 2종이다. ‘토마토 파르시’는 속을 파낸 토마토 안에 식물성 다짐육, 양파, 마늘, 파낸 토마토 등을 볶아 채운 요리로 조리방법이 간단한데도 모양이 예뻐 홈파티 메뉴로 주로 쓰인다. 특히 올리브유에 양파와 감자를 볶아낸 프랑스 리옹 지방의 감자요리 ‘뽐 쏘떼 아 라 리오네즈’와 잘 어울려 사이드 메뉴로 함께 제공된다. 프랑스어로 ‘잘게 다진 감자요리’라는 뜻의 ‘아쉬 파르망티에’는 대표적인 프랑스 가정식 요리다.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에서는 고기 대신 식물성 다짐육과 당근, 버섯, 양파 등 채소 위에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를 넣어 만든 매쉬드 포테이토를 얹고 오븐에 구워냈다. 신메뉴 2종은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에서 8월 31일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만3800원이다, 1만68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와 손잡고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대안식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및 신메뉴 출시 등을 통해 대안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대안식품 시장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SSG닷컴이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이하 쓱배송클럽)’ 론칭 이후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간의 성과를 분석해 28일 밝혔다.
지난 15일 첫 선을 보인 '쓱배송 클럽'은 생필품, 식료품 구매 혜택에 초점을 맞춘 멤버십이다.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새벽배송’ 상품 1만4900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8% 할인 쿠폰을 각각 3장씩 매달 준다. 기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의 그룹사 할인 혜택 및 백화점 상품 무료 반품, 멤버십 전용딜 등 이벤트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SSG닷컴에 따르면 ‘쓱배송 클럽’ 신규 회원 68%는 ‘이사 지원금’을 신청했다.이는 쓱배송 클럽 가입자가 타사 멤버십 이용 화면을 갈무리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SSG머니 1만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 기간 전체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도 '쓱배송 클럽'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월 동기 대비 40% 늘어났다.
회사는 연회비 부담은 줄이면서도 적게 살 땐 무료배송을, 많이 살 땐 장바구니 할인을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쓱배송 클럽’은 가입 즉시 연회비 이상의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해 체감 연회비가 0원 수준에 가입만 해도 이득이다.
멤버십 세분화 전략도 함께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쓱닷컴 핵심 카테고리인 그로서리에 혜택을 집중해 소비 행태에 따라 멤버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통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해당 기간 '쓱배송 클럽' 회원의 장보기 상품 구매 비중은 89%에 달했다.
SSG닷컴은 다음달 11일까지 ‘이사 지원금’ 이벤트를 이어간다. 출시 기념 연회비 인하 혜택도 지속 제공한다. 기존 3만원에서 1만원으로 낮추며, 장보기 지원금은 1만5000원을 제공한다.
임정환 SSG닷컴 그로스전략담당은 “쓱배송 클럽은 신뢰도 높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와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의 다양한 혜택을 연회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알짜 멤버십”이라며 “멤버십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고객이라면 지금이 기회”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슈퍼가 오는 8월 1일부터 다음 달 9월 6일까지 37일 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판매는 고물가 시기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명절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고객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명절 연휴에 여행을 즐기는 추세가 늘어나면서 미리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3년 추석과 24년 설 선물세트 매출의 사전예약 구성비는 각각 50% 이상을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사전예약 행사에서 약 70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전 사전예약 판매 데이터와 최신 소비 트렌드, 물가 동향 등을 면밀히 분석해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에 따른 가성비 선물세트 구색을 확대한 것은 물론, 프리미엄, 차별화 선물세트를 보강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사전예약 상품들을 준비했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이번 추석은 가성비부터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까지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추어 다채로운 사전예약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가장 좋은 혜택으로 추석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풍성한 명절과 소중한 분을 위한 선물을 미리 준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용품 브랜드 ‘리베아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리베아르는 튜브, 물안경, 구명조끼, 방수팩 등 다양한 물놀이 용품을 선보이는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대표 상품은 팔에 착용하는 팔튜브(암튜브)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최대 몸무게 80kg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총 15가지로 파스텔 색감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어른용, 유아용 2가지 크기로 나온 링튜브도 함께 선보인다. 팔튜브와 링튜브 가격은 각각 1만4000원 대, 1만6000원 대부터다.
팝업을 기념해 세트(팔튜브+추가상품) 구매시 20% 할인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휴대용 공기 주입기 ‘핸드펌프’를 증정한다. 팝업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튜브 모양의 부채를 무료로 제공한다. 리베아르는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8월 1일까지 만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물놀이 용품도 감성적인 스타일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특히 휴대가 편하고 호텔에서도 제약이 없는 팔튜브가 인기”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시작으로 제주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하며, 2026년까지 텀블러 세척기 전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뗀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스타벅스 코리아 홍성욱 점포개발담당과 제주특별자치도 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함께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제주 지역 내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알리고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제주 지역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는 스타벅스가 지난 5월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LG전자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다회용 컵 세척 솔루션 ‘마이컵(myCup)’을 매장에 도입하고, 고객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세척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스타벅스는 7월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28개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연내 오픈을 준비 중인 매장까지 총 30개 매장에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 서울 등 9월까지 300개 매장, 오는 연말까지 약 600개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매년 순차 도입을 통해 2026년까지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운영할 전망이다.
텀블러 세척기 시범 운영 매장의 일 평균 개인 컵 이용 건수가 세척기 도입 이전보다 약 30% 증가한 만큼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스타벅스의 2024년 상반기 개인 다회용 컵 이용건수는 1600만 건으로 올해도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350만 건보다 18% 이상 높은 수치이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 시 약 75억원에 이른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 “환경 보호는 다회용 컵 사용처럼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시작할 수 있다”라며, “텀블러를 들고 제주를 여행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가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홍성욱 점포개발담당은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개인 컵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이 밖에도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호텔과 리조트 총 4곳에서 각 지점별 특색에 맞춘 ‘키즈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키즈 체험 콘텐츠는 국내 18개 지점을 보유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중 산과 바다 등 자연 속에 위치한 강원권 호텔 2곳(켄싱턴호텔 평창·설악)과 리조트 2곳(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 총 4곳에서 지점마다 특색을 입혀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지점별 주요 콘텐츠 내용은 ▲호텔 정원 속 자연 체험, ▲키즈 탐험대 패키지, ▲당근 수확 프로그램, ▲키즈월드 마법학교 등이 준비됐다. 지점별 콘텐츠는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아이들이 각 호텔과 리조트에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출점, 운영 전략을 개편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한 GS더프레시가 슈퍼마켓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지난 26일 서울시 도봉구에 GS더프레시 창동점을 500호점으로 그랜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GS더프레시가 출범 50년만에 쌓아 올린 금자탑이다. GS더프레시는 올해에만 62개 매장을 확장했다. 매주 2개 이상의 GS더프레시 신규 매장이 전국 곳곳에 문을 연 셈이다.
이로써 GS더프레시는 현재 업계 유일의 슈퍼마켓 500호점 시대를 열며, 1위 슈퍼마켓 브랜드로서의 독보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GS더프레시 창동점은 기존 개인 슈퍼마켓을 10년 이상 운영하다가 GS더프레시로 전환한 100평 규모의 매장이다. 가맹 경영주는 개인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점차 점포 운영 편의, 상품 차별화, 마케팅 측면에서 불편함이 가중돼 GS더프레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오픈식에는 최경호 경영주와 함께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정춘호 GS리테일 슈퍼사업부대표 등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GS더프레시는 시대 별로 운영, 출점 전략 등을 유연하게 변화시키며 경쟁력을 확보해 온 것을 성장 배경으로 설명했다. 특히 △가맹 전환 △체인오퍼레이션 고도화 △O4O 강화 △신, 구 상권 별 투트랙 출점 전략 등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꼽았다.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대표는 “50년간 삶의 가치를 누리는 라이프스타일 마켓으로 진화를 거듭하며 500호점, 매출액 2조를 바라보는 슈퍼마켓 브랜드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가맹점 중심의 운영 시스템 고도화, 차별화 출점 역량, 물류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오는 2027년까지 GS더프레시 1000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 코리아세븐(대표 김홍철)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프리미엄 디저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편의점 디저트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퀄리티 또한 전문 베이커리에 견줄 만큼 높아지고 있어 가까운 편의점 디저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냉장 및 냉동 크림빵, 냉장 쿠키, 생초콜릿 등 지금껏 편의점에서 만나본 적 없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선보이며 가까운 프리미엄 디저트샵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 올해(1/1~7/27) 세븐일레븐 디저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가량 신장하는 등 프리미엄 디저트 구색 확장을 통해 매출 또한 순조롭게 상승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커피나 차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세븐셀렉트 쁘띠 구움과자’ 시리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리딩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쁘띠 구움과자의 첫 번째 라인으로 ‘세븐셀렉트 얼그레이티그레’를 출시하고 다양한 플레이버의 티그레 상품 및 타르트까지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티그레는 ‘호랑이 무늬가 있는’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티그레(le Tigre)’에서 유래한 디저트로, 최근 유명 구움과자 전문점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고급 과자류 중 하나다.
세븐셀렉트 얼그레이티그레는 쫀득한 얼그레이 휘낭시에 반죽에 달콤한 얼그레이 가나슈를 듬뿍 채운 상품으로, 밀이 혼합되지 않은 100% 국산쌀과 아몬드 분말을 사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반죽과 가나슈에 홍차가루를 직접 갈아 넣어 풍부한 홍차의 풍미를 강조했다.
오는 31일에는 ‘세븐셀렉트 소금버터타르트’도 추가로 출시된다. 고소하고 바삭한 타르트에 흑설탕과 꽃소금을 황금비율로 배합한 단짠맛 쫀득한 소금버터바를 가득 채웠다. 유지방 100%인 천연 버터를 함유해 고소하고 신선한 버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8월 중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칩티그레’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피스타치오와 초콜릿의 조합을 활용한 상품으로 휘낭시에 반죽 가운데 자리잡은 피스타치오 가나슈는 벨기에산 화이트초코와 피스타치오를 듬뿍 담아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쫀득한 휘낭시에 반죽에는 뉴질랜드산 버터를 함유해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끌어올렸으며, 초코칩을 함께 넣어 오독오독한 식감을 강조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최근 몇 년 새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에서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디저트 전문점 수준의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만족을 추구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리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 영셰프들이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에서 K-푸드의 정수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셰프들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의 개관식 만찬 행사에 참여해 ‘한류의 향연, 파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발한 한식 메뉴를 귀빈 150여 명에게 선보였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팝업 레스토랑, K-Stage(스타쥬) 등 퀴진케이의 다양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셰프 6인으로 구성된 ‘팀 퀴진케이’를 꾸리고, 프랑스 현지 제철 식재료와 한국 전통 발효음식을 활용한 18가지 퓨전 한식 메뉴를 개발했다.
그 중에서도 글로벌 K-푸드 브랜드인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와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파리 우수 한식당 5곳의 대표 음식을 재해석한 메뉴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bibigo 떡갈비 꼬치’는 비비고 떡갈비를 부르기뇽(포도주를 이용한 스튜) 방식으로 재탄생시킨 메뉴다. 한국의 떡갈비에 프랑스 대표 가정식 조리법을 적용해 떡갈비의 쫀득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살리고 부드러운 감자를 곁들였다. 비비고 크리스피 치킨을 셰프의 특제 소스로 버무린 뒤 바삭한 현미를 더한 ‘bibigo 닭강정’은 K-치킨만의 차별화된 맛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 행사의 메뉴 총괄을 맡은 퀴진케이 신용준 셰프는 “한국의 맛과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통해 K-푸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당초 참석 인원보다 많은 250인분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찬 시작 30분만에 18가지 메뉴가 모두 소진되는 등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해외 내빈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궁중 들깨 떡볶이’는 “세련된 K-푸드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어 인상깊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미식의 나라 프랑스 파리에서 K-푸드의 정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퀴진케이는 향후에도 글로벌 한식 요리대회 개최, 해외 현지 한식 팝업 레스토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대한체육회, 한식진흥원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계기 한식 진흥과 해외 확산·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림픽 기간 한식 및 한국 문화 국내·외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홍보 등에 나설 방침이다.
박소연 CJ제일제당 퀴진케이 담당자는 “세계인의 축제인 파리올림픽에서 K-컬처 홍보 플랫폼인 코리아하우스의 시작을 퀴진케이 영셰프들이 개발한 K-푸드로 열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한식 전문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전세계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