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출발한 부천 옥길지구가 대형 호재들로 상승세가 눈부시다. 경기도 부천시 범박·계수·옥길동 일원 총 9565세대 2만4천여명을 수용하는 부천 옥길지구는 신혼부부를 비롯해 젊은 인구가 많이 유입되면서 구도심에 비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제 옥길지구는 억대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2017년 1월 입주를 시작한 부천옥길자이의 경우 전용면적 97㎡가 5억 3500만원에 거래되면서 분양가(3억 7780만원)대비 약 1억 6000만원 가까운 웃돈이 붙었다. 특히 올해 9월 개점 예정인 이마트타운이 스타필드시티로 명칭을 바꾸면서 위상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현재는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를 바탕으로 옥길IT밸리(옥길 지식산업센터) 자족기능도 갖춰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판교와 같은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한 필수요소로 정부에서도 각종 세제 혜택을 주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천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옥길지구에 지식산업센터 ‘부천 더랜드 타워 4.0’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부천 더랜드 타워 4.0’은 옥길 IT밸리의 최중심 입지인 4-2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288실, 상업시설 99실(1층 63실, 2층 36실)을 공급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입주가능업종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섹션 오피스로 공급되며, 5.3m의 높은 층고와 전용 발코니 제공으로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일부호실은 테라스가 제공된다. 주차대수는 법정 대비 187% 높은 250대를 마련했다.

지상 9층에는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이 공간에는 손님 접견 라운지, 다양한 형태의 공용 회의실, 옥외 휴식공간 및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공간까지 마련한다. 최상층에는 옥상정원이 마련되고, 지상 1층 역시 입주민 휴식을 위한 작은 숲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에 힘썼다.

‘부천 더랜드 타워 4.0’은 서울 가산, 구로와 경기도 광명 등 인근에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곳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최근 가산, 광명의 지식산업센터 분양가가 평당(3.3㎡당) 800만원대를 넘은 반면 부천 옥길지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610만원대에 형성돼 있어 자금 부담도 적은 펀이다.

옥길지구는 향후 개발 호재도 대기 중이다. 부천대학교 제 2캠퍼스는 물론 부천시 최대 크기의 시립 별빛마루도서관과 소사경찰서가 2021년 개관(준공) 예정이고, 사업지 인근에 영화관(CGV)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정으로 갈수록 인프라가 늘어나고 있다. 사업지 북측으로는 역곡천이 인접하고 근린공원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근무환경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광역교통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이동도 용이하다. 옥길지구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광명IC), 서해안로,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 지하철 1호선 역곡역, 7호선 온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개통 예정인 부광로의 경우 옥길지구에서 광명까지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데, 종전 20분에서 8분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천 더랜드 타워 4.0’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86-2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예약 및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