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MMORPG'로 알려진, '세븐나이츠2'가 공개됐다. 액션RPG로 모두의마블과 구글 1,2위를 다투었던 인기 타이틀이었던 만큼, 리니지M, 리니지2레볼루션과 같은 MMORPG 장르로 나온다 하여 기대가 높았던 작품이다.
25일 넷마블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세븐나이츠2’는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 세븐나이츠의 30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존의 영웅 수집 요소는 계승하면서 기존 MMO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플레이스타일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총 4종으로, 세븐나이츠의 대표 캐릭터인 '루디'와 '아일린'의 영상과 스토리, 티징 영상이다. 영상을 본 유저들은 "레일첼 이뻐", "메이첼은 몸빵 캐릭터인가", "이거 출시하면 기존 세나 유저들 이벤트나 혜택 있나?" 등의 댓글을 달았고, 세븐나이츠2 페이스북에는 "미쳤다 세나2 ㄷㄷㄷ", "우리 연희가 달라졌어요", "오 야 세나 MMO래"라며 인기 게임의 속편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세븐나이츠 공식 카페에서는 "세나2는 루디 성우 바뀌는 듯하네", "세나2? 결론은 아일린 순수한 제이브 꼬드겨 애 엄마가 된다는 건가?", "세나2 나와도 세나1만 할 것", "엘리시아 없으면 안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넷마블은 지난 1월 MMORPG로 재탄생되는 세븐나이츠2를 '세븐나이츠 MMORPG'로 소개하고, 플레이 영상이 포함된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공개 당시 많은 유저들이 "모바일이 아닌 PC게임이 아닌가?"라며 세븐나이츠의 MMORPG화에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