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SPC그룹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영국 런던에 유럽 첫 가맹점을 오픈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 영국에 진출해 직영점만 운영해왔는데요. 미국과 중국 가맹 사업 경험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럽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삼양라운드스퀘어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역대 최대 실적 및 불닭 브랜드 연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성과 아래 핵심 기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진행됐는데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크게 견인한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직급 승진해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며,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은 전무로 승진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청주 브랜드 ‘청하’가 7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는 등 오늘(26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영국에 유럽 첫 가맹점을 열었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 영국에 진출해 직영점만 운영해왔다. 유럽 첫 가맹점은 런던의 금융 허브인 카나리 워프(Canary Wharf) 지역에 자리잡았다.
기존 미국∙중국과 함께 3개국에서 가맹사업을 운영하게 된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영국에만 100개 이상의 매장을 열고, 유럽 전역으로 가맹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 프랑스 파리에 매장을 열며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파리바게뜨는 2022년 영국에 진출하며 확장에 나섰다. 이후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의 핵심 상권에 직영점을 운영하며 현지 시장 파악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해왔다.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중국에서 축적한 글로벌 가맹사업 경험과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럽 가맹 사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파리바게뜨의 영국 세 번째 매장인 카나리 워프점은 런던의 유명 쇼핑몰인 ‘주빌리 플레이스(Jubliee Place)’ 1층에 5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카나리 워프는 상업시설과 주거지역이 어우러진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은 지역이다.
카나리 워프점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쇼핑몰 분위기와 어우러지도록 목재와 대리석 소재를 적절히 배합해 내부를 꾸몄으며, 오픈키친을 강조해 파리바게뜨의 장인정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는 기존 영국 매장은 물론 미국∙캐나다∙프랑스∙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샌드위치와 페이스트리, 레이어드 케이크 등을 주요 메뉴로 선보인다.
유럽의 첫 파리바게뜨 가맹점주가 된 ‘웨인 스티븐슨’ 카나리 워프점 대표는 “20년 전 한국에 거주했던 적이 있는데, 당시 파리바게뜨의 맛과 품질에 반해 자주 방문했었다. 그런데, 파리바게뜨가 영국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본사에 연락해 누구보다 먼저 가맹점을 열게 됐다. 파리바게뜨의 뛰어난 제품과 브랜드는 영국 소비자들에게도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이 활성화 된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이번 가맹 1호점을 시작으로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캐나다·프랑스·영국·중국·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캄보디아·태국·라오스·브루나이 등 14개국에 진출했으며, 글로벌 600호점을 돌파했다. 가맹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에서 가맹점 비율이 전체 매장의 90% 이상으로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역대 최대 실적 및 불닭 브랜드 연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성과 아래 핵심 기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우수한 성과 및 기여도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데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불닭 브랜드의 성공 과정에 견인한 인재를 중용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직급 승진했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재차 승진했다. 2023년 삼양식품 대표이사 선임 이후 적극적인 품질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크게 견인했다. 2025년에는 더욱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 기조 아래 밀양 2공장을 안정적으로 준공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등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화 마케팅, 신제품 출시, 판매 채널 다각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최대 실적을 잇달아 경신한 점을 인정받았다. 향후 김주영 법인장은 중국 시장 내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상무 승진은 총 3명이다. 먼저 신용식 삼양아메리카 법인장은 미주 지역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이끌어내며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병훈 삼양식품 식품연구소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타겟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을 이뤄내 글로벌 시장 공략의 근간을 만들었다. 최의리 삼양라운드스퀘어 브랜드전략실장은 그룹 리브랜딩을 주도하고 글로벌향 불닭 마케팅을 통해 팬덤 중심의 독보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김경동 삼양스퀘어팩 대표이사 △김용호 삼양식품 유통영업부문장 △김진공 삼양식품 AMEA 세일즈부문장 △오승용 삼양식품 밀양공장장 △원주연 삼양식품 스프1팀장 등이 새롭게 상무보로 선임되었다. 이들은 각각 식품패키징 역량 강화, 국내 영업 효율성 개선, 글로벌 영업망 확대, 밀양1공장 안정화, 불닭 브랜드 연구개발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24년의 우수한 성과 및 기여도를 인정함과 동시에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 모멘텀 확보에 집중했다”며 “2025년은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불닭 브랜드를 비롯해 그룹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입체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청주 브랜드 ‘청하’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졌으며 대한민국 대표 냉청주라는 청하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면서도 브랜드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새 단장한 청하는 라벨의 청하 로고 서체를 변경하고 크기를 키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고, 한자 부분인 청(淸) 자를 둥글게 표현해 청하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특성을 담아냈다. 또 뚜껑 상단에는 ‘물꽃’ 심볼을 새롭게 추가해 맑고 깨끗한 청하의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청하는 1986년 출시 이후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은 살리고 잡미와 잡향을 줄여 깔끔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국내 청주 시장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 잡았은 청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4200만 병 판매됐다. 또한 음주문화 변화에 따라 저도주 애호가의 니즈를 반영한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2022년 5월 출시 이후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4300만 병을 돌파하며 다양한 음용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디자인이 주는 익숙함과 가치는 유지하고, 신선함을 더한 이번 리뉴얼 패키지의 매력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새롭게 추가된 물꽃 심볼을 굿즈 제작 등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도주 소주가 지배하던 주류시장에 냉청주라는 카테고리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출시된 청하는 2011년 ‘청하 드라이’를 시작으로 2022년 ‘별빛 청하 스파클링’, 2023년 ‘로제 청하 스파클링’ 등을 출시하며 브랜드 확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는 오로지 도곡점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상품 진열대가 있다.
롯데슈퍼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신선∙가공 먹거리 특화 점포인 만큼 반경 500m 내 근거리 거주 고객을 사로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근거리 거주 고객을 사로잡지 못하면 점포 방문객 감소로 먹거리 상품 판매량이 덩달아 줄어들어, 상품 폐기 비용이 발생돼 이익 손실이 크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슈퍼는 지난 21일부터 철저한 매출 분석을 바탕으로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 프리미엄 계란/친환경 양곡 진열대를 구성해 운영하고있다.
먼저,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계란 매대에는 30구로 구성된 일반 계란 대신 ‘1+등급란’, ‘동물복지란’과 같은 프리미엄 계란 만을 판매한다. 실제로 리뉴얼 전 기존 도곡점의 1년간 계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계란의 매출 비중이 약 85%에 달했다. 해당 수치는 전 점 평균 비중과 비교해봐도 40%가량 높은 수치다. 롯데슈퍼는 이러한 매출 데이터를 토대로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 프리미엄 계란 만을 취급하는 진열대를 구성, 롯데슈퍼 최초의 프리미엄 계란 매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해당 매대에는 ‘1+등급란’, ‘동물복지란’ 외에도 청란, 초란 등 각종 프리미엄 계란을 취급한다. 특히 ‘1+등급란’과 ‘동물복지란’에는 계란 포장지에 푸른색, 녹색 등 각 계란을 구분할 수 있는 별도 색깔을 표시해 고객들이 구매 전 계란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청란’과 같은 일부 계란의 경우,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자 해당 계란에 대한 상품 특징을 담은 안내판을 함께 고지했다.
추가로 롯데슈퍼는 꾸준히 증가하는 건강식 트렌드에 맞춰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 ‘친환경 양곡’을 확대 도입했다. 고소득 상권인 만큼 다른 상권에 비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도곡점에 친환경 양곡을 확대 도입할 경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슈퍼 친환경 양곡 상품군 매출은 11월 누계 기준(2024.01.01~2024.11.24)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할 만큼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 친환경 양곡 상품 수를 전 점 평균과 비교해 3배 이상 늘려 운영하고, 프리미엄 쌀 브랜드 ‘쌀명당’ 15개 품목을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판매해 도곡점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쌀 쇼핑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롯데슈퍼는 집밥 필수 재료인 두부와 콩나물을 풀무원과 협업해 별도 진열대를 구성했다. 롯데슈퍼는 이번 별도 진열대 기획 단계에서 두부,콩나물에 대한 ‘고객 선호도’를 반영했다. 리뉴얼 이전 도곡점의 경우 다른 슈퍼 점포와 비교해 풀무원 브랜드의 두부와 콩나물 상품 매출 비중이 약 35% 더 높았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슈퍼 두부,콩나물 MD(상품기획자)는 오픈 2개월 전부터 해당 파트너사와 진열대 디자인과 상품 취급 관련해 수차례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도곡점 방문객이 다양한 두부,콩나물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은지 롯데마트∙슈퍼 Grain&Egg팀 MD는 " 최근 비건∙단백질이 식품 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른 만큼 집밥 필수 재료인 두부,콩나물,계란에 대해서도 이러한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라며 "도곡점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신선 먹거리를 근거리 유통 채널인 슈퍼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 취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 G마켓과 옥션은 내달 1일까지 ‘끝장세일-블랙 프라이데이편’을 열고, 카테고리 별 인기상품을 24시간 한정 특가에 판매한다.
‘끝장세일’은 매월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주제를 정하고, 하루에 한 개씩 ‘오늘의 카테고리’를 선정, 인기상품을 집중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월 정례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쇼핑시즌을 반영해 ‘블랙 프라이데이’를 주제로 관련 상품군을 선정했다.
26일은 노트북/PC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가성비 높은 노트북부터 게이밍용 모니터, 데스크탑 등 다양하다. 참여 브랜드로 삼성전자, LG전자, 레노버, HP 등이 있다. 24시간 한정 특가딜도 진행한다.
이어 ▲스포츠/유아동(27일) ▲뷰티잡화(28일) ▲해외직구(29일) ▲백화점/홈쇼핑(30일) ▲패션(1일) 순으로 릴레이 특가가 이어진다. 끝장세일 전용 할인쿠폰 및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시즌 선호도가 높은 트렌드 상품을 위주로 선보인다”며 “매일 달라지는 특가 카테고리를 살펴보며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객실 내 제공되는 어메니티(Amenity, 편의용품)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Balmain)’으로 변경한다. 전 사업장에 같은 브랜드의 어메니티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어메니티 교체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 ▲품질 ▲친환경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고 6개월간 60여 종의 제품을 평가했다. 새 어메니티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이다. 올해 11월에 리조트 및 호텔 전 지점에 적용됐으며 더 플라자는 내년부터 변경된다.
어메니티 제품은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총 4종(객실별 상이)이다. 유기농 민트와 베르가모트를 조합해 두피와 피부에 상쾌함을 선사한다. 고농축 라벤더 오일과 계피가 함유되어 있어 각질 제거 및 푸석해진 머릿결에 윤기를 더해준다.
발망 제품은 ‘노르딕 스완(Nordic Swan)’ 가이드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 노르딕 스완은 공신력 높은 북유럽의 친환경 인증 제도다. 지속 가능한 재료 사용과 화학물질 사용 규제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제품의 80%는 해당 가이드에 맞춰 개발되며 100% 재활용 페트로 만든 용기에 제공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어메니티 교체와 함께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확대를 추진한다. 전 지점 로비에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향이 담긴 발향 시스템을 적용해 통일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그니처 향은 유칼립투스 향과 우디 향을 조합해 평온한 숲속을 연상케 한다. 더 플라자의 향을 담은 룸 스프레이와 디퓨저 100ml 세트 매출은 10월 누계 매출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어메니티는 휴식의 질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전면 교체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객실 리모델링, 스위트 객실 증대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 남양유업은 올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은 남양유업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친환경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나 퀘스트 형식의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6개 초등학교 1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수업 횟수를 확대해 총 8개 초등학교 1,168명의 학생을 만났다. 수업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 순환의 개념 및 이해(퀴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 하반기부터는 기존에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직접 진행하던 수업에 서울시 자원 순환 기관인 ‘서울새활용플라자’의 도슨트와 협업해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환경 교육의 질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참여자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또 남양유업이 소비자들과 2021년부터 소형 플라스틱을 수거해 모은 빨대로 제작한 ‘스마트톡’을 이번 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남양유업은 다양한 폐소재를 새활용(예술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배너를 활용한 빨대 반납함 ‘지구가 좋아함’, 병뚜껑으로 만든 친환경 가위 ‘플라엑스’ 등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남양유업은 내년부터 환경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에 발맞춰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와 협력 범위를 넓히는 한편, 교육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환경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교실에 참여한 이덕희 와부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ESG 경영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히고 분리배출 등의 환경 보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ESG 관련 교육과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디야커피가 겨울 시즌을 맞아 ‘스페클 텀블러’ 3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실용성과 함께 겨울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낸 이번 신제품은 텀블러 라인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이보리와 바이올렛 색상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계절감을 한층 강조했다.
‘스페클 플랫 텀블러’는 600ml 용량의 음용형 스테인리스 텀블러로, 회전식 마개를 통해 음용구를 깔끔하게 덮을 수 있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음용구와 빨대 삽입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이중 구조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아이보리 컬러가 돋보인다.
‘스페클 핸들 텀블러’는 750ml의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며, 휴대성을 강화한 핸디형 리드가 특징이다. 다크바이올렛 바디에 흰색 스페클 패턴을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포근한 겨울 감성을 완성했다.
가장 큰 용량인 810ml로 출시된 ‘스페클 스트로 텀블러’는 스트로가 포함된 밀폐형 텀블러로, 스트로와 본체의 컬러를 통일시켜 완성도를 높였다. 파스텔톤 바이올렛에 은은하게 반짝이는 화이트 스페클 패턴이 더해져 겨울 시즌의 따뜻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텀블러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겨울철 일상 속에서 따뜻함과 실용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디야커피만의 특별한 텀블러를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신라호텔이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5(La Liste 2025)’ 공식 행사에서 전세계 유명 셰프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해 한식을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었다.
서울신라호텔의 ‘라연’ 셰프들은 지난 25일 저녁 6시(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5’ 칵테일 리셉션에서 전통 한식을 토대로 한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한식의 맛을 전 세계에 알렸다. 서울신라호텔은 앞선 다섯 차례의 공식 행사에도 초청받아 한국을 대표해 한식을 선보인 바 있다.
리셉션에는 △한국(한식), △프랑스(프렌치), △일본(일식), △중국(중식) 등 4개 팀만이 각 나라의 고유한 미식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식을 대표해 이 자리에 참가한 서울신라호텔 ‘라연’의 차도영 셰프는 한국의 전통 미식을 느낄 수 있는 카나페 6종을 선보였다.
라연의 시그니처 메뉴인 ‘구절판’과 ‘갈비’를 비롯해 ‘감태 메밀칩’, ‘전복 김치’, ‘약과’, ‘전복잣쌈 등 한국 전통 간식’으로 구성한 6종이다. 한국 전통의 식자재 활용은 물론 궁중요리를 신라호텔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하는 등 메뉴 하나 하나에 한국의 맛과 멋을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전통적인 색감으로 꾸민 ‘구절판’은 참석자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았으며, 화로에서 직접 구워 제공한 ‘갈비’와 한국 대표 음식 김치에 전복 숙회를 넣어 창의적으로 표현한 ‘전복 김치’가 높은 인기를 얻어, 리셉션이 끝나기 전에 준비한 200인분의 음식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라 리스트 선정을 기념해 스페셜 메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축하의 의미를 담은 스페셜 웰컴 디쉬와 로제 샴페인 1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 컬리는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뷰티컬리의 ‘뷰티 블랙 위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절기에 꼭 필요한 보습케어부터 미리 준비하는 홀리데이 에디션까지 총 2000여 개 상품을 최대 82% 할인한다. 한정판 상품과 뷰티컬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들을 최대 혜택으로 마련했다.
최대 혜택으로 추천하는 블랙특가 랭킹 코너에는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상품과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 ‘랑콤 립 이돌 버터글로우 립밤’ 등을 추천한다. 쿠폰 혜택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본품급 샘플을 함께 제공한다.
겨울철 꼭 필요한 보습 케어를 위해 스킨, 바디, 헤어별 시즌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피지오겔 DMT 페이셜 크림’,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 등 베스트셀러를 최저가로 준비한 것은 물론, ‘라로제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 ‘아벤느 제라캄 뉴트리션 로션’ 등 더마 코스메틱도 만나볼 수 있다.
연말 선물용으로 준비하기 좋은 플렉스 특가관에서는 탬버린즈, 논픽션 등 감도 높은 브랜드와 에스티로더, 산타마리아노벨라, 바비브라운 등 럭셔리 브랜드를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밤 듀오 세트’, ‘논픽션 홀리데이 핸드크림’ 등을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마련했다.
쿠폰 혜택도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다. 기획전 상품 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카드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마감 임박 클리어런스 상품들은 최대 혜택이 적용됐다. 인기 브랜드 관 별로 전상품 할인을 기본 제공한다.
컬리 관계자는 “연말 대규모 유통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위해 뷰티컬리도 인기 브랜드를 총망라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럭셔리 뷰티 상품과 보습 케어 상품, 홀리데이 에디션 및 컬리온리 선물 세트들을 할인가로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인 ‘맘스피자’는 지난 7월 출시한 ‘싸이피자’(Thigh Pizza)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 신규 출점 및 가맹점 평균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맘스피자가 지난 7월 싸이피자 출시 이후 신규 가맹점 출점 및 점당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85개였던 가맹점 수(직영 제외)는 약 4개월만에 136개로 60% 증가했다. 연말까지 오픈 예정인 매장을 포함하면 올해 맘스피자 매장 수는 160개(직영 8개 포함)까지 늘어나는데, 이는 연초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가맹점의 일 평균 매출과 객수 역시 각각 23%, 16% 늘어나면서, 싸이피자 출시가 고객 접점 확대부터 가맹점 매출 순증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맘스터치 점포에서 피자를 판매하는 ‘숍앤숍’(Shop & Shop) 매장에서도 매출 시너지 효과가 컸다. 싸이피자 출시 이후 피자 매출이 31%나 증가했는데, 이는 기존 ‘싸이버거’, ‘싸이순살’로 검증된 맛과 품질에 익숙한 맘스터치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지속적인 재구매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싸이피자’는 지난 7월 출시 이래 현재까지 ‘허니통옥수수피자’, ‘콤비네이션피자’ 등 기존 시그니처, 클래식 피자 라인의 인기 메뉴를 제치고 부동의 판매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맘스터치의 ‘싸이버거’ 치킨 패티 노하우로 만든 ‘후라이드싸이순살’ 토핑과 씬 크러스트 도우가 만나 극강의 바삭한 식감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구현했다. 크리미한 스모키 바비큐 소스의 그윽한 풍미가 푸짐한 순살치킨 토핑과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맘스피자 관계자는 “최근 피자업계 전반에 걸친 신규 출점 감소 및 실적 저조 등 어려운 상황에도 모(母)브랜드의 가심비 DNA에 기반한 고객 중심의 메뉴 개발이 가맹점과 가맹본부 모두에게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피자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맹점 매출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BEANPOLE KIDS)는 아이들의 취향과 착용감, 안전을 고려한 2025년 신학기 책가방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빈폴키즈는 체크 패턴과 빈폴 자전거/레터링 로고, 빙키 캐릭터 등을 활용한 기존 인기 스타일 뿐 아니라, 아이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줄 새로운 디자인의 책가방을 선보였다.
체크 패턴으로 곰돌이 캐릭터를 표현한 ‘곰돌이 체크 클래식 책가방’, 반짝거리는 펄 원단에 퀼팅 디자인을 입힌 ‘리본 퀼팅 책가방’, 트렌디한 실버 컬러를 반영한 ‘실버 리본 책가방’을 처음 내놓았다.
‘가꾸(가방 꾸미기)’ 문화를 반영해 인형이나 소지품으로 포켓을 꾸미는 재미를 더한 ‘메시 책가방’도 고학년 아이들을 위해 기획했다.
또 지난 시즌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은 ‘토삐’ 로고를 업그레이드하고 확대 적용했다. 토끼 귀와 빈폴의 ‘B’를 결합한 ‘토삐’ 로고에 메탈 소재를 섞거나 반짝거리는 투명 파츠(parts)를 넣어 변화를 줬고, ‘투명몰드 빙키 책가방’, ‘블링 사첼 책가방’, ‘코어 체크 몰드 책가방’ 등 여러 스타일에 적용했다.
이외에 빈폴키즈는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와 협업한 상품도 선보인다.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인 마이 멜로디, 쿠로미를 빈폴 로고, 파츠 디자인과 조화했다. 빈폴키즈X산리오 협업 책가방은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빈폴키즈는 책가방 기획 시 다양한 디자인은 물론, 아이들의 착용감과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책가방 등판에 에어 메시 소재를 적용해 충격 흡수, 무게 분산, 통기성의 기능으로 착용감을 편안하게 했고, 내부 등판의 오픈 포켓과 보온/보냉 기능을 더한 포켓 적용으로 수납력을 높였다. 또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멜빵 부분에 쓰리엠(3M) 반사판을 적용했다.
빈폴키즈는 2025년 신학기 책가방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달 1일까지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신학기 책가방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빈폴 피케 티셔츠 입은 곰돌이 또는 빙키 인형 키링을 선착순 증정하고, 구매 후 포토후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1만원 금액권을 지급한다.
황인방 빈폴키즈 팀장은 “내년 신학기 책가방은 아이들의 취향과 문화를 반영해 클래식함, 사랑스러움, 재미를 두루 갖춘 디자인들로 준비했다”며, “새해를 앞두고 신학기를 미리 준비하고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겨울 전시회를 연다. 예술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 활동들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내년 3월 23일까지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인 파비안 네그린의 전시회 ‘파비안 네그린: Adventure Beyond Childhood’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비안 네그린의 초기 작품부터 미공개 신작까지 총 8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모험으로 가득한 옛이야기(Adventure)’,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이상의 이야기(Beyond)’, ‘어린이의 용감한 성장 이야기(Childhood)’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대표 작품은 ‘백설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미운오리 새끼’ 등으로 원작 속 인물들의 이야기에 상상을 더하고 재해석해 표현한 작품들이다.
또한, 작품과 연계한 체험 활동도 마련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종이로 폭풍우 표현하기, 점으로 채우는 풍경화, 마법에 걸린 빗자루 만들기, 천으로 조각상 의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전시 티켓은 현장 예매로 입장료는 6,000원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설립한 문화교육 공간이다. 2015년 설립한 이후 그림책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만 4세부터 10세 사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히어로 훈련소’, ‘그림 만담꾼’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비는 각 2만원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파비안 네그린의 예술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은 상상 속 세계를 흥미롭게 탐험하고, 어른들은 아름다운 시각적 경험에 감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겨울방학은 가족들과 함께 미술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 쿠팡이 연중 가장 큰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해외 인기 제품을 오는 12월 2일까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제품·건강식품·뷰티·패션·취미용품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해외 인기 제품 4만여 개를 폭넓게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비에스엔 신타-6 프로틴 파우더(5만원대) △재로우 우먼스 펨 도피러스 유산균(2만원대) △닛신 컵누들 치즈카레 10개(1만원대) △산리오 시리즈 기모 털실내화(8천원대) 등 실생활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들을 준비했다.
정가 기준 80만원대에 판매하던 일렉트로룩스 가습 공기청정기는 16만원대에, 6만원대에 판매하던 탄씨엔쯔 스틸 튜브 캠핑의자는 1만원대로 할인한다. 사운드피츠 에어3 디럭스 블루투스 이어폰과 레노버 패드 케이스 K10 프로도 80% 할인해 각각 2만원대, 5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매일 50개의 한정 특가 제품을 선보이는 '오픈런 특가'도 진행한다. 센트룸 멀티비타민, 나이키 에어 모나크 IV 런닝화, 탄씨엔쯔 접이식 캠핑 웨건, 이치란 라멘 하카타 얇은면(5개입)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미국 인기 주방 브랜드 '다이스(Deiss)'와 친환경 바디케어 브랜드 '브릭시(BRIXY)' 등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신규 입점 브랜드를 모은 ‘글로벌 핫이슈’ 코너에서 다이스 프로 5종 나일론 주방도구 세트, 브릭시 밸런스 샴푸 바 등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연말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다양한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특별관도 마련했다.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코너에서는 1~3만원대의 트리 조명 세트와 다양한 장식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 선물로 좋은 아이템들도 특가에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는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다양한 제품을 폭넓게 할인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로켓직구를 통해 전 세계의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hy가 ‘내추럴플랜 소화가 잘되는 우유(이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보이고 유당분해우유 시장에 진출한다.
신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1급A 원유를 사용해 만든다. 효소처리를 통해 우유 속 유당을 분해했다. 기존 우유 섭취 시 불편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ROU(Reducing Oxygen by Ultrasonic) 특허공법’도 적용했다. 초음파와 진공 공법으로 원유에 녹아있는 산소를 제거해 우유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유당이 분해되며 발생하는 포도당과 갈락토스가 은은한 단맛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프레시 매니저와 hy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주문 가능하다. 신규 정기배송 신청 시 고급 앞치마와 함께 최대 1% 적립, 페이백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 기대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출시는 12월 2일이다.
나병진 hy 마케팅 담당자는 “‘내추럴플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섭취에 대한 불편감으로 우유를 꺼렸던 고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맛과 성분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라인업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을 보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충청남도 천안시, 경기도 광명시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자체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이 힘을 모아 기존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찾고 만들어 나가는 국책사업이다.
사업유형에 따라 ▲거점형(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개발, 실증해 스마트 도시 확산을 이끌어 갈 거점을 조성) ▲강소형(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도시를 조성)으로 나뉜다.
우아한형제들은 천안시(거점형), 광명시(강소형)가 각각 추진하는 컨소시엄에 민간기업 중 하나로 참여했다. 지난 6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이 두 컨소시엄이 모두 선정되면서 해당 지자체에서 친환경 배달 밸류체인이 도입된 스마트도시를 만드는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천안시와 함께 자동화된 장비와 기술이 도입된 다회용기 스마트 세척 센터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Battery Swapping Station) 설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충청권 최초의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운영을 위해 천안시에 AI 검수 시스템 등이 적용된 다회용기 스마트 세척센터를 만들고, 다회용기 배송 서비스 운영사와 협업해 최적의 동선으로 다회용기를 배달, 회수하는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아울러 친환경 배달수단과 물류망 확대를 위해 천안시 주요 지역 내에 BSS를 총 20여 기 규모로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BSS는 전기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고, 완충된 배터리를 교환해 쓸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이다.
또한 다회용기 배달서비스에 대한 이해관계자 인식 제고와 참여 독려를 위해 다회용기 이용 업소 및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적극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광명시와 전기이륜차 인프라를 만들고, 지난 8월부터 시작한 광명시 내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사업의 확대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광명시 내에 약 10여기의 BSS를 설치해 전기이륜차가 원활하게 배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또 기존 라이더를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전환을 지원하고,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부사장은 "배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함께 만들 스마트도시가 친환경 배달문화를 확산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친환경 사회로 나아가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배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세 번째 사내벤처 ‘알앤지컴퍼니(R&G COMPANY)’가 독립 사업체로 분사한다. 알앤지컴퍼니는 한국인의 주식(主食)인 곡물을 주문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주력 상품은 개인 맞춤형 혼합 잡곡 서비스인 ‘마이그레인(My grain)’이다. 간단한 설문과 취향을 반영해 약 20여가지 잡곡 중 최적의 5곡 배합을 추천해준다. 기성 혼합 잡곡이 개인의 건강이나 취향을 온전히 반영할 수 없다면, 마이그레인은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나와 가족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잡곡을 제공한다.
마이그레인 이외에도 원하는 잡곡과 비율을 취향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시그니처그레인(Signature grain)’, 대중적인 인기상품과 단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그레인포올(Grain for All)’까지 세가지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그레인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안동광 알앤지컴퍼니 대표는 “잡곡의 선정과 비율에 따라 개인이 느끼는 건강 개선과 맛 평가가 제각각이지만 현재의 잡곡상품은 기성품 중심으로 한계가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개인 추천 상품이 웰빙 트렌드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더욱 사랑받고, 식문화 변화로 정체된 양곡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내벤처 3기는 지난해 4월 선정 이후 롯데벤처스의 컨설팅 등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준비된 것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더욱 준비에 박차를 가했고,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본격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 ‘롯데 크리에티브 밸리(LOTTE Creative Valley)’라는 명칭으로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종 선발된 사내벤처팀에게는 ▲사업 지원금 ▲별도 외부 사무공간 ▲롯데벤처스 1:1 컨설팅 ▲분사 및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실패 경험도 칭찬하고 응원하는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실패장려금을 지급하고 재입사를 보장한다.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아 임직원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박민규 롯데웰푸드 경영기획팀 담당은 “롯데웰푸드의 사내벤처가 벌써 3번째 분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가 조금씩 쌓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의 제품 협업이나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농심이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를 ‘신라면 툼바’ 모델로 발탁,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12월 초 선보일 이번 광고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신라면 툼바 특유의 매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소개하고, 신라면 툼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스페셜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에드워드 리는 “신라면은 한국의 매운맛이라는 중심을 지키면서, 멈추지 않고 새롭게 나아가며 맛있는 인생을 선물하는 요리”라며, “신라면을 크리미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를 맛있게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준 한국과 서양 식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요리와 음식에 대한 진정성 등이 신라면 툼바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매운맛과 전 세계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담은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엠즈씨드(대표 권익범)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오는 28일부터 e-stamp 이벤트를 진행한다.
폴 바셋에서 준비한 e-stamp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서, 한 해 동안 폴 바셋을 애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번 시즌 출시된 딸기 음료를 포함해 총 15잔의 음료를 구매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증정품을 제공한다.
증정품은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어로우(rareraw)와 협업해 제작한 타월 세트로 비비드한 컬러에 감각적인 라벨을 적용하여 일상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타월 세트는 프리미엄 타월 소재인 40수 코마사로 제작한 일반 타월 2매, 핸드 타월 2매로 구성됐다.
폴 바셋 관계자는 “이번에 증정품으로 준비한 타월 세트는 새해를 맞아서 운동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면서, 일상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랑스 ‘보졸레(Beaujolais)’의 물랭 아 방(Moulin-a-Vent)’지역 명품 와인 ‘엘리사 게랑(Elisa Guerin)’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엘리사 게랑’은 ‘물랭 아 방’에 가족 경영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게랑(Guerin)’가문의 딸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엘리사 게랑’을 출시, 가메(Gamay)품종 100%의 바이올렛, 체리, 장미 풍미가 나며 탄닌 구조감이 뛰어난 명품와인을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물랭 아 방’은 프랑스어로 ‘풍차’를 의미하는데 보졸레 지방에 실제 존재하는 풍차 주위의 산지로 20년까지 장기 숙성 가능한 와인이 생산된다. 특히 ‘레 토랑(Les thorins)’밭에서 만든 와인은 과거 루이 14세에게 진상될 정도로 보졸레에서 가장 부르고뉴 다운 와인이라고 평가받는다. 현재 밭의 대부분을 ‘부르고뉴 네고시앙(Bourgogne Negociants, 각기 다른 포도원에서 와인을 사들여 병입, 유통을 담당하는 와인 중개상)’이 소유하고 있으며 개별 소유한 가문은 ‘게랑’ 가문이 유일하다.
‘엘리사 게랑 물랭 아 방 레 토랑 (Elisa Guerin Moulin-a-Vent Les Thorins)은 ‘왕에게 진상되던 마지막 남은 물랭 아방의 그랑 크뤼(Grand Cru, 뛰어난 포도원)’라고 불린다. 꽃 향이 향수처럼 느껴지며 남성성과 우아함의 균형을 잘 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엘리사 게랑 물랭 아 방 라 비뉴 드 몽 빼흐(Elisa Guerin Moulin-à-Vent La Vigne de Mon Père)’는 꽃의 풍미와 우아한 탄닌, 어두운 과일 느낌이 특징으로 과거 방식으로 만들어 낸 물랭 아 방 원형의 모습이다.
‘엘리사 게랑 보졸레 빌라주(Elisa Guerin Beaujolais Villages)’는 풍선껌, 후추, 검은 체리의 풍미로 마시기 편한 스타일의 와인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보졸레의 달로 유명한 11월, 대부분 보졸레 지역의 햇와인 출시가 일반적이지만 하이트진로는 명품 보졸레 와인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는 물론 시기에 상관없이 좋은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도쿄에 이어 일본 주요 도시 중 하나인 오사카에서 올해 세 번째 현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루나 팝업스토어는 일본의 3대 버라이어티숍 중 하나로 알려진 ‘앳코스메(@cosme)’ 오사카점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루나는 ‘메이크업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오늘의 나를 완성한다’라는 브랜드 세계관을 담아 ‘한 번의 터치로 완성하는 프로 메이크업’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블러 커버 쿠션과 롱래스팅 팁 컨실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존’ △루나의 브랜드 모델인 르세라핌 사쿠라의 직필 사인이 담긴 제품을 15배 확대한 ‘빅 더미 포토존’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도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론칭한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를 선보이며 본인에게 어울리는 립 조합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루나는 일본 주요 도시에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운영하며 2030 일본 여성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뷰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팔도의 ‘팔도 왕라면스프(이하 왕라면스프)’ 누적 판매량이 300만 개를 돌파했다.
왕라면스프는 팔도가 4월 선보인 분말형 조미식품이다. 소비자들이 라면을 끓이고 남은 스프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점에 착안해 출시했다. 개별 소포장 제품으로 캠핑이나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하다. 용량은 5g이다.
인기 비결은 다양한 활용 방법이다. 컵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으면 간편하게 라면 국물로 즐길 수 있다. 볶음 요리에 사용하면 얼큰함과 감칠맛을 더해준다. 스낵이나 치킨 등에 시즈닝으로 뿌려 먹어도 좋다.
소비자 유입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대형마트 등 할인점 입점을 계기로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달성했다. 7월부터는 ‘다이소’ 매장에 전용 상품을 공급하며 5개월 동안 200만 개를 추가 판매했다.
이원기 팔도 마케팅 담당은 “조리 시 ‘왕라면스프’를 더하면 색다른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이츠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FRANGERIE)’가 2024년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10종을 선보이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프랑제리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다채로운 딸기 케이크 라인업으로 제철 딸기와 동물성 100% 생크림의 조화를 선보인다. 새로 출시되는 ‘프랑베리 타워’ 케이크 2종은 딸기를 2단으로 높게 쌓아 올려 딸기가 쏟아질 듯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매년 1000개 이상 판매되는 프랑제리의 시그니처 '1KG 베리 포레스트'와 프레지에 스타일의 ‘프랑베리 가든’ 케이크도 준비했다.
프랑제리는 지난 5월부터 제철 과일 케이크를 1만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는 쑥대밭 시리즈도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준비했다. 겨울 딸기가 가득 들어간 ‘딸기쑥대밭’ 케이크를 겨울 기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프랑제리는 유럽 전통의 맛과 독특한 비주얼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케이크들도 준비했다. 지난해 처음 출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부쉬 드 노엘’은 리뉴얼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부쉬드 노엘은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프랑제리만의 레시피로 개발된 가나슈 몽떼(ganache montée) 크림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을 사용해 트리 모양을 형상화한 '윈터 초코 트리' 케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난 가을 출시한 밤티라미수와 스테디셀러 케이크들의 크리스마스 시즌 리뉴얼 버전인 '겨울밤 티라미수', ‘스노우 치즈케이크’, '클래식 고구마케이크' 등을 사전 예약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랑제리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는 1만원대 가성비 케이크부터 5만원대 프리미엄 케이크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며, "가격은 물론 맛부터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프랑제리에서 취향에 맞는 케이크를 선택해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이 개발한 손상 피부 회복 성분인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화상 환자의 피부 건조함과 가려움을 의학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 연구는 약학·과학계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파마슈틱스(Pharmaceutics)’ 10월호에 게재됐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국내 최고 화상치료 전문종합병원인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공동으로 화상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게 알지닌 글루타메이트를 함유한 제형을 사용한 후 화상 부위의 수분량과 피부 장벽, 피부 가려움 등에 대한 효능·효과를 평가했다.
알지닌 글루타메이트는 LG생활건강이 개발한 피부 표피층의 재생을 촉진하는 효능 성분으로, 아미노산인 ‘알지닌’과 ‘글루타믹애씨드’를 이온 결합해 피부 흡수력을 강화시킨 공융 혼합 소재다.
LG생활건강과 한강성심병원은 공동 연구에서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환자들의 피부 건조함과 가려움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고,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화상 환자의 피부 회복을 향상하는데 효능·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를 주도한 곽인숙 한강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함유된 제형을 바른 흉터 부위가 부드러워져 피부 유연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김혜원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교수는 “알지닌 글루타메이트 제형이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켜 가려움증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연구 논문은 ‘화상 흉터 환자의 알지닌 글루타메이트 함유 화장품 제제 평가(Evaluation of a Cosmetic Formulation Containing Arginine Glutamate in Patients with Burn Scars: A Pilot Study)’라는 제목으로 국제 학술지 ‘파마슈틱스’ 10월호에 게재됐다.
앞서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손상된 피부 관리에 대한 필요성에 주목하고 피부 표피층의 재생을 촉진하는 효능 성분을 연구해왔다. 22년간 연구한 끝에 최근 피부 각질 형성 세포에 작용해 세포의 기능을 촉진하는 생체 친화 아미노산 효능 성분인 알지닌 글루타메이트를 개발했다.
LG생활건강은 자체 연구에서 알지닌 글루타메이트 제제 사용 시, 인공 피부의 손상 부위 회복 촉진이 대조군 대비 최대 2.8배, 레이저에 의한 피부 손상 회복률은 2.0배로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 인체 실험에서도 피부 붉은 기와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알지닌 글루타메이트는 유해 환경의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매우 중요한 효능 성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가치가 있다”면서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케어 솔루션을 개발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는 지난 25일,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제주 천연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제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LS코스메틱, 노바렉스, 한솔제지 등 총 12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각 기업은 연구개발(R&D), 생산, 패키지 설계,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제주 천연 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지난 7월 말 진행된 ‘천연한약재와 종이 패키지를 적용한 건강기능식품ž화장품 개발’의 연장선으로, 제주 천연원료를 기반으로 한 완제품 제조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 자원의 글로벌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제조에 특화된 기술력을 활용해 독창적인 제품 개발을 추진하며, 제주 천연 자원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기획본부 최민한 상무는 “제주의 천연원료는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을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협력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사회 전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정부-산업계 간 협력체계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25일 정부와 산업계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비롯해 플라스틱 생산 및 제품 제조, 소비, 재활용 등 관련한 14개 기업과 4개 협회·단체 대표, 3개 해외 산업계 협의체가 함께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이사는 발족식에 참석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촉진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담은 이행선언문 채택에 함께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제품 용기에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용기를 다시 쓸 수 있도록 리필제품 개발 및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로부터 다 쓴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재생 플라스틱 적용 확대와 포장재 경량화 등을 통해 2023년 기준 1900톤의 신규 석유 유래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다. 소비자 참여형 용기 수거 프로그램을 통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58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했으며, 지난 1월부터는 오프라인 용기 수거를 온라인으로도 확대하고 수거 품목 역시 대폭 늘려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정부 및 다양한 산업계와 적극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로의 전환 촉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 이마트가 이달 말부터 일주일간 ‘창립 31주년 스타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 이마트24가 최초로 함께 참여하는 창립 기념 세일로,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1주간 이어진다.
먼저 이번 창립 기념 세일에서는 ‘초저가’ 상품인 스타상품 10개 품목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이마트24 총 5개 오프라인 채널에서 함께 선보인다.
10개 품목 중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공동 기획한 상품은 7종, 트레이더스가 참여한 상품은 6종이며, 노브랜드와 이마트24도 1~2종 상품 기획에 참여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액츠 딥클린 캡슐 세탁세제(28개입)'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1+1으로 99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1만6900원 대비 70% 이상의 할인 혜택이다. 같은 상품을 트레이더스에서는 4팩으로 구성한 메가팩으로 1만9480원에, 이마트24에서는 1팩 6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냉동피자 매출 1위 '오뚜기 갈릭치즈 크러스트 2입기획(460g/2개입)'은 2개입임에도 1개 정상가 9980원보다 1000원 저렴한 8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의 3개월간 판매량에 준하는 물량을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와 함께 준비했으며, 세 곳 모두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크리넥스 울트라클린 화이트 비데 3겹 화장지(30mx30롤)’는 2만8900원에 1+1 혜택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까지 동일가에 운영한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 7월 1일 통합 이마트로 출범한 만큼 가장 많은 상품인 7종을 공동 기획했으며 그 중 6종은 판매 단량과 가격까지 동일하다. 이마트의 매입 경쟁력을 이마트에브리데이에 심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지난 31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의 31년 업력을 집대성한 이번 스타세일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