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강추위 녹이는 따뜻한 음료 한잔”...락앤락, 식기세척 사용 가능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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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강추위 녹이는 따뜻한 음료 한잔”...락앤락, 식기세척 사용 가능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 출시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5.01.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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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서영광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를 리뉴얼 출시했습니다. 요즘 같은 강추위엔 ‘따뜻한 음료 한잔’이 얼어붙은 몸을 녹여주는데요. 특히 해당 제품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고, 이중 진공 구조로 설계돼 보냉·보온 성능이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또한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6863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파트너사에게 조기 지급합니다. 명절 전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서 나선 것입니다. 롯데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턱시도 차림의 이색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현대백화점그룹 직원들과 만남을 갖는 등 오늘(13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락앤락이 새롭게 출시한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 제품 이미지. [사진=락앤락]

O..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는 앞서 출시된 메트로 머그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기능은 더욱 업그레이드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텀블러 본체와 캡 모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입수구도 넓어 손세척이 용이하다. 또한 고온에서 세척해도 형태가 변하거나 보온·보냉 기능이 저하될 염려가 없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오피스에 특화된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도 눈길을 끈다. 손잡이가 달려있는 머그컵 모양의 텀블러로, 사무실 등 실내에서 사용하기 편하고, 클립형 마개 디자인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열고 마시기 쉽다.

기존 ‘메트로 머그’의 특장점도 그대로 살렸다. 이중 진공 구조로 설계돼 10℃ 기준 최대 19시간 보냉, 50℃ 기준 최대 4시간 보온이 가능하다. 또한 밑면에 사일런스 스토퍼가 부착되어 있어 머그를 바닥에 내려놓을 때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완전 밀폐 캡을 적용해 이동 시에도 음료가 샐 걱정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메트로 머그는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전체 베버리지웨어 판매량의 1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제품”이라며 “새롭게 선보인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는 식기세척기 사용까지 가능해 바쁜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는 락앤락몰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 메트로 카페 세라믹 텀블러 등 인기 메트로 시리즈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O..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1만1067개 중소 파트너사에 6863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일시적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함이다.

롯데는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 계열사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26개사다.

롯데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또한, 약 1조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

롯데는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도 돕고 있다. 롯데지주를 포함해 홈쇼핑, 마트, 코리아세븐, 하이마트 등 8개 계열사는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위드 롯데’를 개최했다. 롯데는 중소·소상공인 80개사와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 바이어가 참석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288만 달러(약 170억)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턱시도 차림의 이색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직원들을 만났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가상 이미지로 등장하는 디지털 포토카드를 통한 만남으로, 새해 기운을 북돋고 직원들의 한 해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1층에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AI 기술로 정 회장의 얼굴을 본떠 생성해 낸 가상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포토카드 부스를 운영해, 사옥 근무 전체 직원의 절반을 넘는 800여 명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현실 세계에 가상 이미지를 덧입히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포토카드를 통해 직원들은 본인이 원하는 실감 나는 포즈로 촬영하고 소장도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가중과 저성장 기조 장기화 등으로 다소 위축된 사회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새해라는 긍정적인 기대와 희망을 함께 나누자는 정 회장의 취지를 담아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AR 포토카드 부스는 턱시도 차림에 미소 지은 얼굴로 스파클러(손에 들고 터뜨리는 작은 폭죽)를 손에 쥔 정 회장이 등장해 함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원들에 대한 존중의 뜻을 담아 턱시도를 차려 입은 정 회장이 열정을 의미하는 폭죽의 불꽃을 직원들과 마주잡으며, 직원들이 무대 위 주인공처럼 올 한 해를 더 활기차고 자신 있게 보내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다.

이번 포토카드 기획은 현대백화점 디지털사업본부 소속 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정 회장이 흔쾌히 화답하면서 추진됐다. 정 회장은 평소에도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중요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성장은 실천에서 시작되고 다양한 협력으로 확장되며 서로의 공감으로 완성되듯이, 우리가 서로를 믿고 도우면서 함께 변화의 파고에 맞서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AR 포토카드 촬영에 참여한 이성은 현대백화점 선임은 “올해는 유독 무겁고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이라는 설렘을 체감하긴 어려웠는데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또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도를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에 새해 희망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O..쿠팡의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서울미술관과 협업해 전시전을 개최한다.

알럭스는 서울미술관과 함께 ‘아트 오브 럭셔리(Art of Luxury)’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알럭스는 쿠팡이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로, 전용 앱과 럭셔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럭셔리 쇼핑에 대한 고객 몰입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정 브랜드가 단독으로 미술관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례는 있지만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차원의 협업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알럭스 론칭을 기념해 럭셔리 뷰티 브랜드들이 추구해온 본질적 가치를 예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럭셔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알럭스는 서울미술관과 함께 ‘럭셔리’라는 공통 분모 아래 전시 콘텐츠를 공동 기획했다. 방문객은 알럭스가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으로 럭셔리 뷰티 콘텐츠를 감상하는 한편, 럭셔리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한 전시 공간에서 서울미술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전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알럭스가 꾸민 ‘Inspiring Luxury’는 알럭스와 향수를 모티브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몰입형 공간이다. 우디(Woody), 플로럴(Floral), 시트러스(Citrus) 등 럭셔리 향수의 다양한 향을 미디어아트 시각으로 느낄수 있도록 구현한 영상을 마련했다.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미술관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나머지 공간에서도 럭셔리를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했다. ‘Material Luxury’에는 현대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상징적인 작품 '펌킨(Pumpkin)’, 팝아트의 대부 앤디 워홀의 ‘플라워스(Flowers)’, 초현실주의의 대가 살바도르 달리의 소파 오브제 등 럭셔리의 물질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배치했다. 섬세한 질감이 돋보이는 한국의 현대 도예작품을 전시한 ‘Spiritual Luxury’, 순백의 절제미와 자연스러운 곡선미로 현대적 럭셔리의 본질을 선취했던 조선 백자인 달항아리를 전시한 ‘Timeless Luxury’를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달항아리는 장식 없이 담백하면서도 기품 있는 형태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럭셔리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

알럭스는 오는 2월부터 전시 공간을 늘려 럭셔리 뷰티를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메모파리, 엑스니힐로 등 럭셔리 향수 브랜드들과 함께 전시 공간을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향으로 채워 시각과 후각이 결합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브랜드를 추가 교체해 전시, 미술관의 큐레이션과 결합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또, 럭셔리를 깊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마스터 클래스' 등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 오픈을 기념한 고객 초대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늘(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알럭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무료 초대권(1인 2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증정 외 알럭스 행사 페이지에서 일반 예매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매당 2만원이다. 와우회원은 10% 할인 혜택이 있다. 운영시간 등 전시 관련 세부 내용은 1월 중 오픈 예정인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과 럭셔리의 만남을 통해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석파정의 공간에서 더 많은 관람객이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럭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알럭스가 추구하는 럭셔리의 다면적 본질과 그 속에 담긴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럭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O..컬리가 새해 첫 뷰티 빅세일 ‘뷰티컬리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보습케어와 안티에이징, 홈에스테틱 등 3500여 개 상품을 최대 83%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달바, 라 메르, 라로제 등 460여 개 유명 상품을 엄선된 혜택으로 제공하는 페스타딜을 비롯해 랜덤 쿠폰(매일 오전 11시), 첫 구매 5만원팩, 타임 세일 등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했다.

뷰티컬리에서 단독으로 선론칭하는 브랜드와 신규 입점 브랜드, 컬리 최초 특가 등은 특히 눈 여겨 볼만하다. 크리니크 ‘NEW 이븐 베터 크리니컬 다크 스팟 클리어링 세럼’은 이번 페스타에서 컬리가 단독으로 선론칭한다. 구매하는 용량에 따라 동일 라인의 로션을 증정품으로 제공한다.

최초 특가는 뷰티컬리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특별한 가격의 상품들로 구성했다. 라로제 안티퍼티그 아이 컨투어 수분스틱 15mL와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기획세트, 랑콤 NEW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 50ml등을 마련했다.

신규 입점 브랜드로는 테라비코스와 스와니코코, 탈리다쿰 등의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와 펩타이드 아이크림, 페이스 크림 등이 있다. 오는 15일에는 ‘뷰티컬리 스페셜 라이브방송’을 통해 춥고 건조한 시즌인 만큼 피부 보습력과 탄력을 채워 줄 수 있는 랑콤 크림과 세럼 상품을 소개한다.

컬리 관계자는 “올해 첫 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특히 보습케어와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되는 크림과 앰플, 에센스 등의 상품으로 구성했다”며 “새해를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 등에게 선물하기 좋은 브랜드와 기획 상품 등을 준비한 만큼 즐거운 쇼핑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LA(Los Angeles)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을 위해 제품을 기부한다.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본부(America Division)는 미국 LA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DTLA점, 산가브리엘(San Gabriel)점 등 LA와 인근 지역 30여개 점포를 통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샌드위치와 페이스트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본부 관계자는 “’Nourish Community(지역 사회 기여)’ 브랜드 방침을 실천하고자 가맹점들과 함께 소방관들에게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 LA 지역 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산불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매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매장에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2023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재로 미국 뉴욕시(City of New York)와 ‘경제적 약자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식품기부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만 달러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신세계백화점이 올 설을 맞아 신세계가 직접 기획한 '발효:곳간'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발효:곳간은 신세계 한식연구소가 우리 전통 음식과 미식 문화를 계승하고, 식품 장인들의 상품을 신세계의 엄격한 식품 기준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올 설 대표 기프트 세트로는 발효:곳간 프리미엄 간식 햄퍼 세트 25만원, 발효:곳간 어란 세트(230g) 35만원, 발효:곳간 도라지정과(300g) 7만 5천원, 발효:곳간 한우 육포 세트(180g) 11만원 등이 있다.

O..CJ온스타일이 올해 프리미엄 뷰티를 본격적으로 키운다. 첫 신호탄은 아모레퍼시픽이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올인온뷰티 아모레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 설화수, 헤라, 에스트라, 아이오페, 프리메라를 전면에 내세운 대규모 뷰티 행사다.

이번 행사의 주요 키워드는 ‘나를 위한 프리미엄 설 선물’이다. 월~금요일 저녁 7시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뷰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먼저, 13일 월요일엔 최화정쇼가 ‘북촌 설화수의 집’ 현장에서 모바일 라이브로 진행된다. 설화수 한국 앰버서더이기도 한 최화정은 올해 설 선물로 추천하는 자음생크림리치 기프트세트와 윤조에센스 등을 소개한다.

14일 화요일 7시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에서 헤라 메이크업쇼가 열린다. 뷰티 유튜버 아랑과 헤라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이달 출시하는 신상품 헤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고감도 메이크업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날 블랙쿠션 리필 3개 포함 매니아 세트도 최초 공개한다.

15~17일엔 모바일 라이브 간판 프로그램 ‘환승뷰티’에서 민감피부 보습해결에 최적인 에스트라 신상품 속수분앰플 듀오 패키지, 고효능 안티에이징 아이오페 세트 구성, 프리메라 마일드필링젤 및 모공패드 매니아패키지 등을 연달아 최초로 공개한다.

한편, 올인온뷰티 아모레위크 기간 동안 1회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제주 스타빌 숙박권, CGV 골드클래스 등 프레스티지 경품도 준비했다. 요일별 브랜드마다 스파 바우처, 기프팅 패키지 등 차별화된 혜택도 마련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에도 ‘슬로우에이징’과 ‘홈 에스테틱’ 트렌드가 맞물려 프리미엄 뷰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뷰티 MD 상품력과 전문 셀러, 영상 콘텐츠 경쟁력까지 3박자 시너지 기반으로 ‘프리미엄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O..NS홈쇼핑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70억 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의 판매분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정상 지급 예정일인 오는 31일보다 7일 앞당긴 24일에 진행된다. 1150여 개 중소 협력사가 이번 조기 지급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NS홈쇼핑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환율과 임금,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부담이 커지는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와 같은 정책을 통해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 경영지원본부 박성민 이사는 “기업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신뢰 강화와 동반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협력대출펀드와 상생무이자 대출제도를 통해 협력사에게 저금리 및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며,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O..CJ제일제당의 오세아니아 ‘K-푸드 신영토 확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호주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 비비고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점 제품은 비비고 홈스타일 만두 3종(돼지고기, 돼지고기&김치, 야채)과 찐만두 2종(돼지고기, 돼지고기&김치), 치즈 핫도그 등 총 6종으로, 이번달부터 순차적으로 IGA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IGA는 호주 4위 대형마트로, 현지에 1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CJ제일제당이 기존에 입점한 1위 마트 ‘울워스(Woolworths)’, 2위 마트 ‘콜스(Coles)’를 합치면 호주 내 매장 수가 약 3300개에 가깝다. 이는 호주 주요 대형 유통업체(1위~4위) 매장 수의 80%가 넘어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비비고 K-푸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현지에서 주로 이용하는 대형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호주 전역으로 촘촘한 판매망을 구축해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비비고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를 중심으로 한 오세아니아는 CJ제일제당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주요 지역이다. 지난 2022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현재 호주 마트와 편의점을 비롯해 뉴질랜드 대형마트 체인인 ‘뉴월드(New World)’와 ‘팩엔세이브(PAK’nSAVE)’ 등 현지 주요 유통채널에서 비비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CJ제일제당의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다.

O..hy가 ‘바이오리브 100억 유산균(이하 바이오리브)’을 선보인다. hy는 신제품 출시로 액상 중심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군을 분말, 캡슐로 확대하고, 80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hy는 국내를 대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이다. 실제로 지난 1976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최초로 유산균 국산화에 성공했다. 김치, 전통 장류, 젓갈 등에서 분리해 모은 5000여 종의 균주를 기반으로 한국형 유산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특허균주 61종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2종 ▲FDA NDI 승인 균주 4종을 보유 중이다.

바이오리브는 hy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신규 개발 소재인 ‘바이오리브 L3BBS’ 균주(이하 L3BBS)를 담았다.

L3BBS는 hy 특허 균주 6종으로 구성된 복합 유산균이다. 100% 생(生) 유산균으로 자체 품질 시스템을 통해 균주 분리부터 배양까지 까다롭게 관리된다.

L3BBS 핵심 균주는 ‘HY7715’다. SCI급 논문을 통해 장내 생존율이 우수함을 확인했다. 여기에 야쿠르트 유산균인 ‘HY2782’과 hy 장건강 브랜드 'MPRO'에 사용하는 'HY8002', 'HY7712' 등을 함께 설계해 경쟁력을 높였다.

캡슐에도 특허 기술력을 담았다. 캡슐 표면을 ‘밀크세라마이드’와 ‘알로에베라겔’로 이중 코팅해 위산과 담즙으로부터 균주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1.4cm의 초소형 캡슐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1캡슐 당 100억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장한다.

유산균 전용 용기를 적용해 상온보관이 가능하고 용기 크기도 한 손에 들어와 휴대가 간편하다.

김일곤 hy 마케팅 부문장은 “‘바이오리브’는 장기 배양과 특허 코팅 기술을 통해 장 끝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생존 유산균”이라며 “앞으로도 보유 균주 기반 제품 출시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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